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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皇女[황녀] ; 끝은 시작을 의미한다
라이델에게 텔렌아저씨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고 내가 온 곳은 어제까지만 해도 작은 희망을 품고 작전을 짰던 곳이다.
돈이 될 만한 물건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랄프 선생님을 치료하기 위해 돈이 필요 할 것이다. 입고 있을 옷도 없는 지금, 단 몇 골
드라도 있어야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았다.
황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탓일까, 어두운 골목을 한참이나 헤매다가 여관 간판을 겨우 발견하고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전쟁이 일어나고 부터는 이곳을 지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인지 테이블에는 먼지가 쌓여있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기간에도 지하
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서서히 어둠에 적응이 되자 부엌으로 들어가 지하실 문을 열었다.
"윽!"
계단에서 넘어지지 않게 벽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는데 한 구석에서 무언가가 날아와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이곳까지 알아낸 뮤란군이 암살자를 보낸 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 갑옷은 입고 있지만 아무런 무기가 없는 지금 공격을 당했다간
돌아가기가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날아온 것을 바라보았다.
술병이었다. 벽에 부딪혀 산산 조각난 술병.
암살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누구냐?!"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어둠속에서 흠칫 거리며 일어나 소리쳤다.
익숙한 목소리였다.
"할아..버지?!"
"라이트!"
내 말에 할아버지는 간단한 캐스팅으로 지하실을 밝게 만들었다. 갑자기 밝아진 덕분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곧 모든 게 선명
해지며 할아버지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애..슐리"
할아버지는 술 냄새를 풍기며 내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그건 이미 중요한 게 아니었다! 살아 계셨다니, 랄프선생님 때문에 같이 찾지 못했던 게 죄송했는데 살아계셨다! 정말 다행
이었다. 다친 곳은 없는지 할아버지를 천천히 살펴보았다. 깨끗했던 로브는 피와 흙으로 얼룩져 있었다. 할아버지의 손도 마찬가
지였다.
"애슐리..맞느냐?"
할아버지는 재차 확인하듯 물어왔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할아버지에게 다가갔다.
"내가.. 내가 내가 너희들을..."
"알고 있어요, 괜찮아요 할아버지.. 살아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혼자 도망쳤다는 미안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앉기며 말했다. 할아버지 주변에는 빈 술병이 널려있었다.
아마 도망치자마자 이곳에 와서 자책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었다. 할아버지도 용병단으로 같이 가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조나단에게 너무 많은 폐를 끼치는 꼴이 된
다. 아픈 랄프 선생님을 이곳으로 다시 모시고 오기도 그렇고, 할아버지 혼자 여기 두기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일단은 할아버지를 여기에 계속 둘 수 없다는 생각에 할아버지를 일으키며 말했다.
"할아버지, 일어나요. 나가요 여기서"
할아버지를 일으킨 나는 여기 온 목적을 생각해냈다. 주위를 돌아보며 쓸 만한 물건을 닥치는 대로 가방에 넣고서는 할아버지를
부축해 여관에서 나왔다.
용병단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텔렌 아저씨가 와 계셨다. 텔렌 아저씨뿐만이 아니었다. 조나단은 내 말 대로 그웬델이 간 후
뷰레인 아저씨에게 곧장 말한 건지 뷰레인 아저씨도 방안에 있었다.
"애슐리..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구나."
좁은 방을 헤집고 들어가 할아버지를 침대 옆 의자에 앉히고 나는 뷰레인 아저씨를 따라 나왔다.
뷰레인 아저씨는 느린 발걸음으로 뒤뜰로 향했다. 넓은 공터에 도착한 아저씨는 안절부절 못하며 돌아다녔다.
"애슐리"
한동안 뜸을 들이던 뷰레인 아저씨가 입을 열었다.
"그웬델에게 다 들었다. 네가 오면 도와주라고 돈까지 쥐어주며 가더구나... 하지만..."
