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령
본명은 이관용
얼마전 까지 중,고교에서 기술과목을 가르치던 선생님
우리 '대전둘레산길잇기'의 각종 산행과 행사에 참석하면
판소리 흥부가나 민요 한가락을 꼭 불러주던 사람
스마트폰 세상으로 넘어오며 아차 실수로 '이도령'이란 닉 네임을 잃어버리고
'이봄씅'이란 이름으로 다시 불리는 사람
그가 '진짜 이도령'이 되어 무대 위에 섰다.
대전시무형유산 2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윤초 고향임의 제22회 동초제 판소리 정기공연 무대에 우뚝 섰다.
그것도 모두 8번의 순서 중에 무려 4번이나 무대에 오르며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아래 사진부터 이도령 역할
진짜 멋진 사내다.
첫댓글 인정! 💯 👍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누구나 소중하고 귀중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37억년의 역사를 가진 존재들이기때문입니다
어쩌다 소리를 만나 좋아서 20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흐르는 물같이 개울물,냇물이 되어 강과 바다를 만나 드넓은 세상과 하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있읍니다
보름전 몸이 아파 참석을 못했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마음을 흔드는 노래소리
이도령의 타령은 누군가를 부르는
뜸부기가 앉았다가 비상하는 그런 소리
멋진 가락일건데 못들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