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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란?
'처음 만날 때 갖추는 예'
신랑신부 둘의 합의와 양가 어른들의 허락을 받고, 다같이 만나는 자리로
결혼 시기와 절차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
상견례를 통해 양가의 분위기와 가풍을 살피고, 배우자감의 됨됨이를 보는 공식적인 첫 절차입니다.
1. 상견례 장소 및 시간 정하기
: 상견례는 보통 2~3주전에 시간을 잡는 것이 좋으며,
양가 위치, 교통편, 메뉴, 참석가능한 인원 등 양가 상의해서 결정해야 됩니다.
장소는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별실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면 좋습니다.
2~3일전에 장소&시간 체크 꼼꼼히 하기:)
2. 자리배치
예비 신랑신부는 정해진 약속시간보다 10~15분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용^.^
입구에서 예비 시부모님을 만났으면 간단한 목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먼저 도착한 족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은 다음 문 입구와 먼쪽, 창가자리 앉으시면 됩니다.
바깥 경치가 보이는 좌석은 상석이므로 상대 부모님께 양보합니다^^
3. 소개
각각 당사자가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 순서로 소개합니다.
대화를 시작할 때 집안 어른들이 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들은 사윗감, 며느리감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시면 분위기가 더욱 좋겠죠~?^^
예비 며느리는 예의를 갖추면서 적당히 애교를 부리는 것이 시부모님께 사랑받는 지름길입니다
4. 상견례 마무리
식사 후 대화가 끝나가면 자연스레 예비신랑이 계산을 미리 하시는 것이 좋아요~
예비신랑이 계산서를 자신 쪽으로 챙겨 놓는 센스><
상견례비용은 신랑님측이 부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약혼식을 겸하는 자리일 때는 신부님측과 나누어 내면 좋습니다^^
양가의 주선으로 만난 것이 아닌 이상 부모님들은 서로의 집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상견례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