아저씨는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뒤에 나올 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기에 나는 아저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금방 갈게요. 불편하시면 지금이라도 나가 드릴게요. 죄송해요 아저씨... 항상 신세만 져서"
아저씨와 처음 만났던 때가 생각났다. 텐제이에서 도망치다가 길을 잃었을 때 앞에서 불쑥 튀어나오셨었지, 아아 그땐 저 큰 덩치
가 적응되지 않았었는데.
"아냐, 그렇게 빨리는 나갈 필요 없어. 랄프군이 다 나을 때 까지는 있거라. 그래야 내 맘이 편해.. 그때까지 무슨 방법이든 생각 해
보자구나"
내 말에 아저씨는 미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해 하며 말했다.
또 터져 나오려고 하는 한숨을 참았다. 긍정적! 긍정적으로 살아야한다. 할아버지도 무사하고, 랄프선생님도 살아 계시니 이걸로
만족해야지.
"헤에- 그럼 정말 감사한걸요. 하지만 랄프선생님이 언제 나을지도 모르고... 최대한 빨리나갈게요~"
그렇게 애써 웃으며 다시 숙소 안으로 들어왔다.
랄프 선생님은 조금 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이는 얼굴로 잠들어있었다. 할아버지도 조금 전과는 다르게 안정된 모습이었다.
"조나단~이제 내가할게"
텔렌 아저씨의 옆에서 이것저것 심부름을 하며 랄프 선생님의 땀을 닦아주고 있는 조나단에게서 수건을 뺏으며 말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웃으며 내 손에 잡혀있는 수건을 다시 빼가며 대답했다.
"넌 쉬어, 갑옷이나 벗고 오는 게 어때? 팔 치료해야 할 거 같은데"
그제야 나는 내가 아직도 갑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냈다. 불편하긴 하지만 언제 도망쳐야 할지 모르는 나로서는 계속 입
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갑옷~불편한걸 떠나서 눈에 잘 띄잖아 안 그래?"
조나단의 말에 나는 동의했지만 갑옷을 벗으면 입을 옷이 없었다.
옷부터 사야겠다는 생각에 잡동사니를 챙겨온 가방을 풀었다.
"에~이게 다 뭐야?"
테이블 위에 널어 논 잡동사니를 보며 조나단이 물었다.
"팔려고... 당분간 생활하려면 돈이 필요할거 같아서"
"요즘 문을 여는 상점이 없을 텐데..."
"이제 길가에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곧 문을 열지 않을까? "
내 말에 긍정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조나단에게 나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날이 밝으면 돌아다녀봐야지"
#056 皇女[황녀] ; 끝은 시작을 의미한다
"크극, 너 내가 따라가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냐!"
젠장, 내가 언제 그런 걸 사봤어야 알지! 사기꾼 잡화점 주인 생각에 이가 갈렸다. 장사꾼들은 이윤을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50 브
론즈짜리 셔츠를 5 실버에 팔려고 하다니!
문을 연 잡화점이 한군데만 더 있었어도 그곳에서 팔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전쟁 통에 문을 연 곳은 그곳 한군데뿐이었다. 뭐, 결
국 조나단 덕분에 제값을 받을 수는 있었지만 찝찝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이제 숙소로 들어가면 돼?"
조나단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황성... 가볼래?"
조금 전부터 내가 계속 황성을 바라본다는 걸 눈치 챈 조나단이 내게 물었다.
황성을 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 근처에 갔다가 혹시나 날 알아보는 기사라도 있으면 낭패였다. 황성이 있는 방향으로 고개
를 돌렸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불은 꺼져가는 듯 더 이상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도 없었다.
"아냐 됐어, 랄프 선생님이 깨어나셨을 수도 있으니까 빨리 가자"
어디로 가야할지 주저하는 조나단을 지나쳐서 앞장서 걸었다.
평소 같았다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거리가 텅 비어 있었다. 양손 가득 옷과 생활품을 사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을 때, 큰길 모퉁이에 길게 생기는 그림자가 보였다.
"이리와!"
나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짐을 한손에 다 부여잡고 조나단을 끌어당겨 좁은 골목길로 들어갔다.
불이난 후부터 수도 경비의 수가 무척 줄었기 때문에 조금 방심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 줄었다고 하지만 수도 안에 있으면서 조
심하지 않았다니!
