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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mzine/cstory.nhn?nid=2073
드디어 2013년 가을부터 기나 긴 레이스를 치러 온 수많은 공중파 작품들이 모두 종영되며 이번 9월부터 가을 시즌을 위한 휴면기에 돌입했습니다. 성공리에 레이스를 마친 드라마도 있는 반면, 도중하차나 레이스는 마쳤지만, 다음 시즌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드라마 등 서로 다른 결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모든 드라마가 다음 시즌을 위한 휴방이나 종영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지난 시즌엔 과연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률 상위권에 올랐는지 궁금하실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네이버 커버스토리 아톰비트의 해외드라마통신에선 2013 ~ 2014년 미국 드라마 파이널 시청률 1위 ~ 20위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석권했던 개수대 [NCIS]는 과연 이번에도 정상을 지켰을까요?
* 참고사항
1. 프리미어 시청자 수의 경우는 1회차 시청률을 뜻하는 말로 이해해주세요.
2. 프리미어 중, 후반 시청률에서 20위권 밖에 위치한 드라마는 지난 시청률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3. [왕좌의 게임]과 [워킹데드]는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 드라마로 이번 시청률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2012 ~ 2013시즌 종합시청률의 경우 본방뿐만이 아닌 재방+DVR(digital video recorder)를 통해 본방 이후 프로그램을 시청한 가구 수를 합산한 수치로 이전 프리미어/중간점검 시청률보다 다소 상승 폭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511,000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 순위에 모습을 드러낸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입니다. 물론 이유가 있죠? 바로 지난해부터 이번 4월까지 방영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시즌 9]가 그들이 펼쳐왔던 이야기의 종착역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회에 대한 호불호가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갈리긴 했지만, 확실히 파이널 시즌인지라 시청률이 조금 상승했습니다. 솔직히 하우멧의 팬들이라면 3 ~ 4시즌부턴 테드의 그녀에 대한 관심은 이미 접은지 오래고, 오로지 다섯 명의 주인공들이 주는 재미에 몰입했던지라 관심도가 높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너무 없더군요.
어쨌든 나중에 발매될 DVD/블루레이를 통해 새로운 엔딩영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하니 여기에 기대를 걸어보게 됩니다. DVR이 포함되어 시청률 수치가 올랐지만, 순위 역시 28위로 역대 시즌 중 가장 좋은 성적인데요. (참고로 시즌 1부터 역대 시청률 순위 54위 / 61위 / 70위 / 49위 / 42위 / 48위 / 45위 / 42위 / 28위) 실제로 9년이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CBS의 대표 시트콤인지라 좀 더 높은 시청률을 바라기도 했지만 프라임 타임 1번 타자로 나서게 되는 순서상 이 정도에 만족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시즌을 진행해 오면서 18 ~ 49세 시청률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고 이번 가을이나 미드시즌에 또 다른 스핀오프 작품이 나온다고 하는데... 기존 배우들이 아니라 모두 새로운 출연진으로 교체된다고 하여 걱정이 앞서게 만듭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660,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788,000명 (5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639,000명 (4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726,000명 (9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625,000명 (5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950,000명 (5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680,000명 (8위)
2006 ~ 2007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450,000명 (10위)
[두 남자와 1/2]은 거의 자이로드롭에 탑승한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찰리 쉰'이 있을 때만 해도 요지부동의 시청률이 선장이 교체되며 좌초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한 [빅 뱅 이론]으로 밀어주며 떨어졌던 시청률을 5위까지 끌어다 놓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다시 홀로서기에 나서자 이번 순위는 19위. 악재네요... 애쉬튼 커쳐를 기용하긴 했지만 더 이상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지 못하는 통에 방송사 역시 결단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번 가을 시즌에 방영되는 [두 남자와 1/2]을 끝으로 시리즈 종영을 결정한 상태로 이변이 없는 한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요절복통 70 쇼]나 몇몇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애쉬튼 커쳐의 매력이 이 작품에선 도통 뿜어져 나왔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271,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816,000명 (13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570,000명 (5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5,235,000명 (3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826,000명 (2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7,470,000명 (3위)
패트릭 제인의 [멘탈리스트]는 이번 시즌이 정말 고비였던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때 개수대 [NCIS]를 이어갈 차세대 범죄 수사물 에이스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신의 탑]의 모든 불행이 라헬탓이면, [멘탈리스트]는 이게 다 '레드존'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품어봅니다. 타 시리즈에 비해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하는 패트릭 제인이란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이에 반해 조연 캐릭터들이 약하고 메인 빌런인 '레드 존'을 밑도 끝도 없이 돌려먹는 통에 흥미가 떨어진 게 사실인데요. 한두 번이야 반전으로 처주겠는데 이게 몇 년째 지속되다 보니 시리즈의 장점이 묻히며 단점만 내비치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좋은 카드라도 때가 되면 내려놓아야 하는 것을 너무 붙잡고 있다 보니 다른 카드를 써먹을 타이밍도 없었고요. 이번 시즌엔 겨우겨우 살아남았지만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18 ~ 49세 시청률과 전체 시청자 수를 다시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이번 가을 시즌이 정말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품어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379,000
17위는 지난 2013년 CBS 방송사의 신작 시트콤인 [더 밀러스]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대드], [맘]을 비롯해 유난히 부모와 자식간의 뒤틀린 관계를 바로잡는다는 소재로 코미디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었는데요.
