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딴 집엔 주인이 기르는 애완동물이 두마리가 있었습니다.
개와 고양이.
그 집 주인은 집을 잘 지키라고 두마리의 애완동물에게 부탁하곤 집을 떠났습니다.
저녁이 되면 주인은 돌아오실텐데...
개와 고양이는 주인이 집에 도착하실 때를 놓고 토론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인님은 해가 떨어지기전 집에 도착하실 것이다"라고 개가 말하자, 고양이는 "무슨소리냐 주인님은 반드시 해가 저문후에 돌아오실 것이다" 라고 성경구절을 들이대며 맞장을 떴습니다.
그들의 토론은 언성을 높이며 논쟁으로 나가더니만 마침내는 서로 물고 뜯는 피비린내 나는 큰 싸움으로 발전하여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싸움은 그치질 않고..., 처음엔 집에서 싸우더니 장소를 옮겨 온 동네를 다 돌아다니며 싸우는 통에..., 동네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그들이 온 동네를 다 헤집고 다니면 싸우느라 집을 비운사이 집엔 도적이 들어 주인이 애지중지 여기던 보물들을 다 훔쳐 갔습니다.
그들이 피흘리며 싸울때 하늘 높은 곳에서는 솔개 한마리가 유유히 날면서 모든 것을 다 보았습니다. 그 솔개는 하늘의 시선을 갖고 있었기에 산넘어 멀리서 오고있는 주인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솔개는 그 집주인이 언제쯤 집에 도착할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 땅 밑에서 하늘의 시선을 모르는채 죽어라고 싸우는 두마리의 개와 고양이 때문에 슬픈마음을 가누기가 어려웠습니다.
첫댓글 환난전 휴거냐 아니면 환난후 휴거냐 하는 논쟁은 그쳐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다른 견해를 주장할 수는 있으나..., 자기가 지지하는 견해를 밝히는 선에서 끝나야지, 물고 뜯는 어리석은 논쟁은 하지 않았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의 주인께서는 원치 않으시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요나한님의 생각이십니다.
주님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길 원하시고...
이것이 단지 요나한 선교사님이에게는 논쟁으로만 보여질 수 있지만,
저는 이 논쟁을 통해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 봅니다.
논쟁에 동참 하라고 말씀 드리지는 않지만,
댓글도 아닌 글을 써서 해라, 하지말아라 라고 하신다면...
너무 오버하신 것 입니다.
논쟁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결론 나지도 않겠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분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세요...
알갔습니다. 목사님. 전 들어 갑니다.
추수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목사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예 감사합니다^^
싸운다기보다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성도들이기에 진리를 주장하지 싶습니다
분명 진리는 하나일터인데 말이죠
저는 댓글에서도 많이 깨닫게 됩니다
주일에 목사님 설교만으로 깨달을수 없는 성경말씀을 여기에서 진리를 펴시는 형제님들에게 많이 배웁니다^^오직주님만을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을 사랑합니다♥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깊이 마음에 담아두겠읍니다
마귀만 어부지리(漁夫之利)를 보는 것입니다.
황새와 조개 이야는 다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