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간단 리캡은 해외 팬포럼(dallasbasketball.com)의 글을 참고로 올립니다.
- 보것과 바레아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바레아는 지난 유타전에서의 부상으로 계속 결장할 예정입니다. 복귀 예정일은 아직 미정이고 기존의 부상부위가 아닙니다.
-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이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 웨슬리 메튜스는 전반이 끝나기 직전 hip strain으로 경기장을 나갔고 이 후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추가 결장까지 예상되는 부상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레이커스가 탱킹 레이스에 정말 참여하려 봅니다. 필라델피아에게 넘어간 것이 탑3 보호조건 픽이기에.. 여튼 오늘 경기 전반에 이미 67대 33, 3쿼터가 끝났을 때는 90대 53, 그리고 최종 점수는 122대 73으로 맵스가 49점차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 저희를 만나면 잭 랜돌프 빙의하던 쥴리어스 랜들은 오늘 23분간 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턴오버에 그쳤습니다. 이 밖에 닉 영도 9득점, 잉그램은 6득점(야투 2-12), 클락슨 10득점(야투 5-13)이었습니다. 클락슨의 10득점을 제외하면 두자릿수 득점원이 없었네요. 러셀의 공백이 생각보다 큰걸까요? 오늘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봐야겠습니다.
- 맵스는 반즈가 6득점(3-12)로 부진했지만 7명의 선수가 10+득점을 하였습니다. 유타전 최악의 플레이를 한 노비츠키는 20분간 13득점, 데론 26분 13득점 8어시, 메튜스 13득점과 세스 커리의 14득점으로 전반에 이미 점수차를 많이 벌렸습니다.
- 피에르 잭슨이 18분간 10득점 5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 오늘의 리딩 스코어러는 놀랍게도 저스틴 앤더슨입니다. 오랜만에 보이는 이름이네요ㅠㅠ. 심바군은 16분간 3점슛 3개 포함 1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야투는 11개중 5개, 3점은 3-6이었습니다. 가비지 경기에서 16분간 정말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그래서 턴오버도 3개.
- 하하. 파웰은 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요. 역시나 이상하게 스틸을 잘합니다. 오늘도 3스틸 기록. 그리고 오늘은 3점슛도 넣었습니다. 2개 던졌고 1개 들어갔어요!
- 브루시노는 12분간 8득점, 믿고 쏘는 니코표 3점슛 3개 중 2개 성공. 비록 가비지였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역시나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플레이어였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심바군은 16분간 19득점을 하면서 3점도 6개나 던지고 그 중에 3개나 성공했지만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자유투 6개입니다. 슛욕심만 부린 것이 아니라, 활발하게 자유투를 얻어내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데릭 하퍼를 비롯한 해설가들은 여전히 저스틴이 이번 시즌 겪고 있는 슬럼프에 대해서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직은 미래가 있는 인재라 보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심바가 경기 나온 김에, 계속해서 심바군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전해진 바와 같이 칼라일 감독은 현재 세스 커리의 선발 라인업 출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스의 슛팅, 센컨더리 볼핸들러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 그의 수비력에도 나름 만족하는 칼라일 감독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DFS의 선발로 재미를 봤습니다. DFS가 심바보다 더 좋은 멀티 수비수라는 점이 칼라일 마음에 들었다는 군요. 결국 이 것이 현재 저스틴 앤더슨의 위치입니다.
- 마지막으로 quoteboard
1. 저스틴 심바
유타전에서의 패배로 모두 화가 나있는 상태였다. 특히 나는 바레아를 위해서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나는 긍정적이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humble humble..열심히 노력하고, 나만의 게임을 찾아내면서 이러한 마인드를 유지하면 나의 잠재력이 언젠가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 데론 윌리엄스
2쿼터에 우린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수비로 상대의 턴오버를 많이 유발했고, 쉬운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우리는 레이커스를 2쿼터에 11득점으로 묶었다.
최근 나는 보다 공격적이고 활발하게 경기에 임하고자 노력중이다. 공수 양면에서.
3. 릭 칼라일
러셀이 없는 레이커스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었기에 고전했다. 잉그램이 아마 시즌 첫 포인트 가드같은 역할로서 플레이한 경기일 것이다. 아마 매우 힘들었을 것. 우린 그 점을 잘 파고 들었다.
메튜스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다음 경기 닉스전에서 뛸 것이다.
