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은 구부러진 것을 펴주고 썰어야 합니다.
뻣뻣하게 굳은 거 같지만 해삼은 도수치료가 참 잘 듣습니다.
잠시면 자세를 잡고 눌러주면 곧게 펴집니다.
내장을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식초를 한 방울 넣고 저어 놓습니다.
식초에 닿으면 꼬들꼬들하여 녹아 흐르지 않습니다.
당근과 무채를 준비합니다.
생강절임도 조금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통깨, 마늘, 고추장, 액젓, 설탕을 넣고 무채를 맛있게 무칩니다.
썰어놓은 해삼을 무채에 넣고 같이 버무립니다.
저는 이렇게 먹는 게 초장에 찍어먹는 것보다 몇 배 더 맛있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은 후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면 지상낙원이지요.
첫댓글 저는 해삼을
아무것도 곁들이지않고
꼬들꼬들 하니 그냥 먹습니다
이렇게 하니 멋진 요리가 되었습니다 ~~~
오호. 따라쟁이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하네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해서 드시는 줄 알았더니 판매자도 아직 이렇게는 안 드셔봤다네요.
에고 지기님 저도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이렇게 안 무쳐 먹어보셨어요? 그냥 먹는 거보다 훨씬 맛있어요.
@맹명희 네 저렇게는 안먹어 봤는데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이현숙(경남통영) 무채가 있어서 젓가락으로 집어 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그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21 17:24
해삼은 썰어서 그냥 먹는게 제일 맛난줄알고 먹었던 사람이 여기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렇게 요리를 만들어서 먹어봐야 겠네요~~
ㅎㅎㅎ 그러셨군요. 배를 넣어도 좋아요.
@맹명희 네.
벌써부터 침이 넘어갑니다.
ㅎ
맛나보이네요.
무우채랑 싸서
드시면 비린 맛도
달아나고 꼬들한
식감도 좋을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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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명희
저도 장독에 고무줄 채우느라 동대문에서 사곤하는데요.
문제가 있더군요.
뭔가 하면요?
매장 밖에 진열해 놓은 걸 사면 햇볕에 노출돼서 금방 삭아버리더라구요.
고무줄 살 땐 꼭 실내에 비치해 둔 걸로 구입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18 19:40
해삼에 식초 넣는 팁! 배웠습니다.
꾸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18 19:52
해삼요리네요 ~^^
식당에서도 초장과주니
그렇게만 먹는줄 알았네요~^^
배를 넣고 무쳐도 맛있습니다.
오호라~~
멋진 해삼요리 하셨군요
전 단지 초장에 찍어먹는 줄만 알았었는데요
이러 걸 미리 알았다면 지난 번 해삼 판매글 올라왔을 때 샀을텐데..
곧 다시 올릴 겁니다.
새로운 요리 팁 오늘 당장 구입해 먹어야 되겠어요.
콜라비나 순무로 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