"왜 그래?!"
갑자기 방향을 트는 내가 이상하다는 듯 조나단이 물어왔지만 나는 묵묵히 앞으로 걷기만 했다.
"애슐리! 왜 그래, 갑자기"
"모퉁이 돌아서 오던 병사들 못 봤어?"
내 말에 조나단은 반대로 고개를 돌려 골목길 끝에 있는 큰길을 쳐다보며 걸었다. 의심을 살까 걱정된 나는 조나단에게 앞을 보고
걸으라고 말을 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골목길 끝에서 잠시 보였다가 사라지는 사람들.
"뭐야, 그냥 사람들이잖아"
허탈감이 밀려와 온 몸에 힘이 빠졌다.
그림자만 보고 병사인줄 알고 도망치다니... 내가 언제 이렇게 겁쟁이가 된 걸까? 황녀가 되고부터? 아니면 전쟁이 시작되고 부
터?
"애슐리~무슨 생각해, 가자 이제! 이 골목으로 가도 용병단 갈 수 있는데 이 길로 갈까?"
멍하게 바닥을 보고 서있는 내게 조나단이 말했다.
"아- 그래 가야지"
조나단을 따라 용병단으로 향하는 내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약해빠진 겁쟁이에 도망만 치는 내가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
다.
"야!"
"응?"
"다 왔다고~"
조나단이 내 귀에다 대고 말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대답했다. 조나단의 말에 앞을 보자 어느새 용병단까지 온 건지 숙소 건물이 눈
앞에 있었다.
의뢰를 받고 일하러 갔던 용병들이 거의 다 돌아와 숙소 안, 밖 할 것 없이 정신이 없어보였다. 어느 정도 내 사정에 대해 알고 있
는 이들이 다가와 말을 시키려 했기에 나는 급하게 계단을 올라가 조나단의 방으로 들어왔다.
"휴~"
조나단이 들어와 문을 닫는 것을 확인한 나는 자리에 앉았다.
"늦었구나."
할아버지의 말에 나는 그저 웃어주었다. 잡화점 상인이랑 말싸움 하다가 왔다고는 차마 말할 수 없었기에...
짐을 내려놓고 누워있는 랄프선생님에게 다가갔다. 텔렌아저씨 말로는 말에 밟힌 충격으로 잠시 정신을 잃은 것 같다고 했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도 아직 눈 한번 꿈쩍하지 않고 주무시고 계신 랄프선생님이다.
불편한 갑옷을 벗겨내고 붕대를 감고 있는 랄프 선생님의 모습은 언제나 날 지쳐줄 사람처럼 강하던 랄프선생님 같지 않았다. 선
생님도 나만큼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할아버지- 삼촌이랑 아직도 연락이 안되나요?"
깰 것 같지 않은 랄프선생님에게서 고개를 돌리며 할아버지께 물었다.
불이 난 덕분에 이곳을 정비하느라 텍스트로 황제는 셀리스타키로 가지 않았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지 아직도 연락이 되질 않
았다.
할아버지는 대답대신 수정 구슬을 꺼내 셀리스타키쪽을 비춰주었다. 얼마나 바쁜지 연락 수정 구슬을 지키고 있는 사람한명 보이
질 않았다.
"할아버지... 나 저기로 보내주면 안되나요?"
여기서 이렇게 기다리며 속이 타들어가는 것 보다는 차라리 살이 베어지는 고통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만약에, 밀리지 않았다면 가자고 하겠지만 밀리는 지금은 널 데리고 못간다"
"밀리니까 가야죠!"
나와는 정 반대되는 생각에 인상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내 소리침 때문일까? 할아버지 놀란 눈이 되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게
로 다가왔다.
내게 기분이 상하신걸까 생각을 하며 서 있는 데 할아버지는 나를 지나쳐 랄프선생님에게 다가갔다.
"랄프! 랄프, 정신이 드는 겐가?"
할아버지의 말을 이해하는 데는 불과 일초도 걸리지 않았다.
"선생님!!!!!"
