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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y from her 주제곡; Only Yesterday / Isla Grant ![]() 닥터 지바고에서 "라라"역을 맡았던 쥴리 크리스티주연 그녀의 나이 67세 예전모습 그대로 우아하고 아름답다
영화 속 이야기도 아름답고 그녀의 모습도 곱게 주름을 지닌 채 늙어가는 아름다움에 한동안 영화 속에서 헤매였던 나
묵묵히 감당하는 남편의 모습에서 현재 우리들의 사랑의 모습도 돌아보게 했다
< 영화 속 이야기 >
우리 결혼하면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청혼하는 그녀에게 "그러자" 고 주저하지 않고 대답한 그
그녀에게 생명의 환한 광채가 느껴졌단다 겨우 18세인 그녀에게서 그럴 수도 있었겟지만
그들은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내지 않고 44년을 같이 살았다
활강 보다는 크로스 컨추리 스키를 함께 타며
그들의 삶도 크로스 컨추리 스타일이다
감추거나 숨기지 않고 무엇이든지 함께 이야기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산책을 한다
매일 함께 식사를 한다
잠들기 전 남편은 그녀에게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 를 읽어 준다
남편은 교수였다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주변에 많았고 그들 중 죽기까지 그를 사랑한 여학생도 있었다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그녀를 떠나지도 않았고 그녀를 버리지도 않았다
"
생명의 광채가 넘쳤던 그녀에게 알츠하이머란 병이 찾아 왔다
불이 환하게 켜진 큰 저택의 수 많은 방들의 불이 하나 하나 꺼져 가다 마침내는 저택이 어둠 속에 잠겨 버리는 것과 같은 병
최근 기억 부터 사라 진단다 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는다거나 와인을 와인이라 부르지 못하거나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걸 모르고 극장 안에 불이 났을때 어디에 전화 해야 하는지 생각나지 않고 스키를 타고 나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을 잃어 버린다
그녀는 결심 한다
병이 더 깊어 지기 전, 요양원으로 들어 가기로
알츠하이머 전문 요양원의 규칙은 처음 한 달 간 면회금지 한 달은 요양원 생활에 적응하는 최소의 기간 중이란다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
한 달 후, 그녀는 남편을 감쪽 같이 잊어 버렸다 옛기억이 사라진 것이다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을 그 남자와 함께 한다
함께 카드 게임을 하고 함께 산책을 하고 함께 이야기 한다
남편은 힘에 부치도록 그 남자를 위해 온갖 수발을 다 들어 주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를 포기 하지 않고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녀를 떠나는 건 사랑에 빠진 그 남자였다 남자가 요양원을 떠나자 그녀는 상실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절망에 빠져 점 점 병이 깊어 가는 그녀
기분전환을 해 주려고 20 년간 살았던 집으로 데려와도 자기 집으로 데려다 달라는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낸 후 그는 결심 한다
그녀를 멀리 멀리 보내 주기로.. away from her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 위해 그 남자의 집으로 찾아가 그 남자의 부인에게 사정 한다 자기 아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을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위해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기 힘든 것 모두를 한다
아내가 사랑에 빠진 남자를 아내에게 선물로 데려 온 남편
꺼져 버린 그녀의 방에 잠깐 불이 들어 온 것일까 그녀는 남편을 알아 본다
남편이 읽어 준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 를 기억해 내고
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버릴 수도 있었는데, . . 버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하며 안아 준다
멀리 떠나기 전 그녀는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일까
영원히 옛기억을 망각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스물 아홉살의 감독 사라 폴리는 옛기억을 살려 주며
근심과 불안의 나날인 남편은 오히려 침착하다 담담함과 성숙함! 보호자의 태도가 역력 했다
Only Yesterday /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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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봉사단체에서 순번으로 치매요양원에 봉사를 가며
늘 마음 아픔을 느낍니다
내가 아닌 다른 나를
그 환자 분 자신들도 몰랐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곳엔 영화같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경험하며
모든 삶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졌고
어느 때, 어느 것이 내게 닥아올 지 모른다는 거..
이 영화를 보고 얼마나 울었었는지....
가슴 아픈 영화지만 저는 지금도 보고 또 본답니다.
사고로 인한 기억력 퇴행(dementia)이었지만
아버지께서 그러하셨고
남편이 그러하였으며
지금 어머니께서 또한 .....
이 곡을 자주 듣고 부르지요.
남편 장례식 때 편지 읽어주고 나서
제 노래 듣기를 좋아했던 남편을 위해
제가 마지막으로 불러 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지금 가슴이 많이 아파옵니다.
구벌스님...(토닥..토닥)
넓지 않은 어깨이지만 빌려 드릴께요..
기대주세요..
구벌스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했듯
남다른 마음 아픈 일이 있으셨음에도
밝고 열정적이신 모습에
제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뒤늦게 만나셨던 남편을
먼저 보내시고 마음의 공허로움으로
힘드실 구벌스님께
진심으로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이 영화 보면서..
이런 남자(남편) 영화에서나 존재하겠지...
그런생각을 했었어요..
Only Yesterday..Isla Grant 의 음성이 한층 쓸쓸함을 더해 주네요.
있을 거예요
각자의 남편이 그럴거라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맞고 계시죠
나로호가 성공했네요
대단한 민족이예요..
뉴스에서 보았어요..
초코님 오늘도 행복한날~~!!
연말. 월말 정산입니다
요즘 그렇네요
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우중 차분히 일을 해야..
좋은 저녁 보내셨지요
정말 이쁘고 멋지게 늙었네요.
닮고 싶습니다, 라라... 영원히 라라..죠..ㅎㅎ
아름답고 우아하게 늙었죠
젊어지기 보다는 우아해지기..
정말 대단한 사랑이로군요....
그녀를 멀리 떠나보낼 수 있는 그 용기가...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 집 사람이 요즘 하도 깜빡 거려서
정말 많이 걱정이 되네요 ㅎㅎ
좋은 날 보내세요~
그렇지요
사람에게 있어 가장 힘든 사건 중
하나 같아요
늘 좋은 날 되십시요
한참전부터 보구싶은 영화 목록에 올려놓고는
아직 못본 영화예요
나는 수준이 안맞지요?...ㅋㅋ
스틸 사진을 보거나
음악만 듣고도 이렇게 마음이 찡한데..
요 며칠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여기저기서 방갑지 않은 신호가... ㅎ
매일매일이 좋은날~~ ~..초코님..^^*
어머..
곤플레님
어디가 아프세요?
빨리 좋아지시기만을 빌고 있을께요..
어제 밤에 인사를 했었는데..
분명히... 이상하네요
답글이 없어졌네요
눈이 너무 피곤했었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바쁜 하루 시작이네요
물리치료는 좋긴한데
시간이 좀 걸리는게
바쁜 일과에서 늘 시간내기가 어려워요
저도 접수를 한 다섯장이 그냥 버리게 되네요
이 영화는 애정을 가지고 보면 한없이
몰입이 되고 그렇지않으면
옆집에 언니처럼 졸립고
곤플레님 물리치료 잘받으시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봄날을 맞으세요
에공~~
이제 봤네요..내가 이러타니깐요...
보링할 시기가 되서 그런가봐요..ㅎ
빨간불이 한군데에서 시작하면
자리를 옮겨가며 신호를 보내네요
열시미 약먹고 틈 만들어 치료 다니고 있으니..
향기님.. 초코님..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빤짝빤짝 빛나는날 되셔요...^^*
그냥 왜이리 눈물이 날까~~~그냥~~~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