솔직히 다들 제작자나 출연자들의 네임벨류에 걸맞는 시청률 성적을 내진 못 했습니다. 17위를 차지한 [더 밀러스] 역시 윌 아넷, 보 브리지스, 그리고 에미상 위너인 마고 마텐데일까지 배우 라인업에는 전혀 토를 달 수가 없는 노릇이지만 실제로 코미디 장르의 가장 중요한 '웃음'면에선 클리셰로 넘쳐나는 통에 작품이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일단 시즌1의 경우 그럭저럭 선방했지만 사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빅 뱅 이론]이 서포트를 해준 것치곤 시청률이 좋은 편이 아니네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429,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987,000 (17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830,000명 (14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998,000명 (8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771,000명 (10위)
이건 좀 예상 밖의 성적인데 [굿 와이프]가 오히려 같은 날 일요일 뒷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는 [멘탈리스트]보다 시청률 성적이 좋습니다. 게다가 지난 2013년 가을 시즌 첫방 시청률과 중간쯤에는 20위권 내에 보이질 않다가 파이널 리스트에서 갑자기 등장했는데 그간의 에피소드 시청률을 보니 시즌 내내 뒷시간대에 있는 [멘탈리스트]와 엎치락뒤치락 거리는 시청률 레이스를 펼쳤더군요.
공중파 드라마 중 유일하게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다가 지난해부터 그 자리에서 밀려나 이제 상복까지 없어져 정말 종영이 되는 것이 아닐까란 불안함이 있었던 작품인데 이대로 간다면 일단 종영의 타겟은 [멘탈리스트]로 옮겨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보게 됩니다. 그나저나 시즌5 스포일러를 해외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접했는데... 충격적이더군요... 최근엔 거의 시청을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줄리아나 마굴리스란 배우를 향한 애정은 변함이 없기에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667,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360,000명 (21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833,000명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964,000명
브로맨스로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었던 [하와이 파이브-오], 월요일에서 금요일 라인업으로 밀려났을 때만 해도 이제 한물갔구나 싶었으나 오히려 금요일이 적성에 맞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시청률로 돌아섰습니다. 이상하게 월요일 밤 10시에 있을 때보다 금요일로 귀양살이를 하고 있는 현재 시청률이 더 좋다니...
참 미스테리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전 시간대에 방영 중인 [블루 블러드]를 보니 대충 이해가 됩니다. 역시 사회생활이든 드라마든 줄을 잘 서야 되는 게 맞는 일인 것 같네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745,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652,000명 (7위)
지난 2013 ~ 2014 가을 시즌 첫 방송에서 10위를 차지했던 미국판 [셜록], [엘리멘트리]가 4계단 하락하며 14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중후반부터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만 마지막 후반부로 가서는 계속 700만대를 벗어나지 못할 만큼 취약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인데요.
영드 [셜록]과는 달리 너무 미국 스타일에 맞춘 전형적인 수사물이라는 점도 있지만, 목요일 라인업에 [빅 뱅 이론]이 받쳐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웬일인지 [엘리멘트리]사이에 끼어있는 [밀러스]를 비롯한 코미디 작품들이 시청률을 계속 까먹는 탓에 2,000만에 육박하는 시청률이 전혀 이어지질 못하는 중입니다. 지난해 7위였던 작품인데 이번 시즌은 14위... 돌아오는 2014년 가을 시즌에도 바로 전 시간대에 신작드라마 [맥카티]라는 코미디가 들어오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중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792,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306,000명 (8위)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256,000명 (9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930,000명 (8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890,000명 (12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9,392,000명 (21위)
막상 13위에 오른 작품을 확인하니 조금은 충격적이네요. 몇 년 동안 ABC방송사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모던 패밀리]가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시청자 수가 1,179만으로 과거 [모던 패밀리] 시즌1에서 기록했던 930만 명 이후 가장 좋지 않은 데다 순위 역시 항상 10위권 안에 안착했던 과거와는 달리 15위까지 밀려나고 말았는데요.
