록의 대부 가수 전인권이 24일밤 울산 모 방송에서 주최한 공연을 마치고 음주 후 모 병원에서 마약성 주사제를 놔주지 않는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가수 전인권씨는 25일 오전 8시 1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 소재 모 병원에 찾아와 마약성분이 있는 진통제 데메론을 투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사(일반의 이홍태.28)가 거절하자 의사에게 거칠게 항의하고 응급실 데스크에 올려져 있던 컴퓨터 모니터와 진료카드철을 밀쳐내는 등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
이에따라 응급실 주무과장이 8시 25분쯤 112에 신고를 했고, 마약수사대와 형사과 경찰관 5명이 곧바로 도착해 마약주사제를 놔달라고 한 경위 등 2시간여 동안 조서를 받았다.
병원측은 또 "전인권씨가 신경과 진료를 요청해 의사 진료후 진통제 주사제 1대를 놓고 비타민제를 섞은 해열소염 성분의 링거를 맞은 다음 오전 11시쯤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와께함 "강력한 먹는 진통제인 MS코틴를 처방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전인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서는 간이조사를 했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다만 응급실 소란행위에 대해서만 훈방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인권씨는 24일밤 울산 모 민영방송과 모대학이 주최한 울산시민 음악회 행사에 출연했었다.
한편 "마약성분제 주사를 놔달라"며 소란을 피운 ''록의 대부'' 전인권씨는 지난 19일 오후 4집 앨범 기념 미니콘서트에서''대마초를 금지한 현행법이 위헌''이라는 김부선씨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바 있다.
전씨는 특히 "대마초를 피웠다고 해서 무조건 죄인 취급하는 것은 다시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노무현과 똑같은 말종들///////////
그럼 김용옥은 뭥겨?-똑같은 놈들-김용옥의 상판떼기하며 전인권의 머리하며 참 잘되간다 ㅎㅎ
전인권 떨꾼 아닙니까?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하여튼 정신 못차리는군 빽이 든든하니 훈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