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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명 |
조수아 |
생년월일 |
2007. 12. 7 | |
관찰일시 |
2009. 10. 21(수)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낮잠시간 |
건강상태 |
양호 | |
기 록 |
영아들이 점심을 먹으려고 화장실에 다녀 손을 씻고 들어오려 하는데 그때서야 수아가 등원을 하였다. 가끔 그렇게 등원하기도하여 일찍 등원시켜 달라고 요청도 하였는데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늦게 등원하였다. 수아도 같이 영아들과 점심을 맛있게 먹고 양치질도 잘하고 낮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었다. 신입 영아 승유가 낮잠 적응이 좀 덜되어 먼저 재우느라 수아를 옆에 누워 있게 하고 승유를 먼저 재웠다. 그리고 수아를 재우는데 눈을 감지 않고 있었다. 얼른 잠이 들면 오늘 할 일을 해야 하는데 좀처럼 잠들지 않고 있는 수아에게 짜증이 나고 마음이 요란해졌다. 수아 어서 자야지 라고 말하며 이불을 바르게 다시 덮어주고 토닥였다. 그런데 수아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잠을 자려 하지 않았다. 수아야! 선생님이 자장가 불러줄게 예쁘게 어서 자자. 라며 꼭 안았다. 수아는 답답한지 울어버린다. 아이구 엄마도 밉다. 아이가 늦게 일어났으면 좀 데리고 있지 이제야 등원을 시키고, 정말 도움이 안 되네 겨우 우는 승유도, 현승이도 수아 울음소리에 깨어 버렸다. 앗 경계 잠이 오면 잘 잤을 텐데 잠이 오지 않고, 억지러 자라고 하니 울어버린 것이다. 그래 늦게까지 자고 이제 왔나보다. 그러지 않고서야 요즘에 이렇게 안자는 수아는 아닌데....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다시 한 번 수아의 등원시간을 지켜 달라고 부탁드려봐야겠다. 수아는 원감님이 봐 주신다고 데려가셨다. 편한 마음으로 승유와 현승이를 옆에서 놀게 하면서 업무를 보았다. 다른 영아들도 차츰 일어나기 시작하여 그래 오늘은 우리가 일찍 일어나는 날이구나~~ 모두 잘 잤어요. 라고 인사를 하였다. 영아들이 밝은 모습으로 일어났다. 수아는 기분 좋게 놀다가 교실로 들어와 영아들 모두 간식을 먹었다.
** 늦게 일어났으면 자기 어렵겠지요. 그대로 인정하고 따로 데리고 놀았으니 다행이네요 그래요 다시 부탁을 드려 봐야지요 무슨 사정인가 있는 듯한데 ...수아도 그런 가정 사정에 적응이 되어야겠지요 ** | |||
평 가 |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은 영아라 오늘 같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등원할 때 엄마와 대화를 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직접 맞이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