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캐나다 스타벅스에 팁통도 안보였었고 어플에도 팁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생기더군요. 팁은 상대방의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내는건데 레스토랑은 서버들의 역량에 따라 특히 더 신경을 써주기도 하지만 스벅은 그렇지 않죠. 샷 추가, 시럽 추가, 우유 변경 다 따로 돈 내고 추가주문 해야되는 경우가 많고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Food and Beverage 정식수업을 듣고 영주권까지 딴 사람입니다. 저희가 받은 교육으로는 팁이란 서빙을 받은 경우에 대한 보답이므로 테이크아웃은 팁에 0을 적으셔도 무방하며 캐나다 현지 서버들도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혹시나 테이크아웃인데 팁 안적으셨다고 직원이 시비걸면 메니저에게 알려주셔도 좋겠네요 ㅎ 참고로 우버이츠의 팁은 배달부에게 갑니다.
dine-in 으로 서빙을 받으셨을 때 팁을 따로 챙겨서 내는 이유는 서버들의 최소시급이 주방직원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스벅이나 맥도날드나 팀홀튼 등등 테이크아웃 전문은 서버시급이 아닌 일반최소시급을 받았으므로 특별히 팁은 안챙겨 내셔도 무방했습니다. 최근 2년전부터 캐나다는 서버들 기본 시급을 일반최소시급과 동일화하면서 차이는 사라지긴 했네요. 그게 안타까워서 사장님들이 시급을 올리는 대신 결제에 팁을 추가한 모양이에요 ㅎㅎ
미국은 팁문화가 캐나다보다 더 높은 편이라 기계에 20% 25% 30% 도 나와있더라구요. 여튼 일반적으로 테이크아웃은 그냥 캔슬 이나 0 누르심 됩니다. ^^
첫댓글 아뇨 전 안냅니다. 대부분 픽업이기도 하기에.. 하지만 간혹 서비스가 좋다고 느낄땐 줄지 몰라도요 요즘은 단말기에 서비스와 상관없이 디폴트로 팁이 보여지던데 그거 스킵선택하고 결제하면 되요.
아 그렇군요! 이제 저도 그냥 스킵해야겠어요..
악플러가 스타벅스도 가는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내지만 님처럼 간혹 팁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도 이제 안낼래요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플러가 스타벅스도 가는구나
아뇨 안내요.
팁을 내는건 아니지만,
요즘 시대에서 스타벅스는 유일하게 팁을 안주면서 스스로 머쓱한 곳이라고 느낍니다.
테이크아웃은 좀 결제창에 팁 선택 화면 좀 안띄우면 좋겠네요. 대체 팁을 어디까지 달라는건지 ㄷㄷ 진짜 마음으로 주는거라면 테이크아웃 결제창엔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원래 캐나다 스타벅스에 팁통도 안보였었고 어플에도 팁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생기더군요. 팁은 상대방의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내는건데 레스토랑은 서버들의 역량에 따라 특히 더 신경을 써주기도 하지만 스벅은 그렇지 않죠. 샷 추가, 시럽 추가, 우유 변경 다 따로 돈 내고 추가주문 해야되는 경우가 많고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Food and Beverage 정식수업을 듣고 영주권까지 딴 사람입니다.
저희가 받은 교육으로는 팁이란 서빙을 받은 경우에 대한 보답이므로 테이크아웃은 팁에 0을 적으셔도 무방하며 캐나다 현지 서버들도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혹시나 테이크아웃인데 팁 안적으셨다고 직원이 시비걸면 메니저에게 알려주셔도 좋겠네요 ㅎ 참고로 우버이츠의 팁은 배달부에게 갑니다.
dine-in 으로 서빙을 받으셨을 때 팁을 따로 챙겨서 내는 이유는 서버들의 최소시급이 주방직원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스벅이나 맥도날드나 팀홀튼 등등 테이크아웃 전문은 서버시급이 아닌 일반최소시급을 받았으므로 특별히 팁은 안챙겨 내셔도 무방했습니다. 최근 2년전부터 캐나다는 서버들 기본 시급을 일반최소시급과 동일화하면서 차이는 사라지긴 했네요. 그게 안타까워서 사장님들이 시급을 올리는 대신 결제에 팁을 추가한 모양이에요 ㅎㅎ
미국은 팁문화가 캐나다보다 더 높은 편이라 기계에 20% 25% 30% 도 나와있더라구요.
여튼 일반적으로 테이크아웃은 그냥 캔슬 이나 0 누르심 됩니다. ^^
커피숍은 굳이 안내도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