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친구들의 6월 모임과 50주년 기념 행사.
6월 4일 11시 사무실을 나와 음성 대소 축산물센타 내 종합축산들러 소고기와 뼈 4키로 5만원어치 포장하여 차에 실고 일죽 집으로 가니 12시 되었고 어제 약속한바 있는 최인욱 내외가 12시 10분 경 집을 찾아오고, 처음 오는 우리 집이라 잠시 집에 들러 와 집구경, 화장실구경하며 소변보고 환담하다 점심 먹으러 두부와 돌솥밥 식당가니 번호표 들고 기다려달라고하여 잠시 기다리고 이어 점심 청국장, 곤드레 비빔밥등 각 2인분 시켜 거하게 먹고 우리동네 찾아 온 감사의 표시로 계산하고 이어 조그마한 커피숍까지 모시고 가 후식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대접하여 인욱이 내외 접대?와 차량을 같이 이용하는 신세을 갚아지는지 하고는 공주 휴양림으로 출발하는 시각 13시 30분.
15시 10분경 공주산림 휴양마을의 예약하여 둔 10인용 팬션에 도착하니 정만섭내외는 포항과 만섭이 고향인 거창을 둘러 미리 도착해 있고, 16시경 조양규회장님 내외 도착하여 환영하는 도열하고, 이어 서종진내외 이곳 공주에서 제일 가까운 대전에서 오는데 제일 늦게 도착하는 덕분에 잠시 농담하고, 그 사유가 이제 10개월정도 지난 손녀님 보느라 분주하고 손녀님이 할아버지 할머니 가지 못하게 붙들어 지각하였다고 하여 모두들 같이 웃어보고, 손녀님 보는 것에 부러움과 찬탄을 보내는 모습이 우리가 너무 많은 세월을 살아온 것 같아 잠시 혼자 안타까움에 젖어보고,
이어 저녁은 외식으로 하자고하여 공주시내 중심가 찾아보고 재래시장인 공주 산성시장구경과 2일동안 먹을 일용할 부식 구매하고 건강에 좋은 양파와 수박, 물 등을 구매하고 공주시의 맛집인 매운탕집으로 가 도리뱅뱅이 안주하여 남자들은 소주 4병, 사모님들께서는 공주 알밤 막걸리 로 전작을 하고는 쏘가리매운탕으로 저녁을 거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지출이 조금 많은듯하였으나 요즘의 대세인 굳이 아끼고 열심히 사는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하는 높으신 사람들의 행태에 같이 놀아나는 모습, 깊은 안타까움? 이어 숙소 돌아 와 조금은 부족한듯 소주 2병 마저 먹으면서 좌파인지 우파인지, 헝가리인지 항가리인지, 경제가 걱정인지 잘 되는건지? 무슨소리인지, 힌소리인지를 가득하다 롯데가 모처럼 억지로 한화에게 이기는 모습에 모든걸 용서하고 잠이나 자는 것으로 마감을 합니다. 첫날의 밤은 이리 현세대와 노년의 모습, 현 시국을 걱정하다 잠이 들고,
6월 5일 수요일 아침,
아침 6시경부터 일어남은 세월 흐름에 아침 잠만 없어진건지? 안녕히 잘 주무셨는지 하며 아침인사 부지런히 하고 휴양림에 있는 공주 주미산 산책 60분하고 화장실과 샤워장에서의 아침시간 보내고 아침은 사모님들께서 차려주는 밥 맛나게 먹고 설거지는 종진이가 하고 보조는 내가 하는 것으로 하여 사모님께 아양과 환심을 사는 것으로 하고 일정은 모두의 의견을 모아본 결과 오전은 휴양림내의 주요 시설과 산책로을 탐방하고 점심은 외식하고 오후에는 공주 마곡사 탐방 그리고 저녁은 숙소에서 우리들이 69년도에 만나 50주년이 되었다는 인욱이의 의견에 서종진이는 50주년 기념행사을 기념하고자 조니워커 블루 양주 750 가지고 왔노라하여 모두들 기대하고 하루을 시작합니다.
휴양림내 산책코스, 2키로정도 사모님들 모시고 같이 하며 환담, 그리고 목재 박물관내에 족욕을 할수 있는 곳이 있어 투숙한사람은 일인당 3천원, 관람객는 5천원이라고하여 모두들 족욕으로 머리에 땀내고 왜 족욕을 하는데 이마에 땀이 나는지에 대하여 열띤 토론?
12시 휴양림에서 나와 공주 세무서 뒤편 우리면옥이라는 곳에 가 냉면과 만두로 점심 먹고 이어 공주 마곡사라는 절, 사찰을 탐방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간 고찰이라는 것에는 이의 가 없고 좋은 분위기였는데 잠시 조선시대 세조가 이곳에 다녀가면서 조선의 왕이 되었다는데 요즘의 누구도 다녀갔다고 하여 짜증 내어보고, 절이라는 곳이 현실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음이 안타깝고, 잠시 기념촬영하고는 돌아오는 길에 오늘저녁 행사 준비 잠시하고 숙소 돌아 와 친구로서 50년 전에 만나고 지금까지 이리 살아 있음에 너무도 고맙고 감회에 젖어 용루를 보여가며 조니워커 블루의 향과 알콜에 녹아들고 인욱이 사모님 박석경여사님의 양주에 젖은듯한 취기와 호탕함에 모두 요절복통하는 모습에 너무도 감회가 깊은 밤이며 종진이는 올해안에 다시한번 50주년행사 하기로하고 양주 2병을 가지고 온다고 약속을 하는 호기를 표하였습니다.
알콜에 대취하여 나는 사모님들의 방에 가 정신줄 놓고 잠 자고 있는데 종진이가 출입문 에 발을 다쳐 피가 나오는 등 잠시 소동, 만섭이 양규 등이 정성을 다하여 지혈과 소독등으로 치료하는 모습에 친구들의 진한 우정을 느끼고 알콜에 취해 잠든 종진이 상처를 다시한번 정성껏 치료함에 사모님들도 모두 감동을 하였다는 후속담은 다음날 아침까지 좋은 화두가 되었음에 50주년 기념행사을 마치는 모습입니다.
모두들 알콜에 취해 쓰러지고 아침 밥은 된장찌개와 보리굴비 고추장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는 것으로 이번 행사을 마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첫댓글 작은 인원 알찬 모임 보기 좋네
행사 할때 마다 이벤트성 일들이 생겨서
대화의 장을 만드는게 좋지만 않다
항상 조심하고 부산,제경 친구들 함께하는 행사가
언제쯤 될런지 모르지만 기약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