심바는 extremely hard 노력중이다. 그의 가능성과 좋은 마인드는 이미 알려져 있고, 오늘 그의 플레이가 그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Mavericks coaching staff wears bow ties in honor of Michael H. Goldberg. The 37-year executive director of the National Basketball Coaches Association, who always wore a bow tie, died on Saturday.
37년간 NBA coach associaton Michael H. Goldberg의 죽음을 기리는 것이었다네요. 고인이 평소 즐기던 나비 넥타이.
악재와 뻘짓이 있어도 여전히 3.5게임차이.. 동시에 우리는 top5 로터리 확률입니다. 매일매일 앞으로의 순위와 뒤에서부터의 순위를 보지만 참 재밌는 상황이네요. 이미 팀의 경기력은 현재의 서부 플옵 8위를 겨룰만한 성적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커즌스 정도가 온다면 전.서부 8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2017드랩의 Talent의 뎁스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지만, Ceiling에 대해서는 의심이 많네요. 티어가 하향조정중입니다
@MFFL오늘 경기(플레이메이커 잉그램. 러셀결장)만 봐도 과연 올 드랩의 선수들이 센세이셔널하게 팀을 위닝팀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을 것같습니다.
2~3년은 기다려봐야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위긴스처럼 한계가 여실한 케이스들도 확인이 되게 되고요. 스카우팅도 중요하지만 선수육성이 더 중요하다라고 하는 맵스 내부의 판단이 어느정도 맞는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저는 펄츠/데스쥬/잭슨/테이덤/아이작은 댈러스에 온다면 실패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커스가 좀 싱거운 경기를 했는데 가비지 타임을 접수한 앤더슨의 에너지와 브루시노의 클린한 슛터치가 인상적이였네요. 그리고 반스가 본격적으로 4번으로 나오면서 체력적으로나 슛리듬도 그렇고 후반기에도 과연 전반기 스탯 볼륨이 유지 될지. 점차 롤도 바뀌고 아마도 야투수나 usage도 조금씩 줄면서 평득도 좀 낮아질듯 합니다.
저도 반스 4번으로 주구장창 쓰는건 좀 .. 당장 커즌스가 있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4번으로 쓰는건 반대입니다. 3번에서 2/3, 4번에서 1/3 정도만 뛰었으면 해요. 그게 체력적으로나 반즈 개인 실링 키우기나 더 도움될듯. 이제 겨우 첫 해인데.. 20득점을 꾸준히 맛 보게 해야죠.
반즈, 파커, 앞으로 뽑힐 테이덤이 비슷한 위치와 실링같습니다. 세 명 모두 차세대 폴피어스/멜로의 자리를 노리는데요. 파커가 반즈보다 실링자체는 높다고 보지만 아직 공수겸장이 안되어 현시점에서는 반즈윈.. 4명 모두 4번으로 뛰기 때문에 지금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으로 뛰기에는 볼핸들링과 퍼스트스텝은 리그올스타 3번에 아쉽지만 4번에서 뛰면 완벽한 미스매치를 만들죠. 반즈의 장점은 꾸준함과 수비...파커의 장점은 리바운드와 운동능력...공통점은 세 선수 모두 팀의 코너스턴으로 위닝팀의 두번째 올스타는 가능하다는 것같습니다.
첫댓글 오늘 코치진 전부 나비낵타이 한거 같던데 무슨이유인가요?@@ㅎ
Mavericks coaching staff wears bow ties in honor of Michael H. Goldberg. The 37-year executive director of the National Basketball Coaches Association, who always wore a bow tie, died on Saturday.
37년간 NBA coach associaton Michael H. Goldberg의 죽음을 기리는 것이었다네요. 고인이 평소 즐기던 나비 넥타이.
@NASH&NOWITZKI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점수차가 크게 나있어서 놀랐네요. 러셀이 없는게 정말 큰가 봅니다. 바레아는 아프면 안되는데.. 점점 몸이 약해져가는게 아닌지 걱정이네요
2연패의 주역(-.-)이었던 노비츠키는 오늘 온오프코트마진 +31입니다. DFS는 +38
이번 드랩 2번픽 브랜던 잉그램은 -45의 온오프코트 마진이었습니다. 칼데론은 -2였는데 말이죠
탱킹은 참 단기적으로는 가능성이 낮은 도박임이 확인되네요. 심바도 시즌 하이 19점, 커리어하이 동률을 이뤘습니다.
