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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를사랑하는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손자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제천 의림지 (130804)
괴산사랑 추천 0 조회 169 13.08.07 15: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  행  지      청주역 - 제천역,  의림지

일       자      2013년 8월 4일  

  아빠와 엄마는 휴일도 없이 열공중이라 손자는 언제나 나와 아내의 분신처럼 함께 다니기에 할아버지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말하면 난 못이기는 척하고 들어준다

  토요일 고추 말린 것 정리도 병충해 방지와 열매가 튼튼하라고 ?슘액비를 하고 집에 가는길에 할아버지 기차타자고 하는 손자에게 낼 교회 가야하니 다음가자고 달랬으나 저녁에 또다시 보챈다

  손자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할배입장이니 손자가 하자는 대로 일요일 아침 청주서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가보기로 하고 일단 제천서 환승하여야 하기에 9시 11분 제천행 무궁화을 타고 기차 여행을 시작했다

10시 37분 제천에 도착하여 정동진을 가기위하여 왕복 기차시간표와 청주로 돌아가는 시간을 보니 아무래 청주에  늦은 밤 10시가 넘어 도착할 것 같아 어린 손자에게 무리라는 생각에 의림지 제천재래시장과 의림지 관광으로 방향을 수정하여 즐거운 기차여행을 하였습니다

청주서 제천까지 무궁화 열차 요금은 일반은 7,000원 손자는 5살이라 50% 할인된 3,500원 입니다.

 

  의림지는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본래의 이름은 임지(林池)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義原縣) 또는 의천(義川)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로 저수지의 이름에 ‘의(義)’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진흥왕 때의 음악가인 우륵이 만들었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현감인 박의림이 만들었다고도 한다. 문헌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에 충청도관찰사인 정인지가 고쳐짓고, 다시 세조 3년(1457) 체찰사가 된 정인지가 크게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뒤 1910년부터 5년간에 걸쳐 3만여명이 참가하여 보수하였고, 1972년 대홍수로 서쪽 둑이 무너져 이듬해에 보수하였다. 저수지의 둘레는 약 1.8㎞, 면적은 158,677㎡, 수심은 8∼13m이며, 주위에는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세워진 경호루가 있다. 제천의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원삼국시대의 수리시설로서,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전발 무궁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차 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컨티션 100 % 입니다

 

 

 

기차가 왜 안오지...!!!!

 

 

처음으로 타본 기차에 신났습니다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 삼탄역 아쉽게도 무궁화 열차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손자 덕분에 할머니도 동심으로 들어가 봅니다

 의림지 가는 시내버스

 제천역에서 세명대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됩니다.

 

 

 

 

 

손자는 준비해간 밥에 김을 싸서 주고 

 우린 유명한 빨간 오뎅과 막걸리 한사발.....

 무지 매운데 그래도 땡기는것은 어쩔수 없어요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손자가 찍어준 사진 입니다

제법 잘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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