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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을황도 수확작업에 여념이 없지만 예정된 날~ 방송촬영일이 되었네요.
새벽시간~ 방송국차가 도화농원을 찾았구요.
임실복숭아 연구회원들도... 이른새벽부터 촬영을 위해 모였어요.
PD님 등장~ 서로 인사 나누고...
일손을 돕고있는 복숭아연구회원들입니다.
리포터의 등장으로 복숭아밭은 시끌벅쩍해지더군요.
임실복숭아연구회 회장님과 오수의 황도! 도화농원의 가을황도에 대해 인터뷰~
수확후 작업장으로 들어서고 있네요.
크기별로 선별된걸 카메라에 이쁘게 담으려고 카메라감독님의 손길이 바빠지고...
남편 도화지기와 인터뷰~ 힘들었던 초장기 귀농생활~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하고싶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수확작업에 함께하신 복숭아연구회원들을 위해 새참으로 일반야채와 황도복숭아를 곁들였어요.
황도국수를.... 만들어봅니다. 황도로 만든 고추장과 복숭아 효소를 넣어 만든 국수소스거든요. 물론 황도로 채썰어 고명을 올려봤구요.
시원한 정자나무밑에서... 이곳은 남편이 나고 자란 도화부부의 귀농터전이 된 임실오수의 고향 마을 입구에요.
노동후에 먹는 음식~ 무엇인들 맛이 없을까 마는 상에 올린 복숭아들이 한껏 입맛을 돋구어 주었지요.
세상엔 쉬운일이 없더군요. 연기자가 존경스러울정도에요~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아마도 편집되어 몇컷이나 나올지...ㅠㅠ 궁금하기도 하면서 부끄럽네요. 이런분야엔 눈꼽만큼도 재주가 없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구요. 복숭아농사꾼이길 천만다행이다 여겼다니까요~ㅎㅎ 도화농원 가을황도복숭아가 주인공이거든요.
전날 밤 늦게까지 야간작업하고 새벽부터 촬영에 임하다보니 몽롱한상태에서 정신이 맑지 못했고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구요. 혹여 화면에 어리버리한 도화댁 모습 비치거든 이쁘게 보아주시길요!
6시 내고향~ 추석지나고 28일에 방송나간다네요. 명절맞아 고향을 찾으시는분 들~ 명절을 집에서 보내시는분 들~ 모든분들 추석명절 풍요롭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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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어릴때는 소사 복숭아 (백도)가 최고였죠 ...앉은자리에서 20개 정도 껍찔까서 먹던 추억이 있고요 ... 하지만 지금 부천에는 복숭아 밭 이 없어지고 아파트 단지로 변화 됐죠 .... 요즘은 백도 보다 황도가 더 달고 맛있더군요 촬영 하시느라 수고 하셨군요 28일 방송 기억하고 즐겨야겠네요
네~그러시군요. 화면보고서 실망하지 마시라고 미리 당부 드립니다.ㅎㅎ
저두 어릴때 아니요 처녀때 소사를 가끔갔습니다 배밭에 포도밭에 ㅎㅎ거기서찍은사진이 있어요 좀 요상하게 나와서 글치요 ㅎㅎ그때는 참이뻤는데요 ㅎㅎㅎ꼭 볼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초원님~저도 그곳의 포도밭에 자주 간적이... 물론 처녀적에요~이제는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
축하드려요..우리네 처럼 컴에 앉아놀기나 하는 이들에게는 하루를 할애해도 큰일이 아니지만
농사지으시는 분들은 저렇게 촬영하면 며칠을 농사일을 못 해서 엄청 손해본다죠?
그래도 재미있잔아요. 즐겁고 힘나서 더욱 열심히 해서 복구될 듯합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복숭아 농장 선전도 되구요. 믿믿한 삶 보다는 등락이 있는 삶이 재미있잔아요.ㅋㅋ
맹선생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세요~농사일은 제때에 이루어져야지..
그렇지 않으면 큰손실을 초래하거든요.
복숭아농사꾼들은 수확철에 부모상 당해도 수확을 그만 둘수 없다는 우스개소리가 있거든요.
그래도 생활에 변화를 줌은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요.힘은 들지만요.
저도 28일 6시 기억하겠습니다. 도화댁은 누군지 잘 안보이네요. 사진사였나요?
각하님~
물론이지요~제가 사진속에 미리 보이면 재미없잖아요.
스님이 제머리 깎을수 없잖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요~10여분 보내지는걸 새벽부터~
근데 제가 제대로 못해서 PD님이 포기를 하고 여러번 하지 않은것 같아요~ㅎㅎ
그 모습들이 어찌 나올지 솔직히 궁금해지기도 하고...
