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저격] 미국 바이오(IBB) 바닥에서 부는 봄바람
[투자전략팀]
□ 미국 바이오 제약주 ETF IBB(iShares Nasdaq Biotechnology), 작년 7월말 400.79$로 신고가 기록 이후3/24일 255.48$ 급락전환. 2012년 이래로 전 섹터를 압도하는 1등 ETF였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과는 큰 차이. IBB 급락은, 1) 힐러리의 바이오 약가규제 발언, 2) 고밸류 성장섹터에 대한 경계감, 3) 시클리컬 업종 주도 순환매, 4)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머크와의 로열티 소송전 영향
□ 펀더멘탈 변수로 본다면 미국 바이오 제약 업종은 분명한 저평가 상황(S&P 500 바이오 12fwd P/E 12.5배 vs 시장 17.2배). 정치 불확실성은 바이오 P(가격)에 대한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순 있으나 이는 Q(수량) 증가로 상쇄 가능. 길리어드-머크 소송전 역시도 최종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님. 길리어드 입장에서 본다면 후발주자의 추격이나 로열티 제공 또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음. 약화된 센티멘트와 달리 중장기 펀더멘탈 개선과 기술혁신 속도는 여전. 기술적 지표들은 현 주가 레벨에서의 추가적 하락 대신 바닥반등 가능성을 암시. 이번 1분기 실적시즌은 미국 바이오 제약주 시각선회의 분수령이 될 것.
□ 미국 바이오테크 주가선회는 한국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장기 성장 트렌드에 대한 투자가의 관심은 한미 양국 모두 크게 다르지 않은 까닭. 단, 한국 바이오는 현 펀더멘탈보다 향후 기대감이 더 크게 투영된 점은 부담.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파급될 가능성. 바이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시장 내 최고수준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 양호한 펀더멘탈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미국 바이오 제약주(IBB) 기류변화와 유사한 주가궤적을 그려갈 것으로 판단
□ 교착상태에 빠진 증시대안으로 바이오 제약주 주목. 2016년 세법개정안 고려시, 바이오 수급선회의 분수령은 3/30일 이후 시점이 될 것. 옥석 가리기의 초점은 실적. 1분기/2016년 영업이익 개선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와 기술 수출 가능성 고려시, 종목 대안은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동아쏘시오홀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