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설날이네요 -_-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
서풍에서는 그다지 ... 말할만한 캐릭이 없지요
그래도 영향력 있게 남아있는 캐릭이 이 클라우제비츠이지요.
이 캐릭은 원래 실존인물의 이름을 딴 겁니다.
아직 제가 중학생이라 안배웠지만....'전쟁론'을 썼다는 사람이라네요
샤른호스트 역시 프로이센의 장군이었다는군요.(왜 도둑이 됬냐)
서풍에서 제피르팰컨의 군사로서 활약하는 인물이지요.
그의 출신은 라시드와 로빈 사이의 아들인 왕위계승자 1위
우드스톡 황태자와 한제국 여인가의 사이에 난 아들이지요.
출생 후 한제국에서 살았으나 투르에서 그들을 억지로 데려가려 하자
필리트 라인을 통과해서 팬드래건으로 돌아간 뒤 성왕 라시드의 명으로
제국 부흥군인 제피르팰컨의 군사로서 활약하지요.
제국전쟁사 중에서 유명한(제가 알기는 -_-) 드래곤 스트라이크 작전..
이 인간 머릿속에서 나온 작전이지요 -ㅁ- 흑태자를 벤치마킹해서...
근데 서풍하면서 좀 껄쩍지근(음......)한게 제피르팰컨 하는일 -_-
시라노 탈출할때 포로구출이 계기가 되었죠. 메디치의 지휘하에..
그리고 시라노 역시 제피르팰컨 들어간 뒤에 거의 포로구출만 -_-
거의 전 제국령을 돌면서 제피르팰컨의 포로를 열심히 빼돌리죠 -ㅁ-
아니.... 시라노 들어오기전에 뭘했길래 전국에 포로들이 있습니까?
물론..... 영주에게 억류된 시민들도 많았지만요
결국 프레데릭경과 연합해 드래곤 스트라이크 작전으로
체사레 군을 완전히 밟아 버리지요 -_-
프레데릭이 정면으로 상대하고 시라노가 군량고를 습격하죠.(제기억엔)
그 와중에 에스테도데를 의식한 리델하트가 군을 이탈하자
시라노가 군량고 습격 직후 곧바로 13만의 비프로스트 군에 돌격해
카타리나(카트린느)와 1:1 대결을 벌여서 꺾어버리지요.
어찌 됬든..... 수중도시 붕괴때 시라노에게 아수라를 전수받고
팬드래건으로 돌아가 용자의 무덤에 살림을 차리지요 (-_-;;)
그리고 엘리자베스와 메리를 도와서 리처드를 격파하지요...
(템페스트는 역사에 남을만한 전략적 전투가 그다지 없는거 같군요...
그래서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몰입도와 재미가 훨씬 덜하던데요)
그리고 리처드 뒤를 이어 팬드래건 국왕 직위에 오른 뒤
투르로 곧바로 쳐들어가서 자비단까지 침공하게 되지요. 복수처럼...
(스타이너님이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러나 투르족 민심을 얻는데 실패해서 퇴각하고
베라모드의 음모를 막기 위해 철가면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지요.
3에서 철가면으로 나오는데 ..... 어째 계속 삽질만 하고 다니더군요 -_-
살라딘을 암흑신의 후예라고 판단해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다가
결국 진상을 알게 되고 멸살지옥검을 넘겨주지요.
살라딘은 분노에 차 멸살지옥검으로 자비단까지 모조리 때려 부시고
친동생인 버몬트와 1:1 대결을 두번에 걸쳐서 하게 되지요.
결국 형제의 진실을 알게 되고 살라딘은 철가면을 따라
앙그라 마이뉴를 봉인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클라우제비츠는 결국 앙그라마이뉴에 셰라프를 타고 돌진했지만
앙그라 마이뉴에 흡수되고 살라딘은 최종적 저지를 위해
크리스티앙과 죠안이랑 미래로 날아가죠.
검술도 뛰어나고 전략도 뛰어난 흑태자 이후 명장중 하나지요..
게다가 팬드래건의 왕이고..... (템페에서 어느정도 망가진 모습도 -_-)
하지만... 결국 그가 왕위를 비우는 바람에 (직무유기한 -_-;;)
살라딘과 버몬트가 적으로서 전쟁을 벌이게 되어
양 국가에 지대한 손실을 입히게 하고 말았죠... 안타까운 현실이죠
게다가 결국 그런 희생까지 감수하면서 찾은 앙그라 마이뉴를
봉인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흡수당해 깨우는 촉매만 되고 말지요.
결론은.... 안타리아를 위해 온갖 희생을 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허망하게 사라진 .... 비운의 캐릭터지요.
