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쓰려고 햇는데..전체적으로 쓰는 게시판에 썼네요..^^
이번에 공부를 하다 한 일주일전에..이걸 이렇게 해서 되나..싶어서
급 패닉이 와서 아 이게 공부도 잘 안되는데.. 한 것도 많이 없고...
그래서..어제 그냥 힘들어서 고향에 돌아가서 할까 하면서
취업사이트에 고향을 검색해서 보다가 고향에 있는 어떤 납품업체에 그냥 전화를 해서
거기 사람 뽑냐면서 물어봤는데..
"여기 운전하고 간단한 용접 할 줄 알아야 한다" 고 해서 나 운전 잘 하고 용접 군대에서
해봤다 알려 주면 할 수 있다.. 라고 하면서 어필을 했습니다.. 뭔 정신이 었는지.. 별 생각 없이 전화를 한번 해서
입사 선발 하고 있냐고 물어볼라고 했던건데.. 급 자기 소개를 하니 학교는 어디냐고 해서 4년제 나왔다고 하니
"우리는 4년제는 안 뽑는다. 공부 많이 했는데........" 얼버무림..
"그래도 할 수 있다" 고 하니.. 납품업체라 고개숙일 일도 있고 일이 험하다고 현수막도 달아야 하고...하면서...
업무에 대해 겁을 주더라고요.. 할 수 있겠냐고.. /// 저는 할수 있다고...ㅜㅜ
그래서.. 그럼 이력서 이멜로 보내라고..
아니 근데.. 방문접수라고 되어있고 이메일 접수가 되지 않는다..고
그랬더니
이력서들고 낼 와보라네요...고향이 그리 멀지는 않은데...
정신차리니... 가야 되게 생겼고.. 헐... 친구한테 말 했더니.. 그거 그래도 말 잘하면 될 수도 있겠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번 약 두달 남은 시험은 자신 없고 패닉와서 그랬는데..
갑자기 오라고 하니.. 또 업무가 그래서 막 겁을 줘서요..일 험하다고..
연봉은 2400~2500정도 에요 아마 세전이겠죠?
연봉계산기로 보니 189만 실수령이에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치고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현재 대졸이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겠어요..친구들 보면 다들 3000 이상은 되는 것 같던데요...
그래서.... 이번에 직장은 못들어가면 다시는 기회는 없을 것 같고.. 참...나이 많아서 이제 기회가 없을 듯도 하고..
실제로는 될지 안될지..김치국 이지만요
또 생각해 보면 오늘로 두달 일주일 빡세게 하면 합격도 될것 같기도 하고.. 아.. 진짜///
어찌 할지는 모르겠네요..
어제는 .... 술 좀 마셨어요.. 고민되서... 잠 안올 것같아서.요.. 개 피곤 하네요...
잠도 잘 못자고 고민하느라 오늘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독서실 나왔어요..
여러분은 어찌 생각 하세요????? 친구랑 부모님은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고 하는데..
근데 이번시험은... 괜춘하겠냐고,,그러네요..
여러모로 진짜.. 고민되고 참.. 삶이 계속 선택이고 고통입니다....
지금도 면접 갈지 말지 생각중이고요..
또 한편으로는 이러고 보니..국가직 전 두달 일주일 그냥 확 정리 잘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어떤 사람은 두달에 했니. 세달 네달.. 합격자 개 많던데..
아.. 고민되요..진짜 이럴 줄 알앗는데... 작년에 좀 계속 열심히 좀 해야 햇는ㅇ디/// 후회도 들고요
납품업체는 뭐하나요 영업도 하고 그러나요? 안전물품 취급한다는데..용접도 하고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소기업인데 잡다한거 다하는 건가요?
혹시 일하게 되면 일하면서 공부하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6:32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6:29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6: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06: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6:25
첫댓글 저는 교정 준비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1: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6:25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 ㄳㄳ 네.. 힘들긴 합니다.. 고민 해 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고민 해보겠습니다..
ㅋㅋ 땜쟁이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떤점에서좋은지 여쭤봐도될까여?? 직렬고민중이라서여ㅜ
그냥 두달동안 올인하세요.
저도 작년 지방직까지 치고 국가직은 교정직 썼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일과 공부 병행한 것도 실수였고 무엇보다 지금 찬바람 맞고 택배일하면서 느낀거지만
왜 더 못하고 남말만듣고 일하는지
2달이란시간 짧다면 짧아도 기적을 만들수 있기 충분한 시간이라 봅니다.
일단 시험쳐보고 거기 아니라도 일할데는 많잖아요.
공무원시험 1년에 딱 한번뿐인 기회를 그 일자리때문에 놓치실건가요?본인선택에 달렸지만 할데까지 해보고 결과에 승복하는게 현명한거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더 못해보고 돈이란 현실때문에 지금은 공무원을 접은 상태이지만 매년 시험은 쳐볼겁니다.
그러면 하나는 걸릴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