심바 인터뷰가 맘에 드네요. 힘내라~ 트레이드되건 안되건 심바 좋은 젊은 선수입니다.
오늘은 경기자체가 워낙 원사이드해서.. +-수치가 의미가 있나 모르겠어요 ㅋㅋ 심바가 오늘 잘해서 더 기회를 얻을거 같아서 좋네요
악재와 뻘짓이 있어도 여전히 3.5게임차이..
동시에 우리는 top5 로터리 확률입니다.
매일매일 앞으로의 순위와 뒤에서부터의 순위를 보지만 참 재밌는 상황이네요.
이미 팀의 경기력은 현재의 서부 플옵 8위를 겨룰만한 성적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커즌스 정도가 온다면 전.서부 8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2017드랩의 Talent의 뎁스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지만, Ceiling에 대해서는 의심이 많네요. 티어가 하향조정중입니다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5492
Tier1(슈퍼스타 포텐셜)
벤시먼스(2016 기준)
펄츠/볼(펄츠와 볼 모두 티어2라는 회의론있음)
Tier1.5
데스쥬/테이덤
Tier2 (올스타 포텐셜)
잭슨, 잉그램(2016)
Tier2.5
몽크/자일즈/아이작/매카넨/팍스
마퀴스크리스(2016)
Tier3 (주전급 포텐셜)
브리지스
크리스 던/자말 머레이(2016)
Tier3.5
패튼/로버트 윌리엄스/리프
재일런 브라운/드라간 밴더(2016)
Tier4(주전에서 핵심 로테이션 급 포텐셜)
아데바요 / 제일런 앨런
티어 2.5와 티어 3.5, 4사이에 Gap이 좀 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MFFL 오늘 경기(플레이메이커 잉그램. 러셀결장)만 봐도 과연 올 드랩의 선수들이 센세이셔널하게 팀을 위닝팀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을 것같습니다.
2~3년은 기다려봐야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위긴스처럼 한계가 여실한 케이스들도 확인이 되게 되고요. 스카우팅도 중요하지만 선수육성이 더 중요하다라고 하는 맵스 내부의 판단이 어느정도 맞는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저는 펄츠/데스쥬/잭슨/테이덤/아이작은 댈러스에 온다면 실패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FFL 스카우팅과 육성 둘 다 어디가 더 중요하다고 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확실히 떡잎부터 다른 선수들은 뭘해도 다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못 키운다면 망할 수도 있으니까요
레이커스가 좀 싱거운 경기를 했는데 가비지 타임을 접수한 앤더슨의 에너지와
브루시노의 클린한 슛터치가 인상적이였네요.
그리고 반스가 본격적으로 4번으로 나오면서 체력적으로나 슛리듬도 그렇고
후반기에도 과연 전반기 스탯 볼륨이 유지 될지.
점차 롤도 바뀌고 아마도 야투수나 usage도 조금씩 줄면서 평득도 좀 낮아질듯 합니다.
저도 반스 4번으로 주구장창 쓰는건 좀 .. 당장 커즌스가 있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4번으로 쓰는건 반대입니다. 3번에서 2/3, 4번에서 1/3 정도만 뛰었으면 해요. 그게 체력적으로나 반즈 개인 실링 키우기나 더 도움될듯. 이제 겨우 첫 해인데.. 20득점을 꾸준히 맛 보게 해야죠.
반즈가 밀워키의 파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안정적인 스코어링과 점퍼, 하지만 4번 수비나 리바에서는 약점이 뚜렷하다고 봅니다.
반즈, 파커, 앞으로 뽑힐 테이덤이 비슷한 위치와 실링같습니다. 세 명 모두 차세대 폴피어스/멜로의 자리를 노리는데요. 파커가 반즈보다 실링자체는 높다고 보지만 아직 공수겸장이 안되어 현시점에서는 반즈윈..
4명 모두 4번으로 뛰기 때문에 지금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으로 뛰기에는 볼핸들링과 퍼스트스텝은 리그올스타 3번에 아쉽지만 4번에서 뛰면 완벽한 미스매치를 만들죠. 반즈의 장점은 꾸준함과 수비...파커의 장점은 리바운드와 운동능력...공통점은 세 선수 모두 팀의 코너스턴으로 위닝팀의 두번째 올스타는 가능하다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