분명히 눈을 깜빡였다! 눈을 떠서 나와 할아버지는 바라보다가 눈을 감았다. 일단 정신을 차렸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쁜 일이였
다!
조나단은 랄프선생님이 눈을 깜빡이는 것을 보고는 누구에게 가는 것인지 급하게 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할아버지! 분명히, 분명히 눈을 떴었죠?!"
"그럼! 정신을 차렸어, 됐어 이제 됐어"
기쁜 맘에 우리는 침대 곁을 떠나지 않고 랄프선생님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눈 뜰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애슐리!"
조나단은 텔렌아저씨를 데리러 갔던 거였는지 문이 열리며 텔렌아저씨와 조나단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텔렌아저씨는 숨을 고르고 침대 곁으로 다가와 랄프선생님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눈을 떴었다고?"
"네"
"눈에 초점은 있었는가?"
초점? 선생님이 눈을 떴다는 사실에 기뻐 그런 것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눈을 바라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초점이 있는지도 없
는지도 모르는 내가 우스웠지만, 그건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인지 대답대신 작게 인상을 썼을 뿐이다.
"어제와 전혀 달라진 게 없어,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 눈을 떴었다니..."
휴, 실망이었다. 랄프선생님이 깨어나는 줄 알고 좋았었는데...
[실망하지 마, 애슐리]
가만히 지켜만 보단 라이델이 나를 꼬리로 툭툭 치며 말했다.
"실망, 안 해. 언젠간 깨어 나실 테니깐"
좋은아침입니다 ! 햇빛짱인데요오늘,
우리가 걱정했던게 무안하게 할아버지는 잘~살아 계시네요, 휴 랄프도 곧 깨어날거같고...
이제 지금보다 더 최악의 상황은 없겠죠?
皇女[황녀] 다음편이 연재될 때 쪽지받으실 분은 댓글앞에 +기호를 남겨주세요!
첫댓글 +잉잉기다렸잔아요!왜이제야오시는거에욧!ㅋㅋㅋㅋㅋㅋㅋㅋ아얼른블랙드레곤님꼐서오시야댈텐데!!
저아팠어요..흑흑 ㅠㅠ뭘 먹고 체한건지 물도 못마시고 ㅠㅠ블랙드래곤, 예고편이라도 만들어야지 안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랄프선생님...설마...이대로 ....................도대체 드래곤이 나오면 잘될거라고 누가 그런거죠?! 드래곤 나오면 많은분들이..실...........망...........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ㅋ
+기다렸어요!!!! 으앙!!! 랄프살아서 애슐리랑 잘되야 되는데 !! 드래곤과 잘되는것도 좋고, ㅋㅋ 나는 랄프아님 드래곤!
ㅋㅋㅋㅋㅋㅋㅋ랄프는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나요?...나이차로 치면 드래곤이 더 심하긴 한데........
우후훗~~재밋게밧서요~~~ㅋㅋ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연재할게요!
랄프쌤이 애슐리의 애타는 마음을 알았나보네요~ 이제 곧 깨어나시겠군요(?) 잘봤어요~^^
랄프선생님은 강한분이니깐요! 곧 깨어나실거라고 믿어요 저는!
+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 드래곤은 어제나오는건가요 ㅠ 애슐리한테 힘이 되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드래곤...나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가면...저 테러당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울쩌억 ......드래곤이 나와서 다 쓸어줬으면 ^^*<
이러다가...드래곤 나오고...저 안티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아 정말 이럴때 빨리 드래곤이 등장해서 나쁜놈들을 싸그리 죽여버려야 하는데 ㅠ_ㅠ 드래곤드래곤드래곤!!!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들 드래곤을 찾으시네요...휴.....드래곤....................드...래............곤
+귀엽고 깜찍한 블랙아 위대하신 존재라고 불러줄테니 어서어서 나오렴!!!!!!!!!!!!!!!!후후후후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위대한 존재가 귀엽고 깜찍하다니요, 이런 억지 설정이 어딨어요! 저는 완벽한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아요!