장기간 진행된 타 코미디나 시트콤들과 마찬가지로 [모던 패밀리] 역시 정체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 터닝 포인트를 두기 어려워 과거에 누렸던 그 인기를 다시 누리기에도 꽤나 힘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그간 [모던 패밀리]가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너무 쉽게 가지고 갔던 전적이 있지만, 이번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나 [브룩클린 나인-나인], [부통령이 필요해] 등 경쟁상대들마저 상당히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이번 에미상 수상 여부도 이전만큼 낙관적이진 못한데요. [모던 패밀리]는 다음 가을 시즌부터가 정말 승부수일 것 같네요. 그럭저럭 인기를 얻으며 지금의 이 분위기를 가져갈 것인지, 아님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인지...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863,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633,000 (14위)
2012 ~ 2013 시즌 18-49세 시청률ㅣ2.8 (21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490,000명 (9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515,000명 (5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5,820,000명 (3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030,000명 (1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620,000명 (3위)
2006 ~ 2007 시즌 평균 시청자수, 20,140,000명 (1위)
이제 곧 방영 1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CSI 라스베가스]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즌이 너무 길어지고 메인이었던 캐릭터들도 이제 다들 하차하는 바람에 현재는 전혀 다른 시리즈처럼 비춰지는 경향도 없지 않은데요. 그래도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이 있고 수사물인지라 여간해선 20위권 밖으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스핀오프 시리즈였던 [CSI - 마이애미]와 [CSI - 뉴욕]이 종영되긴 했지만 이번 가을 시즌 마지막 기력을 모아 또 하나의 스핀오프를 들고 시청자들과 조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제목은 [CSI:사이버]... 그대로 사이버 수사대의 활약상이라고 하는데 좀 더 일찍 내놓았어야 하는 작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998,000
2012-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8,460,000명 (28위)
2011-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8,210,000명
최근 ABC 방송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스캔들]이 첫방때와 마찬가지로 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첫방 시청률에서 전년 대비 14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던 것도 모자라 피날레에 와서는 오히려 시청률을 더욱 업 시키며 10위권 진입을 코앞에 두게 되었는데요. [그레이 아나토미]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숀다 라임즈'의 작품답게 시즌1, 2 때와는 다르게 점점 무리수가 더해간다는 느낌이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특히나 대통령을 사로잡을 정도의 화끈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올리비아 포프를 비롯해 주, 조연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전체 시청률은 물론 18 ~ 49세 시청률 역시 전 시간대 방영 중인 [그레이 아나토미]를 앞지를 때가 있을 정도로 시청률에 탄력이 붙어있는 상황이라 오는 가을 시즌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121,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730,000명 (9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923,000명 (18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410,000명 (18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552,000명 (9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520,000명 (7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15,920,000명 (4위)
2006 ~ 2007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220,000명 (3위)
지난 첫방 시청률 때부터 말씀드리고 있지만 이젠 정말 대단하단 생각만 드네요.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맞긴 하는가 봅니다. 지금까지 엄청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메인 캐릭터들을 황천길로 내몰았고 이젠 남아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지만, 여전히 그 인기가 거센 [그레이 아나토미]가 또 한 번 10위권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젠 메디컬물은 온데간데없이 막장 드라마가 되어버렸지만 이 막장의 매력이라는 것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꽤나 통하는 요소인 건 확실한 것 같은데요. 다만 그나마 남아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제정신에 가까웠던 크리스티나(산드라 오)까지 병원을 떠나 시리즈에서 하차하고 이제 좀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던 멜과 데릭 사이에 또 한 번 한랭전선이 끼어들면서 또 한 번의 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631,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256,000명 (9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181,000명 (10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1,402,000명 (15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541,000명 (16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0,190,000명 (24위)
첫방 시청률에서 1,148만(DVR 미포함)을 기록하며 13위에 랭크되었던 [캐슬]이 파이널에서 4계단 상승해 드디어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평균시청률만 따지면 지금까지 방영된 여섯 개의 시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전 시간대에 위치해 있는 ABC 방송사의 댄스 리얼리티 방송인 [스타와 춤을]의 서포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작품 속에서 '캐슬'과 '베킷'의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수사물 치곤 깨알 같은 대사와 조연 캐릭터들 때문에 애정이 가는 것도 사실이죠.
