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쉽게 흥분하는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져. 큰키와 실력때문에 항상 거칠게 수비를 당해서 그렇다고여. 제가 일화하나말해드리져. 서장훈이 연대시절이엇는데 중대와 경기중이었져. 이때 중대 센터는 이은호였구 서장훈이 양팀통틀어 최고참급이엇져. 이은호가 골밑을 쏠려구하는데 누가 봐도 서장훈이 그냥 찍을 수 있는 것을 아예 패대기를 쳐버렸져. 그냥 블락만 할 수도 있었는데말이져. 이은호선수 한참을 못일어났구 중대가드하나가 서장훈한테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항의를 하는데 서장훈선수 김택훈과 같이 서있다 (이 둘이 같이 서서 후까시잡으니까 그림 나오더군여 그야말로ㅎㅎ 김택훈선수도 매너면에서는 아주 정평이 났져?서장훈에 버금갈정도로여.ㅎㅎ 아직도 기억나는 1학년때 사학년이던 전희철한테 선빵날렸던 ㅋㅋ 그때부터 알아봤져.) 그 가드한테 내려보면서 서로 코웃음치면서 대화주고받는데 표정이랑 입모양 보면 대충 나오지 않습니까. 이 새끼가 뭐래냐 완전 이런 식이었져.안하무인의 극치를 달리더군여.
또 한번은 일요일 일요일밤에에 나왔을때였는데 이때 같이 나온 후배들이 황성인 조씨 쌍둥이형제들외 다수였져. 이때 연대가 제2의 전성기였는데여. 사회자가 서장훈에 대해 어떤 선배냐고 물으니까 조씨형제들외 다수 다들 서장훈의 눈치를 보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여.ㅋㅋ 무슨 북한사람들 인터뷰하듯이여.
"해수욕을 어디로 갔다 오셨습니까?"
"묘향산으로 갔다 왔습네다." -_-;;
고대 다니는 친구한테 듣기로는 연고전인가 아무튼 고대와의 게임에서는 현주엽이 쓰러져있는데 카메라가 안 잡는 걸 알고서는 밟고 지나가기도 했다더군여. 연고전에서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중재자로 나서는게 우지원과 현주엽이었는데 더군다나 현주엽은 고등학교후배이기도 한데여.현주엽한테 이정도면 뭐 말다했져.
또 어느 분이 그랬었져. 서장훈이 센터로서의 플레이를 안 보여주고 야투나 외곽에서만 도는 건 우리나라 수준에서는 센터플레이를 보여줄 필요가 없어서 그렇다고여. 그럼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뭐져?역시나 이번에도 상대수준들이 낮아서 센터플레이를 안보여준건가여?욕해봤자 우리나라선수니까 우리얼굴에 침뱉기라고여?그럼 뭔 짓을 해도 무조건 감싸기만 해야한다이건가여? 중국전에서 얼마나 잘할지 모르겠지만여. 야오밍의 한마디가 제발 서장훈의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