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 주최 간담회를 다녀와서>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보육통합시스템관리)에서 주최하는 간담회가 10월 27일(수) 서울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전국의 시설장 18명,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 보육사업운영팀 3명, 보건복지부 보육담당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지원 시스템에 관한 불편한 점 또는 개선할 점등의 의견을 시설장에게 듣고 단기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해결하고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한 경우는 참고하여 해결책을 수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어린이집지원시스템 기능개선 의견 정리
1. 결제 후 반 수정(예: 1세반을 0~1세반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 을 하려면 결제취소를 하고 반 수정하고 결제를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주기 바란다.
2. 시설내의 담당선생님 교체시 반에서 아이들을 다 빼고 선생님빼고 다시 선생님을 배치 한후에 아이들을 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길 바란다.
3. 같은 시간대에 카드 결제를 몰아서 하는 경우 점검대상이 된다는데 결제를 많이 하는 기간에 결제를 하려면 접속이 되지 않아 느려터진 컴퓨터를 붙들고 있는 것을 부모님이 기다릴 수가 없어 대부분의 부모님이 카드를 맡겨놓고 아이들 편으로 보내주길 원한다. 또 아예 원에서 관리해주길 원하는 부모님도 계시는 사정인데 점검대상이라니? 참고해 주길 바란다.
4. 영수증에 기본보육료가 지원됩니다. 라는 문구는 종일보육료, 시간연장보육료, 야간보육료, 휴일보육료 영수증 모두에 삽입되어있다. 한아이에게 기본보육료가 몇 번이고 지급되는 걸로 오인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기본보육료 문구는 종일보육료 영수증에만 기입되어야 한다고 본다.
5. 업무가 과중되었다. 아이사랑 카드를 도입하면 시설의 업무가 간소화되어 정산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니 공문앞장과 시군구에서 조회하면 나타나는 증빙서류를 원에서 만들어 붙여 매월 제출하여야 하니 간소화가 아닌 더 많은 일을 한다. 이러한 상태라면 사무원을 한명 보조해 주어야 될 것 같다. 또한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 잘못하여 손해를 보아도 시설장이 말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6. ARS결제 비밀번호를 한번받으면 1년을 쓰게 해주어야지 자주로 바꾸게 하니까 불편하다.
7. 후불결제는 매달 후불로 받는 것도 어려움을 감수하고 하는데 부모님을 3개월에 한번씩 방문하게하니 번거럽다. 기간을 길게 잡아주었으면 한다.
8. 퇴소는 당일로만 처리되니까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 입소와 같이 3일정도는 여유를 주어야 한다.
9. 이용현황확정시 커스를 몇 번이고 움직여야 하는 복잡한 과정으로 만들지 말고 간단하게 이용현황확정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설의 원아를 일괄이용현황확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10. 예외급여 신청기간이 너무 짧아서 놓치기가 쉽다. 조금 길게 잡아주었으면 한다.
11. 저소득 확정 자격 변동 시 부모님에게 알려주지 말고 원에도 알려주면 운영에 도움이 되겠다.
12. 결제내역이 없어서 회계를 할 때 불편하다. 특히 수익자부담금과 보육료를 같이 결제한 경우 내역이 없으니까 계산하기 번거롭다. 아동당 내역이 있으면 좋겠다.
13. 재원증명서, 보육료 납입증명서 등을 전산상에서 뗄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14.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으로는 자부담부분을 편하게 잘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음 놓고 할 수 있었습니다.
1차로 가진 간담회 내용을 가지고 개선 가능한 것과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 등을 정리하여 참석한 사람에게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정리된 내용이 오면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간담회는 몇 차례 나누어 여러 원장님들에게 직접 전화로 간담회 참석요청을 하여 시스템의 불편함을 수렴한다고 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