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롱하는 ‘궁정 광대’ 명태균

[이진영 칼럼]尹 조롱하는 ‘궁정 광대’ 명태균<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2b02e3700c2754f107facdfefbb609f08003cedb" class="txc-image" width="629" height="35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2b02e3700c2754f107facdfefbb609f08003cedb" data-origin-width="364" data-origin-height="205"></div>명태균은 대통령 부부의 ‘궁정 광대’ “오빠, 대통령으로 자격 있는 거야?” 조롱당하고도 쩔쩔매는 대통령 부부 대통령 권위 잃으면 뭘 할 수 있겠나  제왕적 대통령의 측근들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통령에 버금가는 권력을 행사하는 황태자(crown prince), 대통령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실세 측근들(acolytes),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깊은 가신 측근들(retainers), 그리고 궁정 광대(court clown)다.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정보원 차장, 주영 대사와 주일 대사를 두루 역임한 정치학자 라종일 박사가 왕정 시대 용어로 소개한 유형화다.  현실에서는 한 인물이 두 개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는 김건희 여사다. 대통령실과 여당의 ‘찐윤’이 실세 측근, 공식 직함 없이 대통령 부부와 사적 인연으로 입길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가신 측근들이다.  현대인들에겐 생소한 유형이 궁정 광대인데, 올 9월 한 언론의 단독 보도로 갑자기 등장해 연일 놀라운 이야기를 쏟아내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궁정 광대에 가깝다. 궁정 광대는 남다른 재주와 친화력으로 왕의 압박감을 덜어주고 말 못할 고민을 들어주는 인물이다.  점잖고 잃을 것 많은 권세가들은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하는 막말로 왕이든 누구든 금기 없이 조롱하는 특권을 지닌 사람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 희곡에는 광대가 자주 등장한다. ‘리어왕’의 광대는 가짜 효심을 내세운 딸들에게 속아 나라 땅을 나눠주고 버림받은 리어왕에게 “지혜로운 자가 멍청이가 되어 하는 짓이 숙맥 같구나” 한다. 명태균과 그의 측근이었던 인물이 폭로하는 용산 이야기를 한 편의 희곡이라 생각하면 명태균의 역할은 분명해진다.  그는 대선 당시 윤 대통령 집을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한다. 김 여사가 ‘어젯밤 꿈에 남편이 젊은 여자와 어딜 떠나는’ 같은 민망한 이야기도 털어놓는 상대였다.  대통령은 ‘장님 무사’, 김 여사는 ‘앉은뱅이 주술사’라 했고, 대통령에게 5년을 버틸 내공이 없으니 ‘젖은 연탄’ 보수의 ‘번개탄’ 역할만 2년 하고 내려오라 했단다.  “오빠, 대통령으로 자격 있는 거야?” 하고 김 여사 흉내도 냈다. 대통령 탓에 총선에서 참패하고도 총선 백서에 감히 ‘대통령 탓’이라 쓰지 못하는 여당이다. 금기를 깨고 무례를 범하는 건 광대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광대가 광대만의 특권을 누리는 이유는 그가 국정에 힘이 되는 존재여서다.  외로운 왕에게 위안을 주고, 때론 직언으로 세상 이치와 민심도 전한다.  왕은 속으로 뜨끔 하면서도 “고놈 입버릇 참 고약하구나” 하고 만다. 어차피 광대가 하는 말이다.  첨예한 갈등이 벌어지는 권력 중심부에서 특유의 흰소리로 긴장을 해소하거나, 권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흉흉한 민심이 임계점을 넘지 않도록 압력을 빼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명태균의 광대 짓은 불길하다. 그를 매개로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거나 공천 거래를 했다는 법적인 의혹 탓만은 아니다.  대통령은 광대의 무례를 대범하게 웃어 넘기지 못하고 그의 조롱에 쩔쩔매는 듯하다.  명태균의 존재가 알려지자 대통령실은 “명 씨와 2번 만났다”고 했는데 곧 여러 번 만난 사실이 들통났다.  “당내 경선 막바지 이후 관계를 끊었다” 했으나 취임식 전날 통화하는 대통령 육성이 나왔다.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문자 대화에서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가 공개된 후론 대통령과 무관한 ‘배 나온 오빠’란 표현에 당내에서 발작적으로 정색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광대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어도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존재다. 광대의 말은 누구도 곧이듣지 않기 때문이다.  광대가 내로라하는 책사들을 제치고 “이 정권 창출엔 내가 일등공신”이라 하면 누가 믿겠나.  그런데 명태균은 어떤가. 그가 ‘꿈자리가 사납다’고 해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출국 일정을 바꾸었다고 한다.  대통령 부부를 앉혀 놓고 초대 총리로 아무개를 임명하라고 했단다. 이런 황당한 얘기가 그럴듯하게 들린다면 정권이 위기라는 뜻 아닌가. 대통령실은 명태균 의혹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고 했다.  법적 책임보다 더 심각한 건 명태균 의혹이 용산의 권위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마천의 ‘사기-골계열전’에는 세 가지 리더십 유형이 나온다. 