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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의역이 난무 하는 글입니다.
편의상 경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__)
San Antonio 107, Los Angeles 92
SAN ANTONIO, Nov. 13 (AP) -- Not only did Bruce Bowen successfully guard Kobe Bryant, he even outscored him.
보웬이 코비를 잘 막았을 뿐만 아니라, 그는 코비보다도 많은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Bowen went 6-of-6 from 3-point range, sinking them from his favorite spot in the corner, and the
San Antonio Spurs cruised to a 107-92 victory over the Los Angeles Lakers on Tuesday night.
보웬은 6개의 3점을 모두 성공시키며, 스퍼스가 레이커스를 상대로 107-92로 이기는데 공헌했다. 모두들 보웬의 3점이 어디서 터지는지 알지? 레이커스는 구석에 사람좀 세워두지 얼마나 냅뒀으면 6개를 전부다 성공시키냐구 ㅠㅠ
Bowen finished with 23 points in the Spurs' fourth straight victory. He is the team's defensive star, so his success there wasn't much of a surprise.
보웬은 총 23득점을 올렸고, 스퍼스는 4연승을 달렸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항상 NBA챔피언팀의 수비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His effort tonight was no different than any other night,''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It's not like he just turns it on for Kobe or this guy or that guy. He does it every night he steps on the court because he's a pro.''
포포비치 왈, "보웬이 보여준것은 다른날들과 별다를바 없는 거에요." "코비라던가 다른 수퍼스타를 상대할때만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게 아니었습니다. 매일밤 스퍼스에게 팀이 필요로 하는것들을 묵묵히 날라다 주었죠. 그는 프로니까요."
But Bowen was averaging 2.9 points a game before Tuesday, so the offense was more unusual.
하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그는 이번시즌 평균 2.9득점을 보여주었으며, 23득점은 확실히 특별한 기록이기는 했다.
"He was open tonight. He was open, so that's his calling,'' said Tony Parker, who had 26 points and nine assists for San Antonio. "Everybody knows Bruce makes shots from the corner.''
파커왈, "오늘 보웬에게 오픈찬스가 많이 났죠. 그는 그런 기회들을 놓치지 않았구요."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알껄요? 보웬이 자유투는 놓쳐도 코너에서의 3점만큼은 놓치지 않는다는 것을.. ㅎㅎ" 토니파커는26득점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를 오랜만에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파커 네이놈!!!!! 너무 빠르더구나 ㅠㅠ
Manu Ginobili added 17 points for San Antonio.
벤치에서 시작한 지노빌리 또한 17득점을 올렸다.
Bryant led the Lakers with 18 points, well below the 30.4 he was averaging before the game. Jordan Farmar added 16 and Lamar Odom had 12.
코비는 그의 평득 (30점) 보다는 현저히 낮은 18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팀의 스코어링 리더였다 ㅠㅠ. (팀메이트들 뭐하니 ㅠㅠ) 조단 농부는 경기중 모내기덩크 작렬과 더불어 총 16점을 올려주었고, 오돔또한 12득점을 더했다.
The Spurs finished 13-of-27 from beyond the arc and had the lead from midway through the second quarter.
2쿼터 중반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은 스퍼스는 경기가 종룔될때까지 13-27 이라는 미친듯한 3점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They knocked down a bunch of 3s on us,'' Bryant said. "We can learn from this game in terms of how they execute and how they space the floor.''
코비왈, "정말 더럽게도 많은 3점을 성공시키더군요." "졌다고 우울해 할게 아니라, 우리팀은 이번경기로부터, 스퍼스가 공간 활용을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확실히 찬스들을 메이드 했는지를 배워야할겁니다."
The Lakers entered as the league's second-highest scoring team, averaging better than 108
points. The Spurs and their league-leading defense had been holding opponents to just about 88.
이번 경기까지 레이커스는 팀평균 108점을 올리며, 이부문 2위에 랭크되어있었는데, 스퍼스의 무지막지한 수비앞에 88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They're a defensive team first,'' Bryant said. "That's what they hang their hats on. That's what wins championships.''
코비왈, "그들의 팀칼러는 확실한 수비팀입니다." "수비가 스퍼스를 대표하는 특징이죠. 그리고 그들을 챔피언으로 만들어주는 장점입니다."
Bryant heard plenty of boos from the crowd in the first half. He first stole the ball from Duncan
following an inbounds pass in the opening quarter and took it to the basket for a tomahawk dunk to
make it 11-9 Lakers, then blocked Duncan's layup attempt midway through the second quarter.
스퍼스의 팬들은 코비에게 야유를 퍼붇는거 밖에 할수있는게 없었을것이다. 1쿼터에는 던컨의 공을 스틸해서 토마호크 잼! 을 터뜨렸으며, 2쿼터에는 던컨을 블락해버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But it was Parker's 16 points and the Spurs' six 3-pointers in the first half that gave them a 54-38 lead at the break. Parker's jumper with 5:14 left in the second gave the Spurs the lead for good, 35-34.
2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레이커스가 잘 따라 갔다고 생각했었는데, 2쿼터를 마무리 지을때까지, 파커는 전반동안 무려 16점을, 그리고 스퍼스의 급작스런 양궁농구로 스퍼스는 54-38로 리드를 벌렸다.
Parker had 10 points in the first quarter as he slashed his way to the hoop for reverse layups and hit jumpers as the Spurs went up 21-15.
1쿼터가 끝날때까지 파커는 10득점을 올렸었으며, 이는 스퍼스의 21-15리드중, 무려 반에 다다르는 득점이었다.
