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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에서 일하던 시절, 아주 오래 전에 실로암 자립장 기금마련을 한다고 곽원장과 서울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서울로 간 이유는 주찬양 선교단을 섭외하기 위해서였지요. 고속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물어물어 찾아갔던 서울의 주찬양 선교단 사무실. 그 해가 바로 내가 결혼하던 해였으니 89년이었군요. 오직 먹고 사는것이 다였던 해였고, 생일파티는 초코파이 5개면 족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주찬양선교단과 만나서 약속을 받고 의기양양해서 왔던 그 때! 신혼여행도 중도하차하고 주찬양선교단 총무와 면담을 위해 경주에서 돌아와 미팅을 했구요 그때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주찬양집 책과 테이프 각 4개씩을 선물이라며 건네주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된 소리라는 제목하에 꾸준히 맥을 이어오고 있네요. 우리는 1회성이었는데... YWCA가 꽉 차서 열성적인 팬들이 밖에서 들어야만 했던 그 시절. 적은 출연료였지만 기쁨으로 찬양해 주었고 접대는 김밥이 전부였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그때 최덕신씨 아기가 키타 집에서 놀정도였으니 얼마나 작았는지 알겠죠?
하나된 소리가 올해도 변함없이 열린답니다. 몰라서 참석못했다는 소리는 절대 하지 마시구요 꼬옥 참석하셔서 멋진 추억들을 만들어 보세요. 저처럼 말예요. 그날은 우리는 또한가지 일을 한답니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칠것입니다. 그곳에 많이 참석하신 분들에게 홍보도 하고 또 서명도 받기 위해서이지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떳떳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말예요. 꼬옥 오세요. 그때 얼굴 안보이신 분은 두고두고 기억할꺼예요.(엄포성 발언) 모든 일정은 아래에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열린문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062) 672- 0195
- 하나된 소리 -
언 제 : 2005년 5월 16일 (월) 오후 7시 30분 어디서 : 광주 겨자씨 교회당에서 누가 나오게 : 실로암 수화찬양단, SASK밴드, 장성규형제 (시각장애인, 간증과 연주) 소향.포스 얼마게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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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온 사람은 후회해요...그때 제가 출연하는데요...이쁜 사람 안보면 눈병 납니다...^^
후후~~~~~~~~지금부터 눈병날려고 허는디?우짠디야~~
오메~큰일 났네...벌써부터 눈병 났는 사람 있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