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랑이 카페문을 연지 열여섯번째 생일이 되었다.
그동안 숱한 회원들이 다녀갔고 아직도 약 이천명이 카페를 드나들며 시를 사랑하고 있다.
한때 이만오천명의 회원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저렇게 정리되고
십분지 일로 줄었지만 시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 없다.
회원 모두에게 참 감사한 일이다.
카페지기가 몇번 바뀌고 지금의 초록여신님이 카페지기로서 카페를 잘 지키고 있다.
구십구년에 창립하여 십칠년째 회원으로 계신 분들도 많다.
가장 고참에 해당되는 반쪽이님은 여전히 매일 이른 아침에 찾아와 새로 올라온 시를 어루만지고 가신다.
뜨문뜨문이긴 해도 해평님과 별희님도 시사랑을 자주 찾고 정모나 번개팅에 동참 하신다.
가장 열정을 보이는 이천일년 멤버는 플로우님, 사탕dk님, 오래된골목님, 아름다운세상님이다.
플로우님은 여전히 좋은 시를 골라 올려주고 있다.
아름다운세상님은 정모를 통해서 만난 신랑과 아기도 낳아 키우며 시심 가득한 가정을 이루고 산다.
이천이년에 heartbreak님, 당산나무님, yuris님이 가입하여 지금까지 굳세게 지켜주신다.
특히 핫누님은 후배들에게 시를 널리 알리고 시낭송하는 법도 몸소 가르쳐주시는 스승이다.
이천사년에 비가와님, 오쉬쁘만젤쉬땀님, 하늘에님이 활동을 시작했고 오쉬쁘님은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요즘 활동이 뜸해져서 좀 아쉽다. 아마 건강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후 김명서님, 꽃지는 저녁님, 땡삐님, 금란초님, 부름님, 피려니님, 하선암님, 초님, 소누렁님 등등 많은 회원들이
지금의 시사랑을 지키고 있다.
늦게 가입했지만 운영자로 활동하는 홍수염님을 빼먹을 수 없겠다.
홍수염님은 붉은 수염은 아니다.ㅎ
조용조용 시사랑을 챙기는 편으로 가입은 늦어도 시사랑을 많이 사랑하는 휴머니스트이다.
열여섯번째 생일을 맞아 생각나는 회원들의 닉네임을 중얼거려 보았다.
혹 닉이 거론되지 않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이건 뇌의 용량이 미달인 관계로......
그리고 heartbreak님, 오래된골목님, 풀피리님, 늦은안부님, 석란님, 하선암님, 초님, 소누렁님, 기린33님, 박제영님, 이솝님께도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첫댓글 든든하게 시사랑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시사랑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카페지기님. 힘내세요.^^*
감사죠.. 시는 나의 힘
오타가 사라진 금란초님! 좋은 시 많이 쓰세요.ㅎㅎ
16주년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카페를 이끌어주신 초록여신님을 비롯하여
운영자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덕담 가장 많이 해주시는 동송님. 부산을 잘 지켜주세요.^^*
16주년 시사랑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눈팅만 하다가는 지극히 이기적인 회원을 아직까자 제명하지 않고 거두어 주심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운영자님들은 물론 시사랑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어온다는 거 쉽진 않지요.
십육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또 십육년을 그렇게 열심히 들어오신다면 그땐 뭐가 달라도 다른 시사랑 카페가 되어 있을 겁니다.^^*
축하합니다. 덕분에 시사랑에 많이 와서 놀았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이 오셔서 놀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사란 16번째을 합니다
시우는 언급이 안되어 뒤끝 작렬입니다
가장 뒤끝 작렬할 거라 생각했어요.ㅎㅎ
십육주년이라 고참 열여섯명만 거론한다는 게 그만 .......
십칠주년에 꼭 언급을 약속드립니다.
시우님이 가장 열혈회원임을 주페는 잘 압니다.
늘 감사하죠.^^*
가끔식 들어와 위안을 받고, 힐링을 하고 가는 우리 시사랑 지킴이들 수고많으십니다.
이땅에 소금같은 역할을 하는 시사랑이여, 영원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시사랑 카페 생일을요.
와우, 이천년 멤버께서 축하메시지를......ㅎㅎ
감사합니다.
박제영시인 개인전 열 때 오시면 좋을 듯.
주페보다 한달 먼저 가입하셨어요. 감사드려요. 한달고참님.^^*
16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요즘 바빠 소홀히 하는면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마음은 언제나 같이 하오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
그러믄요. 기다리고말구요.
시사랑회원중 가장 열심히 하는 회원이죠.
게다가 작년에 등단까지 해서 자랑스러운 시사랑을 만들어주셨는데......
얼굴 뵌지 좀 됐네요.
수산업 고만 하시고 자주 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항상 가뭄일 때 비를 뿌려주는 비가와님.
올해도 단비 내려주시길.^^*
언제나 늘 변함없는 시사랑...
조금 늦은 생일 축하합니다^^*
변함없는 시사랑 사랑에 감사합니다.
늘 시심 가득 아름답게 사시길......^^*
늦게나마 축하 축하~~ 자축해봅니다. ^^
네, 감사합니다.
좋은 시 많이 쓰셔서 시민들이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쭈욱~~~ 시사랑이 영원하길요!!!^^
소통의 월요시편지가 이천호가 되는 날까지도 시사랑이 남아있길 기원합니다.^^*
우리 이렇게 흘러가나요...이렇게 덧글 하나로 떼우나요....무엇을 해도..무엇을 안해도 우리 사랑은 변함 없겠죠....ㅠㅠ
나...케익 하나 사서 혼축..할래요...
유월초에 한번 뭉쳐야지요. 부산운영자님 시간을 보고 사랑이 변했는지 안 변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지요. 쵸코파이라도 준비해보겠습니다.^^*
하필이면 유월 초..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