+괜찬아요 할아부지 살아계시는것만해도 애슐리에게 도움이되는디~ 아하ㅏ아하하하 근데 ㅋㅋㅋ 애슐리주변엔.. 남자밖에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델은.. 아직까지 뭔지 모르겟구..ㅠㅠ 돌꽃님 처음부터 텍스토르,, 악역으로 설정하신거에요?..ㅜㅜ 처음에 애슐리짝으로 엄청 맘에들었는데.. 어휴.. 뭐 세상에 믿을사람없다더니.. 진짠가봐요.... 라이델너만은그러면안된다 하하하하하하ㅏ랄프선생이여....깨어나라!!!!!!~~~~~ my love black dragon
텍스토르는...처음부터 악역이었어요ㅠㅠ처음에 칼줄때 부터! 안그래도 애슐리 주위에 믿을수있는 언니나 이모정도의 사람을 만들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처음에 랄프가 소개시켜줬던 그 미모의 기사 언니, 친해지게 만들랬더니...깜빡하고 지나간거있죠^^;;;나중에 다시 등장시켜야 할듯 ㅋㅋㅋㅋ
+왁!!!!쪽지온것같은 feel로달려와서 보니 정말 와잇더군요 푸히히히 기다린만큼 재미있어요 ><
헉...순간 뭔가가 절 압박해오기 시작했어요! 늦게 연재하면 할수록 재밌어야 겠구나..........
우,...처음부터 읽으려면 힘들겠따...
처음보는 분이신데....하하, 이제부터 읽으시려구요ㅠㅠ? 분량, 제법 많을텐데^^;;
+으아~그놈의 드래곤 언제 나오는겨~~~~~~~~~~~~
기다리다 지쳐 찍으시는거..아니에요? 하하하하...
+와우~ 역시 쪽지는 항상 필요한거 같아요! 할아버지는 살아계셨다더니.ㅠㅠ 애슐리!!!ㅠㅠ 좋겠구나..ㅜ
쪽지 보내는게 나은가요?ㅎㅎㅎ 매일매일 연재할때는 안보내도 될거같았는데 이제 매일 연재못하니깐요^^;; 할아버지 살아계셨다니, 다행이죠?ㅎㅎㅎ
+오....조마조마..뮤란제국에게 들키지 않을까..걱정이네요..나라를 뺏겼어도 애슐리는 점점 강해져 이겨내겠죠?!전 믿습니더!+ㅁ+ㅎㅎ 드래곤님 보고파여~
그러게요...빨리 멀리 도망쳐야지 수도안에있다니! 간이 뿌었어요~들키면 어쩌려구 ㅋㅋㅋ애슐리, 점점 강해져야지 이대로는 안되겠죠?
+랄프쌤이빨리회복해야하는데ㅠㅠㅠ
ㅠㅠ그러게요, 어서 나아서 애슐리를 도와줘야죠!
+ 레곤아 ㅠㅠ 너의 무지무지한 그 파워는 언제 보여줄꺼니...? 난 너의 말투와 얼굴과 니가 가지고 있는 힘을 보길원해!!!
ㅋㅋㅋ예고편이라도 써드릴까요? 드래곤이 나오는 부분만요! ㅋㅋㅋㅋㅋㅋ
+헉!! 랄프.. 무서워! 초점도 없이 눈을 뜨다니..
급상상하니깐....저도 무서운데요 ㅋㅋㅋ좀비가 생각난다는!
+레곤이 ..... 제가 레어까지 찾아왓습니다만 메모만 남기고 사라졋더군요... '도마뱀 통구이가 되기는 싫엇어와요 흙!! ㅠㅜㅠㅠ' 주위에 눈물자국들이 발견된것으로 보아 찔찔짯나봅니다 ^^
ㅋㅋㅋㅋ드래곤, 너무귀여운거 아닌가요? 제생각엔 잘못찾아가신거같아요..제 소설에 출연하기로 되어있는 드래곤은...아닌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흑.... 왜 이제 오셨어요!! ㅠㅠㅠㅠ 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ㅠ
헉 ㅠㅠ정말 저를 기다려주신건가요? 감동이에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연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