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디자인의 인테리어 상식
◈인테리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불만 - 교통은 좋지만 시끄럽다. 너무멀다. 공기가 나쁘다. 주위환경이 나쁘다, 좁다, 그 중 제일 많은 불만은 “좁다”는 점이나. 살면 살수록 필요한 세간이 많아져 더욱 좁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좁다는 것은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만 해결되는 방법일까?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1)필요없는 가구를 없앤다.
소파용 사각 매트리스(스폰지전문점에서 구입할수 있다)에 커버를 직접만들어서 소파 대용으로 쓰면 거실을 넓게 사용할수 있다. 같은 집이라도 가구 배치와 높이, 벽면 구성에 다라 넓어 보일 수 도 있고 좁아 보일수도 있다. 넓어 보이는 비결을 모르고 있으면 중요한 공간을 잃어 버리게 된다. 우선 필요 없는 가구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없앨 것은 과감히 없애 본다. 거실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파 대신 사각쿠션이나 매트리스, 커다란 방석을 이용하는 것도 넓게 사는 방법이 된다. (공간도 넓어보이고 가구에 대한 압박감도 사라지게 된다.)
2)벽면을 비운다.
벽면에 한쪽면을 매꾸는 높은 장식장이 답답해 보이고 거추장스러워 보인다. 낮으막한 소품가구를 놓거나, 윗부분 만이라도 뜯어내면 넓어진 느낌이 든다. 소파나 방바닦에 않을 때 벽을 가로 막는 물건들을 제거 함을로써. 방을 넓게 보이게 할수 있다.
3)흰벽을 만든다.
벽지 나 커튼을 흰색으로 한다면 방석과 쿠션이 어떤 색일지라도 어울린다.
밝은 느낌을 주어 전체적인 색상을 넓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더러움이 눈에 쉽게 보이기 때문에 주부가 부지런해야 항상 청결을 유지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4)일체감을 준다.
여러 가지의 물건들을 갖추고 각기 다른 물건들을 들여 놓았을시 그곳은 곳 복잡해지고 조잡스러운 느낌을 들게 한다. 이것을 통일 함으로 안정감이 생겨서 넓은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물론 똑같은 물건 똑같은 가구를 구하기는 힘들다. 이럴땐 색만이라도 맞추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5)수납의 효과를 활용한다.
우리 생활은 사철로 이루어져 있어 계절마다 사용하는 세간이 많아지므로 물건을 놓을 자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가정에서 하고 있는 것은 수납이다. 수납은 적은 공간으로 최대한 많은 물건들을 저장할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방의 공간과 수납은 정비례하므로 극과 극의 관계에 놓여 있다. 우선 집안에 어느정도의 물건들이 있는지 계산해보고 적당한 수납의 크기를 정해서 최대한의 수납효과와 최대한의 공간 활용을 놓치지 말아야 겠다.
아름다운 집을 만드는 것은 머리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고, 집 또한 보는 눈이 다 틀리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고 있다. 이것은 아름다운 집인가, 속된말로 거지꼴 같은 집인가 라고 말이다. 아름다운 집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지. 무조건 짜 맞춘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연을 생각하고 색감을 생각하고 모양을 생각하고 쓰임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만들까?! 라는 자기만의 암시다.
인테리어란 예술이라고 말들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오랜 옛날부터 실내장식은 예술표현의 한종류였다. 우리는 현제 다양한 인테리어 속 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 특별하다고 느낀 것이 있을까? 물론 잘 지은 집들은 많다. 하지만 당신은 거기에서 꼭 살지 않으면 죽을거 같은가? 물론 그런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은 당신의 마음속에 내포되어있는 자아심리요. 이기심과 충동이 들어있다.
인테리어는 이기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남의 집들보다 내집은 특별하다는 마음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을 아름다운 실내에서 사는 것 또한 아름다운 것이다.
모서리 하나하나 신경 쓰고 세밀히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설계하는 집의 장점 단점을..... 하지만 단점을 보안하기는 여간 쉬운게 아니다. 이것저것 뜯어 고쳐야 하고 수정을 반복하고...... 그래서 대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것은 건물주가 모르겠지 라는 안일함에 나오는 건방이다. 인테리어를 책임진 디자이너와 시공자 들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살아도 행복하게 살것같은 집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예전의 고리타분한 건축 인테리어는 끝났다. 신세대들의 새롭고 특이한 이상적인 디자인이 나는 몹시 기대가 된다. (-_-내 나이 ....쩝)
인생은 짧다. 우리는 곧 늙고 지쳐 아무 것도 못할 때가 올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넓히고 깊은 관심과 일상생활을 즐기려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