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대 친구들이랑 중산리로 해서 지리산 종주한 적이있다
얼마나 힘이들었던지
얼굴이 퉁퉁부어 눈이 없어질 정도로 힘이 들었었다
청바지에 월드컵운동화를 신고 첫산행 했던 천왕봉
하지만 무엇이 좋았는지 다시는 안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하산하는 순간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내가 천왕봉에서 뭘봤지
왜 또와야지 하는 생각을 했을까?
그래서 더 힘이 빠져버리기전에 지리산 종주가 하고파졌다
구례군청에 지리산종주인증수첩도 신청해서 받아뒀다
그런데 마침 이번에 동부산에서 천왕봉을 간단다
체력이 고갈되면 정상찍기를 포기해도 되는 빽코스이니 부담없이 꼬리물었다
이번 동부산 천왕봉 산행에서
자신감이 업해지면 가을쯤에는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라도 가볼까 싶다
종주인증제는 화엄사에서 시작이다
화엄사-노고단-연하천-백소령-세석-장터목-중산리
아자 아자 화이팅!!!
나 잘할수 있겟지
첫댓글 빠이팅
그래 빠이팅!
아름다운 추억은 내 역사요 나의 자산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 인생이요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먼훗날 만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놓고 공유하며 좋은 추억으로 이야기 할수있습니다 멋진 원더우먼님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하려고 종주 인증수첩 매일 만져봅니다
혹시 발바닥에서 부터 내가 모를 에너지가 올라올까봐....
원더우먼이
못하는게 있었나ㆍㆍ?
아무리 생각해도
원더우먼은 못하는게 없었다
날아라 원더우먼
그래 날기까지했다
어릴적 우상은 죽ㅡ
홧팅
이제는 도는것 조차 안되어서 날으는것은 더 불가능입니다
튼튼한 두다리만 믿어야되는데
우~~샤
힘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