하여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네요.
28일 저녁에 잊지않고 봐야 겠네요....황도국수 맛나보여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걸 알려드립니다.ㅎㅎ
출근해서 방송은 못보지만 도화댁 젊고 이쁘시고 패기가 넘쳐보이십니다열심히 사는모습 보기좋고 이뻐요
고맙습니다.앞으로도 잘하라는 격려의 덕담으로 받으면 되겠지요~ㅎㅎ
ㅎㅎㅎ 도화님 저 리포터 아가씨 때문에 정신 없으셨을것 같습니다. 방송 나올때 보면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솟아나는지 정말 정신없이 속사포로 따따따다....ㅎㅎㅎ녹화된 테잎은 가보로 잘 간직하세요.
저 리포터 만나보셨나요?
평소엔 말한마디 안하다가 카메라만 대면 뭔말이 술술나오는지...
리포터 이야기 듣다가 뭔소리로 답변을 해야하나~멍해지더군요.
방송 꼭 볼께요~~
올해 일기도 안좋은데 좋은 복숭아 수확 축하드립니다~`
오해같이 힘든 해는 드물거에요~
모든 과수농가들도 마찬가지겠지요~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드려요..^^28일날 저녘~잊지말아야 할터인데..^^
ㅎㅎㅎ~
저도 잊고 못볼수도 있을것 같은 예감이...
28일이 화욜이네여.. 6시 내고향.. 꼬오옥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요..
네~맞아요.
동안 여름내내 미루다가 결국은 촬영했거든요.
연기자님 대단합니다.편집기술을 믿어보려구요`ㅎㅎ
도화댁 복숭아 다 팔리고 방송 타는거 아닌가요~~~~~~
우쨌거나 전음방 식구들이 방송을 탄다는건..........좋은일
축하 드려요~~~~~~
방송나오기전에 복숭아 없어질것 같은데요~ㅎㅎ몸과 맘이 편안한 명절 되시길요~
안그래도 복숭아 넘 맛있고 좋은 상품이었어요 TV에 나올 만 해요
28일 잊지않고 꼭 볼께요 ㅎㅎ
고맙습니다.전 보지 말고 복숭아만 보시어요~ㅎㅎ
최선을 다 하고 살아 가는 사람에겐 겉 모습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본래 모습이 이쁘신데... 수고 많으십니다... 복숭아 + 포도 드렛싱해서 먹으며 댓글 답니다....ㅋㅋ
와~역쉬!. 침만 심켜요. 포도와 복숭아 환상적인맛에 드레싱이라니요~쩝쩝
올해도 풍작이였나봐요? 다들 강풍과 날씨 탓에 어려움이 많다든데요 ㅎㅎㅎㅎㅎ
힘든중에도 열매는 맺고 익어서 수확의 기쁨을 주더군요~
올해복숭아농사도 첨부터 끝까지 순조롭지만은 않았지요~
황도 복숭아가 나오는 철이군요,,,수고 하셨습니다,^*^
네~가을황도. 올해 마지막 황도에요~고맙습니다.
무던히도 힘들었을 지난여름에 대한 결실로 탐스런 복숭아들이 탄생하는군요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에 열열한 응원 보냅니다
선비님~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가까이에 계심에도 자주 뵙지 못하는군요~
늘~건안하시어요~
전음방에 계신 분들은 방송을 안타면 이상할 것 같아요.
모두가 방송을 타는 탓에 유명세를 타는 전음방이 아닐까요. 샘도 방송타고, 도화댁도 방송타고, 쌍둥이네, 간절곶초원란도 타고.. 또 누가 계시더라.. 이정도만 해도 아주 많네요
숙재님~
세상에 힘든일중에 방송촬영이 아니었을까 싶어지네요~
복숭아농사꾼임에 밥이라도 먹을수 있지 싶어 다행이다 여겼네요.ㅎㅎ
어릴적 방학때면 갔던 외갓집 동네는 맨~복숭아 밭이었는데, 사다리 타고 솎아주고 싸주고 품앗이로 일하는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복숭아 음식이라~~~~넘 맛 있겠네요. 전주에 자주 가는데 복숭아 날 때쯤 가게 되면 방문 해도 될까요?????
네~당근이지요. 방문하실적엔 미리 전화주시어요.
농원에서 생활하는게 아니거든요.
복숭아수확철이라고 해서 매일 수확하는게 아니구요~
헛걸음하시면 안되잖아요~
축하들힙니다. 가끔 들려 아직은 눈팅만 하는데 모두가 훌륭하신 분들로 삶의 활력을 일으키며 살아가신듯하네요. 저도 방송 꼭 봐야겠어요
에구머니나~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좋은카페~유익한카페~자주오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