[드라이브], [파이어 플라이] 등 손만 대면 조기 종영의 늪에 빠졌던 '나단 필리온'이 드디어 여섯 번째 시리즈까지 가는 성공작을 내놨으니 그것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진짜 시즌6 마지막 엔딩 때문에 다시금 속 터지면서 가을 시즌을 기다리게 생겼네요. (반면 살이 참 많이 붙으셨습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665,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513,000명 (10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196,000명 (7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111,000명 (4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575,000명 (8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890,000명 (6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780,000명 (12위)
2006 ~ 2007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390,000명 (14위)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불철주야 프로파일링에 매진하는 BAU 솔직히 시즌5의 리퍼 살인마가 등장했던 그때의 긴장감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지만 그래도 공중파에서 방영되고 있는 범죄 수사물 중엔 그나마 가장 볼만한 시리즈 중의 한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시간대에 방영되던 [모던 패밀리]에 밀리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시즌엔 해당 작품의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전체 시청자수에서만) 수요일 최강자 타이틀을 돌려받았습니다.
게다가 [CSI] 시리즈와는 달리 방영 9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기존 캐릭터들이 여전히 건재하게 남아있는 상황인지라 팬층이 상당히 두터워지지 않나란 생각인데요. 한가지 바라는 점이라면 다음 시즌에는 뭔가 임팩트 있는 사건이나 비중 있는 악역 캐릭터가 하나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즌5의 리퍼살인마처럼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963,000
이번 2014년 미드시즌에 뒤늦게 합류한 [레저렉션]이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첫방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일요일에 방송되는 ABC 방송사의 에이스인 [원스 어폰 어 타임]이 700만대 시청률을 낸 것과는 비교되게 자력으로 1,390만(3.8)을 때려버리며 핫데뷔를 해버렸습니다. 방영에 들어가기 전 방송사가 프로모션에 총력을 가했으며 설정 자체도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었는데요. 미국의 소설가 '제이슨 모트'의 '리턴'이라는 작품을 드라마화한 작품인 [레저렉션]은 말 그대로 '부활'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작품입니다. (페북에서 많이 말씀하셨던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에서 비슷한 컨셉을 가져왔지만 큰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32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제이콥'이 중국에서 부활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며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1주차 데뷔성적은 2014년 ABC 드라마들 중 최고성적이며 2013 ~ 2014년 드라마들 중에서도 [모던 패밀리] 시즌5, 1화 성적만 제외하면 두 번째에 해당되는 기록인만큼 높은 시청률로 이번 가을 시즌2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631,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167,000명 (6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519,000명 (11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2,584,000명 (10위)
1,360만이라는 상당히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캅드라마 [블루 블러드]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 트루 블러드]랑은 전혀 상관없는 작품입니다.) 사실 미국 드라마가 방영되는 금요일의 경우 방송사마다 가장 인기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모아놓는 귀양지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요. 8090 스타인 '톰 셀렉'을 주연으로 내세워 몇 년째나 금요일에서 선전하고 있는 [블루 블러드]는 물론 최근 NBC의 대작들이 금요일에 배치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조금씩 그 인상이 뒤바뀔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미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불금의 경우 젊은 세대들이 TV 앞에 모이기보단 밖으로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18 ~ 49세가 턱없이 낮은 게 문제이며 이것이 항상 광고료도 직결된다는 게 문제죠... 뭐 금요일에 계속 이 정도 시청률로 생명 연장을 하는 방법도 나쁘진 않지만 남자라면 꿈을 크게...(응?) 한가지 바람이라면... 데모 시청률이 2.0을 좀 넘어서는 순간을 보고 싶다는 거? 시청자 수는 6위인데 18 ~ 49세 시청률 순위는 거의 50위권대인지라...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046,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072,000명 (4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337,000명 (6위)
목요일에서 화요일로 시간대 변경이 이뤄지고 난 후, 시청률이 하락해 걱정이 많았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가 최종 시청률에선 5위라는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프리미어(1화)의 시청률만 보면 이전 같은 시간대에 위치했던 [굿 와이프]나 지난해 캔슬당한 [ 베가스]보다도 못한 기록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결국 마지막 최종 시청률에서 5위에 랭크되며 이번 시즌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작품의 기둥인 리스요원과 핀치 사이에 쇼요원의 개입이 그닥 매끄럽게 섞이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 왕좌의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주, 조연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칼부림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도...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950,000
[더 보이스]의 힘도 무섭지만, 연기의 신 '제임스 스페이더'의 힘도 대단합니다. 지난 첫방 시청률에서 6위를 기록했던 것도 대단한데 파이널엔 순위를 좀 더 끌어올려 4위에 랭크된 신작 [블랙리스트]입니다. 전 시간대 [더 보이스]의 푸쉬도 무시할 순 없지만, 지난해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던 [레볼루션]도 이 정도까지 성과를 내진 못 했는데요.
