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가 일어난지 오늘로 꼭 2년이 흘렀습니다.
사망자 3천 16명, 얼마전 뉴욕소방관의 마지막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그 후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두차례 전쟁이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숨지거나 다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전쟁터에서 죽었습니다.
평화를 지키기위해 또는''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죽었고
이시각에도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TC 건물은 사라지고 그곳에는 지금 새로운 건물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은 다시 세울수 있지만 지구촌 모두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상처''와 ''보복''의 악순환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9.11 테러 발생부터 그 이후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 CBS 인터넷 편집자 민경중 註]
▲"2001년 9월11일.뉴욕 세계무역센터에 납치된 여객기가 충돌하고있다.(사진=AP연합) |
▲WTC에 충돌직후 화염에 휩싸인 상황, 이것은 아마추어가 우연히 찍은 화면이다. (사진=AP연합) |
▲"뻥뚫린 건물" 여객기가 파고들어간 자리 (사진=AP연합) |
▲"추락" 화염에 휩싸인 고층에서 탈출을 포기하고 건물밑으로 떨어지고 있는 희생자(사진=AP연합) |
▲"필사의 탈출" 건물이 붕괴되기 직전 현장을 다급하게 빠져나오는 뉴욕시민들(사진=AP연합) |
▲"바뀐 뉴욕의 스카이 라인" 9.11 테러전과 그 이후 없어진 WTC 센터 자리 이스트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풍경(사진=AP연합) |
▲"재건" 공모를 거쳐 세로 세워진 WTC 센터의 조감도 풍경(사진 AP=연합) |
▲"그라운드 제로" 9.11테러를 기억하기 위해 잔해 일부는 가운데 남겨진다 (사진=AP연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