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친구들이랑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놀러^^
오늘 아침에 먹은 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글 올립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구요
커요
한양골 칼국수에요
만두도 있구요
명동칼국수같이 그렇게 걸쭉한 국물이 아니라 바지락 칼국수 같은거 거든요. 어제 과음을 한 뒤라. 칼국수가 괜찮을까 했는데
국물이 시원해서 속이 풀리더군요^^;
사실 면은 많이 못먹고 국물만 많이 먹었어요
국물이 끝내줘용~~
바지락도 엄청 많이 들어있구요
면이 초록색을 띤걸로 봐선 뭔가가 있는거 같은데 암튼 쫄깃해요
넷이서 칼국수 2인분 만두 2인분시켰는데
칼국수 2인분을 한 그릇에 주거든요. 덜어먹게끔
근데 어찌나 많던지 넷이서 먹고도 남겼어용
만두는 한접시에 7개 나오더군요. 이것도 맛있어요
근데 만두피가 얇고, 만두들끼리 너무 붙긴하더군요..
냉면, 삼계탕도 써있던데
원래 이름걸고 하는 음식이 맛있는 법이잖아요
혹시 속초에 들리실일 있으면 터미널에서 바로 보이는데 있으니깐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