특히나 본방송은 물론 유료 다운로드 및 녹화 시청률을 통한 재방 시청률이 높다 보니 [더 보이스]보다 시청률이 오히려 더 높게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시청률 순위만 놓고 따지자면 2008년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히어로즈]와 동률인 상황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방영되었던 NBC 작품 중에서 군계일학에 가까운 성적이네요. 20위권 내에 단 한 작품도 올리지 못했던 NBC 방송사가 무려 4위라니... 그 성과에 방송사가 탄복한 것인지 이번 시즌에도 [더 보이스]의 뒷자리를 내주었고 더불어 내년에 열리는 슈퍼볼 뒷 시간대에 스페셜 에피소드 방영을 결정지으며 차세대 에이스로 키울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029,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7,306,000명 (3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001,000명 (2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6,535,000명 (2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5,667,000명 (4위)
[NCIS]의 추친력을 받아 최근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NCIS 로스앤젤레스]는 이번에도 역시 3위를 굳게 지키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지난해보다 전체 시청률에서 100만 명 정도가 사라지긴 했지만 4위인 [블랙리스트]와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네요. 하지만 [NCIS 로스앤젤레스]가 걱정해야 할 부분은 바로 오는 가을 시즌입니다. 지금까지 [NCIS]의 서포트로 인해 무리 없이 최상위권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 가을부터는 [NCIS]의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인 [NCIS:뉴올리언즈]의 등장으로 뒷시간대가 아닌 월요일 밤으로 스케쥴링이 변경되어 강제 홀로서기에 임하게 될 텐데요.
다들 지금까지 궁금하셨던 부분일 겁니다. 과연 개수대의 푸쉬없이 개수대 분점이 건재할 수 있을런지... 그 결과는 이번 9월 말이 되면 알 수 있겠네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773,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21,344,000명 (1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491,000명 (1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461,000명 (1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8,690,000명 (1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17,890,000명 (2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410,000명 (5위)
2006 ~ 2007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410,000명 (12위)
과거 [CSI]와 [그레이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을 끌어내리며 방영 7년만에 북미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NCIS] 당시만 해도 쾌거라 부를 만큼 엄청난 성과였지만 이후 4년간 2위와 큰 격차로 1위 자리에서 요지부동하지 않는 그 모습에 왠지 모를 질투심이 불타오르고 있었는데요. 결국,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왕좌의 자리를 타 작품에 넘겨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보시면 아시다시피 전체 시청률은 여전히 2,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며 18 ~ 49세 시청률 역시 10위권 내에 위치해 수사물 장르의 드라마 중엔 단연 최고의 시청률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한마디로 제작자가 마음을 돌려먹지 않는 한 내년, 내후년에도 종영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란 뜻이죠. 게다가 이번 가을 시즌부터 기존의 [NCIS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 [NCIS:뉴올리언즈]를 론칭하며 방송국 내에 그 영향력을 늘려갈 계획인 것 같으니 개수대 팬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13 ~ 2014 시즌 평균 시청자수 19,960,000
2012 ~ 2013 시즌 평균 시청자수, 18,680,000명 (2위)
2011 ~ 2012 시즌 평균 시청자수, 15,820,000명 (3위)
2010 ~ 2011 시즌 평균 시청자수, 13,138,000명 (7위)
2009 ~ 2010 시즌 평균 시청자수, 14,224,000명 (6위)
2008 ~ 2009 시즌 평균 시청자수, 9,980,000명 (26위)
2007 ~ 2008 시즌 평균 시청자수, 8,310,000명 (40위)
난공불락이라고 생각했던 [NCIS]의 5년 연속 시청률 정상을 저지하며 2013 ~ 2014년 미국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아마 예상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워 홀 유니버스 워즈 인 핫 덴~스테잇~덴 니얼 폴틴 빌리언 이얼~어고 익스펜션 스탈트~WAIT!' 바로 [빅 뱅 이론]입니다. 셀던, 레너드, 페니, 하워드, 라쥐라는 걸출한 캐릭터와 수많은 유행어 (똑똑! 페니~)는 물론 오타쿠들의 파워를 보여준 [빅 뱅 이론]!
