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8.가덕교회주보
❝정미영권사님.부친께서.소천하셨습니다.오후예배후.조문.갑니다.유족을.위로해주십시오.❞
-장례식에.함께하는것은.교회가.가족이라는걸.증명하는.가장.당연한.일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당회를 앞두고 황남수장로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셔서 광주를 가야 하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조문을 가야했기에 온교인들에게 장례소식을 알리고, 주일오후예배후 조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추석연휴기간이라 다녀오는 길이 어려울 것을 예상했지만 그것 때문에 주저하는 성도는 없었습니다. 오후예배를 마치고 오후3시 조금 넘어 출발하여서 광주도착은 오후6시50분쯤...황장로님과 정권사님 그리고 큰딸 현지사모님과 둘째 딸 은지 그리고 아들 성국이를 반갑게 만나고, 조문을 하며 정미영권사님의 형제분들과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다들 멀리서 와 준 저희들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위로예배를 상주께서 허락해 주셔서 말씀으로 유족들을 위로할수 있었습니다. 가덕으로 돌아오는 여정 가운데에서도 교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11시가 넘어 도착했는데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교회가 가족이라는걸 증명한 여정이었습니다. 황장로님, 정권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장례를 통해 가덕가족을 본 牧師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