유능해 속일 수 없는(不能欺) 지장(智將), 존경스러워 차마 속일 수 없는(不忍欺) 덕장(德將), 감히 속일 엄두를 못 내게 하는(不敢欺) 용장(勇將)이다.  유능하지도 않고, 존경받지도 못하면서, 위엄도 없다면 무엇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 </li></ul><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e4292451b4235df59205cb32dea741d083cff039" class="txc-image" width="141" height="141"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e4292451b4235df59205cb32dea741d083cff039"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500"></div>이진영 논설위원[출처 : 동아일보]  [댓글] 입짧은망고904우리 진영이도 자기글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 수사뒤에 밝혀져서 전부 가짜뉴스였다고 판명되면 언론사에서 퇴출되는게 맞겟지 ?독자들의 신뢰를 잃은 기자는 생명이 다한거니까 입짧은망고904우리 진영이도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 수사뒤에 밝혀져서 전부 가짜뉴스였다고 판명되면 언론사에서 퇴출되는게 맞겟지 ?독자들의 신뢰를 잃은 기자는 생명이 다한거니까 류재병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빨리 내려오는 ㅠ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답이다. 학꼬방하야 하는게 맞다! godee****화가 나서 눈이 먼 보수들이 보수라고 참칭하고 개고기 파는 작자들에게 동업자인 줄 착각하고 표를 주었더니,,,무자격 개 도살자들이었으니 얼마나 속이 쓰릴까??? 이제는 어디가서 보수라 말하기 쪽팔리는 세상...주술사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 장님 무사????ㅋㅋㅋㅋ 개 쪽이네... 신천옹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거야!! 기가 찬다... 지 마누라 단속도 못하는놈이 나라 걱정 하고 자빠졌네 SUPERKMG수**간 온갖 부정부패로 무장된 인간 쓰레기들이대권까지 잡겠다고 아카데미 주연상 감의 연기를 보고 뽑아대고 후회하는 한심한 대한망국의 국민들 그리고 그걸 재미로 살아가는 언론들... 결국 나라가 망해가는 꼴을 보여주네 lute7190언제 다시 김건희 벌족들을 불구속 기소하고 재심할 지 법원도 심경이 복잡하겠죠, 도무지 말들이 앞뒤가 안맞으니. 예형痴人畏婦賢女敬夫(치인외부 현녀경부) 한심한 국가가 돴다. 이게 나라냐? 그래도 개돼지들은 좋단다. 그러냐? 기석smtksl이런 양하치가 어느 구멍에 나왔어 인간 맞아. 쓰레기통 놈들...  hny5887**정권! 간신들만 득실거리는데 이혼하든가 김건희 안고 한강에 투신해서 죽어라! 저런게 어떻게 검사와 검찰총장은 했을까? 천하에 못난자!!!! jungyoon****정치 나부랭이들은 더러운 정치인에게 기생하는 법이다. 깨끗한 정치를~ ijchung김건희 정부였다. 윤석열은 허수아비였다 필발지자.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이제야 비난하는 이유는 뭘까? 허풍처럼이상한 놈들 지껄임이 왜 같이 장단을 맞추나, 윤석열 대통령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고 계시는데 , 방하리오두막131윤석렬과 김건희가 벌려 놓은 비리와 불법이 하도 많아 이제 어떻게 사과하고 수습하려 해도 할 수도 없고 가릴 수도 없다. 계속 거짓말로 우기면서 뭉개고 나갈 것이 분명 해 보이고 있다. 명태균은 어떻게 하지도 못할 것이다. 뒷 감당이 될까? 녹음 파일 몇 개 더 까면 이 정권 계속 갈 수 있을까? YerimRunaway명태균씨가 윤대통령 내외분을 속이고 조롱 했다라는프레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단이 여사님을 이용만 했다는 프레임이랑 비슷하다. 국민 81퍼센트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핫빛나라조카 한테도 당하는 석열이 가족은 이혼하고 정신 차려서 국가 운영ㅈ에 힘쓰라.조이고 딱아서 광좀 내라. 채창현동아일보 매일 매일 칼럼이란 형태로 대통령에게 조롱과 멸시 비난하면서 명태뀬이 대통령조롱하는 것은 안된다는 듯이 주둥이질 하고 있다,이준석,한동훈,야당 쓰레기들 모두 대통령을 비난하고 김건희 여사는 몸 파는 여자로 비난하다가 갑자기대통령을 조정하고 내각의 인사를 좌지우지하는수렴청정을 하는 여인으로 만들고 있다. 그래 칼럼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일단 계엄을 발표하고 정치인,언론인들 몇천몇만이라도 좋다. 완전 쓰레기 청소하듯 사형시켜 버리는 게 국가발전에획기적 도움을 줄것이다,칠레의 피노체트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mwatching사마천은 윤석열 같은 이들은 리더로 언급할 가치 조차 없는 졸장부 쪼다인 거였네! Risk광대와 이참에 김여사 까지 둘을 털어내야대한민국이 제대로 돌아갈 듯 남쪽나라대통령 부인이라는 여자는 저런 ******한테 당하고도 입도 뻥긋 못하면서....전혀 국민에 대한 미안함과 송구함도 없이, 여전히 여기저기 전화질하는 것 보면...진짜 정무 감각도 없고, 하는 짓이 또라이 같다...이래서야 국민이 어찌 저런 정부를 믿고, 아무런 소리도 못하는 여당을 믿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이민이나 갈란다.... 에이바~**김건희가 망치는구나 한두번도 아니구왜 자꾸 별미를 제공 하는거냐구정권 또 넘기게 생겼네. 김정수22대통령 능멸하는 영부인이 더 걱정이다. JayChang저놈이, 주사파 정당 민주당 쪽에도, 정치사기를 쳤을듯...그러나 그쪽것은 말하지 않는다.왜냐면 양쪽을 다치면 누가 자신을 편들어 줄것인가.  천멸재인더러운 쥐새끼 한 마리가 오줌 똥을 싸며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구나. 잡아서 발로 밟아 이겨라. 골포천손바닥 임금왕자가 장난이 아니었구나.참으로 멍청하네. kimkj101모기 같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