시즌1 때만 해도 40위에 불과했지만 시즌2 였나요? 당시 월요일 시트콤의 에이스이자 찰리 쉰 주연의 [두 남자와 1/2]이 시간대를 스위치해 한번 푸쉬해 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시청률이 엄청나게 상승, 이후 26위, 7위, 6위, 3위, 2위를 거쳐 방영 7년 만에 드디어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오랜 팬으로서 감격을 느끼게 되네요. 게다가 작년까지만 해도 2위인 [모던 패밀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18 ~ 49세 시청률로 이번년도엔 6.1%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놨습니다. 전체 시청률은 물론 18 ~ 49세까지 압승하며 공중파는 그야말로 빅뱅의 시대에 도래했는데요. 이런 엄청난 성과 때문인지 현재 [빅 뱅 이론]을 방영 중인 CBS 방송사는 이번 2014년 가을에 방영될 [빅 뱅 이론 시즌8] 제작을 확정!
그리고 2015년 가을부터 방영될 [빅 뱅 이론 시즌9]도 제작 확정! 이걸로 모자랐다고 생각했는지 2016년부터 2017년 5월까지 방영될 [빅 뱅 이론 시즌10]까지 제작 확정에 들어가며 앞으로 3년동안 시즌 지속을 손쉽게 확정 지었습니다. 자! 빅뱅의 팬 여러분! 쉘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이제 마음 편하게 먹고 2017년까지 [빅 뱅 이론] 재밌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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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드 입문이 그레이아나토미여서 아직도 내 최애미드야ㅋㅋㅋㅋㅋ 글쓴거 진짜 격공...후ㅋㅋㅋ
죽음의병원 ㅋㅋㅋㅋ시즌끝날때마다 죽어나가 ㅠㅠ
ㅋㅋㅋㅋㅋㅋ황천길ㅋㅋㅋㅋ애증의 그레이아나토미.. 이제 클스안나온다며ㅠㅠ
여기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매시즌마다 막장인데 너무 재밌어ㅋㅋㅋ 그리고 캐릭터들한테 정들어버려서 떠나지도 못해ㅠㅠ 나란호구.. 내 최애가 클쓰였는데.. 담시즌은 진짜 심심할거 같앙ㅠㅠㅠ
진짜 멘탈리스트 꾸준히 봤었는데 내 기준 재미없어져서 지금은 안보게 되더라
혹시 제인x리스본 커플을 밀었다면 시즌 파이널은 매우 만족스러울거야 ㅋㅋㅋ
ncis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깁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레이 아나토미 욕하면서 다 본건 함정ㅋㅋㅋㅋㅋㅋ왜다봤어요ㅋㅋ난ㅋㅋㅋㅋ
ㅇ모팸ㅠㅠ블랙리스트대박이네!!
여담이지만 이거 쓰는 분 우리동네 카페하시는데 갈때마다신기해ㅋㅋㅋㅋ
빅뱅이론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어 ㅠㅠㅠㅠㅠㅠ
빅뱅이론 시즌5에서 에이미 때문에 관뒀는데ㅠㅜㅜㅜ아 다시 볼까ㅠㅠㅠㅠㅠㅠㅠㅜㅜ아ㅜㅜㅜㅜㅜㅠ
하와이 파이브 오ㅠㅠㅠㅠ 설레ㅠㅠㅠ 얼른 빨리 다음 시즌 나오길 기다린다요1!!!
빅뱅이론ㅋㅋ역시!ㅋㅋㅋㅋ♡♡♡♡
크마 캐슬ㅜㅜ캐슬 이번 시즌 엔딩회 진짴ㅋㅋㅋㅋ가을아 빨리와라ㅠㅠ
캐슬은 생각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것같아ㅠㅠ
한국드라마 꽁냥질에 지쳐서 그런가ㅠㅠ
난 캐슬 너무 좋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