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9년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1997년 해태시절 우승 이후 12년만에 기아가 우승을 했다. 97년 해태시절 선수였던 김종국, 장성호, 이종범, 이대진 등은 1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기다려온 우승이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물론 이용규, 나지완 등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그래도 12년전 우승 이후 오랜시절 힘든고비를 극복하고 우승을 했던 김종국, 장성호, 이종범, 이대진은 그 감격이 너무나도 커서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2. 2002년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
(삼성은 1985년 전기리그, 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통합우승을 했다. 그 후 17년 동안 해태, LG 등에 밀려 준우승을 하는 등... 2001년에는 정규리그 1위를 하였으나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게 져서 준우승을 하였다. 그때 당시 삼성 타자 마해영이 삼진아웃을 당해 한국시리즈가 끝났으나 2002년 한국시리즈에선 마해영이 끝내기 홈런을 쳐서 삼성이 우승을 하였다. 정말 우연인지 2001년 2002년 모두 마해영으로 한국시리즈가 끝난 것이다. 17년만에 맛본 우승이라 정말 감격이 컸을 것이다... 그때 이승엽도 울고 양준혁도 울고... 얼마나 감격이 컸으면...)
3. 1995년 두산 한국시리즈 우승!!!
(1982년 원년 우승이후 계속 우승을 못하다가 1995년 13년만에 두산이 드디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다. 그때 프로야구 원년멤버 박철순이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이명수, 장원진, 김민호 등도 엄청나게 울었던 장면이 지금도 기억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어렵게 일구어낸 우승일수록 그만큼 감격이 크다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