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LG화학 - 자동차전지의 성장을 의심하지 말자! - 현대증권
4Q15 실적은 당시 기대치 부합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5조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3,520억원으로 52% 증가하였다. 지난 실적프리뷰(1/12 발간)에서 예상한 당사 추정치(OP 3,479억원)에 부합하였다. 주목할 점은 중대형전지 외형과 손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다는 것이다.
자동차전지 실적: 예상을 크게 상회
4분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2,820억원(OPM 8.2%)로서 기대수준을 충족하였다. 2차전지 사업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다. 2차전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847억원, 28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외형 8,265억원, OP 146억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모바일전지 외형이 전분기와 유사하다고 가정해도 자동차전지 매출액이 4,600억원내외로 추정되다. 손익의 경우 20억원의 영업손실로 추정되지만 4분기 일회성비용이 없었다면 50억원내외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는 판단이다.
1Q16 실적: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 2,266억원, 4,5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26%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1)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1분기 화학사업 수익성 상승, 2) 자동차전지 매출액 증가에 따른 2차전지 손익개선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최근 중국 전기버스관련 보조금 이슈로 주가는 급락하였다. 그러나 2016년에도 중국 전기차시장의 성장과 이로 인한 이익개선의 가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긍정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SK하이닉스 - 2016년 힘든 한해 - 하나금융투자
4Q15 Review: 영업이익 0.99조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
SK하이닉스의 15년 4분기 매출액은 4.42조원(YoY -14%, QoQ -10%), 영업이익은 0.99조원(YoY -41%, QoQ -29%)으로 컨센서스 1.04조원에 근접했다. PC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었고,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까지 동반되어 DRAM, NAND 모두 예상보다 매출액이 저조했다. IT기기의 수요 하락 속에서 가격 역시 DRAM, NAND 각각 10%, 15% 하락해 수익성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판단이다.
1Q16 및 16년 실적 전망: 연간 영업이익 전년대비 42% 감익
SK하이닉스의 16년 1분기 매출액은 4.05조원(YoY -16%, QoQ -8%), 영업이익은 0.71조원(YoY -55%, QoQ -28%)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인 IT기기의 비수기에 해당하는 15년 1분기까지 DRAM, NAND 모두 출하 성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가격 역시 소폭 안정되는 것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상반기 내에 DRAM의 2x나노 공정 확대가 완료되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NAND는 36단의 고객사 인증이 상반기 중에 완료되고, 하반기부터는 양산이 개시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하반기는 IT 수요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SK하이닉스의 내부 양산 일정과 동반하여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원으로 하향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BUY’는 유지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DRAM의 2x나노 공정전환에 대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수익성 개선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2) 3D NAND의 하반기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축소시킬 수 있을지가 될 것이다. 현재 PBR은 0.82배로 역사적 저점을 하회중인데, 중국의 반도체 진출에 의한 투자심리 악화와 IT의 수요 둔화로 인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을 확보할 수 있는 공정전환 확대 속도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스카이라이프 - Better than expected ! - 하나대투증권
4분기 실적은 예상수준을 기록
스카이라이프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은 추정치대비 1.6%, 영업이익은 1.2%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OTS가입자 감소에 따른 서비스매출 감소가 이어진 반면 플랫폼매출은 T커머스 활성화 및 광고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예상치를 5.6% 상회했다. 위성단품가입자는 UHD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대비 8.9% 증가한 반면, OTS가입자가 5.2% 감소하며 전체 가입자는 소폭 감소하였다. 그러나 신규가입자의 25%가 UHD가입자로써 마케팅의 방향성은 긍정적인 만큼 가입자 추이는 개선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플랫폼 중심의 매출성장은 계속, ARPU도 개선될 것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플랫폼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의 증가 외에도 제7홈쇼핑 런칭효과 및 T커머스 채널추가, 광고증가 등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2016년에도 성장의 핵심은 플랫폼 매출이 될 것이다. 견조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의 홈쇼핑송출수수료가 개선될 것이고, 2015년 7개 채널이 신규런칭된 티커머스도 2016년 온기반영 및 2개 채널의 추가런칭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 플랫폼매출은 25% 성장한 2,0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PU도 개선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ARPU의 위성단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ARPU가 가장 높은 UHD 중심의 신규가입자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OTS의 가입자 변화는 여전히 변수가 될 듯
2015년 실적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OTS 가입자 감소에 따른 서비스매출 감소이다. OTS가입자는 2015년 분기평균 1.3% 감소했으며 위성단품가입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매출은 5.7% 감소했다. 2016년에는 DCS의 흥행여부에 따라 감소폭이 축소되거나 증가전환 할 전망이다. 빠르면 2월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DCS서비스는 비록 음영지역에 국한된 가입자 모객만이 가능해 가입자 감소세의 완화 정도를 기대하고 있으나 6월 시행예정인 개정된 방송법 상의 기술결합서비스 허용에 따라 제한요인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큰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팬오션 - 저시황과 수급리스크 감안하여 목표주가 하향 - 신영증권
초저시황 시대로 진입
2016년 1월 25일 기준 벌크선 운임지수는 354포인트를 기록. 고점 지수인 11793포인트에 비교하면 97.0% 하락했음. 기간용선으로 선박 원리금 상환도 못할 수준의 운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투기발주 끊기고, 해체량 증가는 긍정적이나 저시황 기조가 1년 이상 유지될 전망
은행권 매도물량 향후 1년 더 나올 수도
산업은행의 비금융 자회사 지분 매도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물량이 출회되고 있음. 전체 2,200만주 중 770만주의 물량이 나오는데 4개월의 시간이 걸림. 산업은행 지분은 이전부터 수급적인 리스크 요인이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소화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나 물량이 나오는 기간 동안 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함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1.7% 증가 예상
4분기 매출액은 4,8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 전분기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 전분기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 운영선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 약세가 이어지면서 외형증가만큼 이익이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200원으로 하향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4,200원으로 하향함. 운영선대의 확장, 경쟁업체 대비 우월한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는 변화가 없으나 비정상적인 사상 최저의 시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며, 1년 이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오버행 리스크를 고려하여 목표배수를 기존 1.3배에서 0.9배로 하향함(0.9배는 peer 대비 30% 할증한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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