Matt Bonner added 10 points in the half for San Antonio, including two 3s, and was the only other player for either team to score in double digits.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맷 보너. 레이커스 팸의 문자중계창에 쓰나미와 같은 절망감을 안겨준 선수. 전반이 끝날때까지 3점 두개를 포함한 10점을 올렸으며, 이는 토니파커와 더불어 유이하게 전반동안 두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였다.
"Once you get out of kilter, they just kept breaking us down and putting the ball in shooters' hands,'' said Lakers coach Phil Jackson.
잭슨왈, "돌파를 좀막을까 싶으면 스퍼스의 환상적인 킥아웃이 슈터들에게로 연결되었죠."
And the reigning champion Spurs had plenty of those.
그리고 그렇게 연결된 공들은 여지없이 메이드로 이어졌었다.
Bonner finished with 15 points and Michael Finley contributed 10. Duncan finished just 2-of-13 and had five points.
보너는 총 15득점은, 그리고 핀리는 10득점을 올려 주었다. 던컨은 13개의 야투중 단 2개만을 성공시키며 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Andrew Bynum had 11 points and 12 rebounds for the Lakers and Luke Walton added 10 points.
바이넘 어린이는 11득점과 12리바로 다시한번 더블더블을 찍어주었고, 월튼또한 10득점을 올리며 팀을 도왔다.
The Spurs went up 73-53 with 3:23 left in the third when Bowen hit two free throws.
3쿼터가 끝나갈 무렵, 보웬이 두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20점차, 73-53으로 만들었다.
Ginobili also got involved in the 3-point barrage, hitting two in the third quarter, which the Spurs
ended with a 79-62 lead.
지노빌리 마저도 양궁농구를 펼쳤던 경기였으며, 3쿼터중에 2개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키는데 공헌했다.
Bonner's third 3 of the game with 11:28 to go in the fourth quarter let the Spurs regain an 18-point cushion.
경기가 10분가량 남았을때, 전혀 경계하지 않았던 보너는 3번째 3점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18점 차이로 벌려놓았다.
Bryant, who only reached double digits early in the fourth quarter and scored 10 points in the
period, soon brought the Lakers within 14 points with 10:15 to play.
4쿼터가 되어서야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코비는 4쿼터동안에만 10득점을 올리며, 10분이 남은 상황에서 레이커스를 14점차이까지 이끌었다.
"The way they played us defensively took away a lot of passing angles that we normally make,''
Bryant said. "It forced us to try and kind of lob the ball over the top and make skip passes that we usually don't have to do.''
코비왈, "스퍼스의 뛰어난 수비가 우리의 패싱레인을 완전히 차단했었었고, 패싱레인이 닫히자 우리팀은 평소의 리듬을 찾을수가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우리가 해오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플레이를 펼치도록, 스퍼스의 수비한테 강요당했으니까요."
The Spurs kept a comfortable lead, as Bowen hit three more 3s in the quarter before finally taking the bench as the crowd gave him a standing ovation.
보웬이 마지막 쿼터에 3개의 3점슛을 더하며 스퍼스가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도록 도왔고, 그가 벤치로 돌아올때는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The Lakers got within 11 points with 1:47 to go in the fourth.
1분30초를 남겨두고, 레이커스는 11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나도 늦은 일이었다.
출처: 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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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in 의 관전포인트:
-파커는 너무빠르다. 그냥 빠른게 아니다. 너무, 말도안되게, 토나오게 빠르다. 막을수가 없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보너. 넌도데체 뭐야. 론위즐리도 아닌게 머리만 빨게가지고. 잘하더라 ㅠㅠ
-던컨은 '5득점했네. 발렸잖아?' 라고 말할수 있는선수가 아니다. 직접 경기를 봐라. 그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존재감이 너무나 다르다.
-레이커스는 사실상 자멸한 경기다. 스퍼스의 수비또한 최고의 방패팀답게 뛰어났지만, 연속 트레블링신공, 공격자 3초를 하고 허전했는지 연이어 수비자 3초까지 범해주는 센스를 보여준 오돔. 정말 턴오버가 상상초월 말도못하게 많았다.
-오늘의 패인 = 토니 파커 + 턴오버.
Go! Lakers!!! Go! Bruins!!!
첫댓글 어제의 패인은 턴오버. 보여 줄수있는 턴오버는 다 보여준 경기죠. 수비 3초, 공격 3초, 트레블링, 리바운드 후 패스미스등등. 레이커스 진짜 턴오버만 줄인다면 어제보다 훨씬 좋은 경기할수있을거라 믿습니다
그 턴오버라는 것이 바로 스퍼스수비의 절정이죠..어제 스퍼스수비를 보니..레이커스선수들이 공만 잡기만하면 뒤에서건 앞에서건 엄청나게 툭툭쳐대면서 공격을 방해하더군요. 수비의 기술을 보고선 아..이런게 챔피언팀의 수비로구나라는 감탄..레이커스는 솔직히 아직 공격이나 수비기술이 영글지 않아서..올시즌도 무지 고생할거라고 봐요. 이겨도 힘들게...
근데 뒤에서 계속 조금씩 계속 밀던데 상당히 거슬리는데 파울이 아니더군요.. 울레이커스선수들도 조금은 배울필요가 있는듯...근데.. 진짜로 턴오버는 스퍼스 수비가 뛰어나서 그런게 아닌거같아요.. 오늘도 똑같이 19개를 기록햇습니다.. 걍 레이커스자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