사라&스트라이더
갑자기 생각난 캐릭터 -ㅁ- 카트린느 이야기 하다보니 생각나네요
비프로스트 출신으로 둘 다 GS 밑에서 검술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하.... 렙 50때 힘 45인 넘한테 검술을 배우겠다 이거지........)
사라는 발키리 대장이고 스트라이더는 레인저이지요.(쫄따구?)
결국 흑태자의 비프로스트 침공때 공왕을 보호하면서 계기가 되어
둘이 결혼하게 되지요. 그때 구한 공왕이 모젤공왕 2세.....
근데 이 공왕들은 쓰레기같은 원로원은 뭐하러 남겨두는지 알수가.....
솔직히 창세기전 전시리즈에 걸쳐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쓰레기들 -_-;
그 뒤 행적은 잘 알수 없지만...... 공왕에 의해 처형당했다는군요....
(자세한 이유 아시는분은 저......리플좀 남겨 주세요)
카트린느가 그 둘 사이에 난 막내딸로서 발키리 대장직을 이어받죠.
그리고 3에서... 죠안과 디안을 가져다 대면 (-_-)
제국에 투항해서 비프로스트 공격에 참가하게 되지요.........
휴... 비프로스트를 위해 모든 충성을 바치고 죽을 위기를 넘겨가며
보호했던 공왕 손에 처형된 불쌍한 사람들........
3에서 그 공왕 공격할 때 왠지 스트라이더와 사라 얼굴이 떠오르며
조금 슬픈 생각이 들던데요..... 저만 그런걸까요?
크리스티나
서풍의 광시곡에서 니코시아 교회 공격때 제피르팰컨과 만나
그뒤 행동을 같이 하게 되는 미소년(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았죠).
카나같이 권총을 사용하지요. 하지만 전 총탄값이 아까워 마법만 쓴 -_-
나중에 생기는 필살기 지원포격도 꽤 쓸만하죠.(섀틀라이트 어택)
프레데릭경이 시라노와 1:1 대결 후 의문사를 당하자
체사레의 선동에 복수를 결심하고 수중도시로 내려과 파괴신과 융합하고
그 사이 메르세데스에게 진실을 밝힌 시라노가 내려오고
파괴신과 융합이 끝난 크리스티나를 차마 공격하지 못하던 시라노..
그 때 에스메랄다가 작별인사를 하고 신성마법을 써서
파괴신과 크리스티나를 분리하고 자신은 죽게 되지요.
(그때 너무 슬펐어요 ㅜㅜ 그런데... 에스메랄다 죽자마자 파괴신이랑
2차대결 할때에도 에스메랄다 쓸수 있더군요 -_- 버그인가?)
결국 시라노 역시 죽어가는 크리스티나에게 암흑혈을 주고 죽지요.
... 시라노와 에스메랄다의 목숨을 대신해 살아가게 되는거지요.
결국 자신이 시라노의 딸이라는걸 알게 되지요.
그리고 망티아고 산 정상에서 외할아버지인 체사레 보르자와의 악연을
자기 손으로 마무리짓지요.
프레데릭 경의 딸로서 프레데릭과 체사레가 사라진 제국을 다스리고
비프로스트를 합병하고 팬드래건과 동맹관계를 맺게 되지요.
하지만 흑태자교라는 종교가 제국 전역에 퍼지고
혼란을 우려한 메디치와 이자벨 사이의 아들이자 그녀의 연인인
알바티니가 모든것을 책임지고 의도적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동생인 크리스티앙이 알아채고 황제를 지키기 위해
형인 알바티니를 사살하고 말지요.
그 뒤 분노에 찬 크리스티나의 대대적 소탕으로
비프로스트 잔당세력과 흑태자교를 모조리 박살내버리죠.
서풍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나온 캐릭터지요.
하아.... 평생동안 상처만 받고 살아온 사람 같아요.....
양아버지에 어머니... 친아버지에 연인까지... 모조리 차례로
먼저 그녀의 곁을 떠나고 말았죠.
시라노의 딸답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삶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 왠지 냉혹한 인상을 주는군요.
참고로 그녀의 연인이자 그녀를 위해 희생한 알바티니는
그녀가 라이트 블링거에 태워서 미래의 아르케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알바티니로 환생하게 되지요.
그런데 크리스티나가 알바티니에게 암흑혈을 준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살아나게 되는거 아닐까요? ^^
크..... 이번에는 각 캐릭마다 말이 많아서 -_-
뭐 천천히 할랍니다 -ㅁ-;;; 허접해도 그러려니 해 주세요 ^^;;
카페 게시글
그라테스평원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잡설은 이어진다.... 4
㈜海理包攄™
추천 0
조회 60
03.01.30 22:3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