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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이단"인 메시야닉 공동체들의 무덤과 생활 공간이었던 카타콤
행 24:5 "우리가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자가 되어 세상에 있는 온 유대인 사이에 소요를 일으킨 자로서 나사렛 이단의 두목이며"
우리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렇다면 초대 교회를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는 있을까? 초대교회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교회에서 설교 시간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을 종종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각 교회에서는 자신들이 초대교회 또는 성경적인 교회로 돌아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행24:5의 말씀에서 "나사렛 이단의 두목"은 누구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이 말씀의 앞을 살펴보면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변호사 더둘로 (Tertullus)가 바울을 지칭하길 "나사렛(Nazarenes) 이단의 두목"이라고 하고 있다. 나사렛 이단이란 예슈아를 메시아로 믿으면서도 율법을 지키고 있는 유대인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이스라엘에서 예수아를 메사야로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 쥬들이 바로 "나사렛 이단"을 연상 시켜 준다. 당시에도 예수아를 메시야로 믿었던 유대인들이 바로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며 성경적인 신앙을 유지했던 무리들이 나사렛 이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유대인들은 초대 교회 성도들을 "나사렛 이단"이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나사렛 이단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천을 말하는 것이다. 초대교회 초창기 성도들은 대부분 유대인이면서 예슈아를 그리스도로 믿었던 사람들이다.
행2:41“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행2: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5:6~7“사도들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이 모든 말씀들은 나사렛 이단 즉 예수를 메시아랴 믿는 유대인들에 관한 말씀이다. 그러나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당시 종교적 기득권자들의 저항을 받게 된다. 나사렛 출신의 예수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의 늘어나자 종교 지도자들과 지배 세력들은 자신의 기득권과 권위에 위협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을 투옥하고 스테반을 돌로 쳐죽인다. 반대자의 조직적인 박해가 있자 초기 예루살렘 교인들은 무척 놀란 나머지 재빠르게 예루살렘을 떠나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과 수리아의 다마스커스와 안디옥 ,구보르라고 불리웠던 사이프러스등 다른 도시로 흩어지게 된다. 이러한 박해는 개인적으로는 비극이었으나 주님의 복음이 전 세계로 흩어지는 축복이었다. 덕분에 교회는 예루살렘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수리아 지역까지 그 기경이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크리스찬이라는 말은 수리아 안디옥에서 처음 사용된 말이다. 수리아 안디옥에서 이방인들이 예수아를 메시야로 믿고 있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헬라식 표현으로 크리스천이라고 처음 부른 것이다. 당초 이 말은 이방인들이 예수아를 메시야로 믿은 자들을 비하하면서 부르는 말이었다.'크리스천'이란 단어는 이방인들이 불렀던 헬라식 표기방식이다. 그러나 히브리어 표기로는 메시아닉 또는 나사렛 또는 놋쯔림 이라고 한다. 당시 유대 사람들은 나사렛 이단이란 말을 사용하였을 때 이들은 기독교 이단이 아닌 유대교이단으로 보았다. 그들은 유대교에 속했으며, 유대교의 한 종파로 인정을 받았고, 회당에도 다녔다. 그러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이들을 "나사렛 이단"이라 부른 것이다. 당시 유대 땅은 로마의 식민지였다.
주후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제 1차 유대 반락이 일어나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유대 땅에 쳐들어왔을 때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그리고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나사렛파가 있었다. 그러나 나사렛파만은 예슈아의 예언을 기억하고 주님의 경고의 말씀에 따라 그 대항에서 도망쳐 요르단 땅에 있는 펠라로 옮겨갔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그러나 "나사렛 이단"들은 예슈아를 메시아로 믿었기 때문에 유대교와는 일치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할례, 안식일, 나머지 토라를 준수했기에 현재의 기독교하고도 일치하지 않는다.
현재 개신교의 근거가 되는 로마 카톨릭 입장에서 4세기에 언급된 기독교의 입장을 살펴보면 조금은 이해가 될 것이다.[Epiphanius of Salamis, Panarion 29.7.4]
"나는 히브리인들과 관련된 모든 전통과 예식, 법률과 무교병, 어린양의 제사를 폐기한다. 나는 히브리인들의 모든 절기와 희생제물, 기도문, 예식, 금식, 초하루, 안식일, 회당 모임과 모든 음식을 폐기한다. 한마디로 해서, 나는 유대인에 관련된 모든 법과 예식과 전통 모든 것을 폐기한다. 혹시라도 나중에 내가 그들의 헛된 신앙을 공개적으로 책망하거나 반박하지 안는 대신에, 유대교의 미신으로 돌아가거나, 유대인과 같이 밥을 먹거나, 그들과 함께 절기를 지키거나, 몰래 그들과 대화를 하며 기독교를 비방한다면, 게하시의 두려움이 내게 임하고, 내 스스로 인정하는 모든 형벌의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오는 세상에서도 나는 저주를 받으며 나의 영혼은 사탄과 그의 악령들과 함께 거할 것이다.“
아마 이들의 사고는 초대 교부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대 교부들은 대부분 태양신을 섬기던 사람들로써 이스라엘의 메시아인 예슈아의 신앙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헬라 문화권에서 헬라어로 공부를 했으며, "낫짜림"이란 사람들의 존재가 그들의 가르침을 위협한다고 인식했던 것 같다. 그들의 사고는 초창기 예슈아를 믿는 사람들의 신앙관과는 확연하게 상반된 것으로 나타난다. 교부들에 의해서 히브리 뿌리는 억압을 당하였고 기독교는 헬라 뿌리로 발전한다. 모든 교부들은 공통적으로 2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다. 낫짜림을 정죄하고 광적으로 반 유대주의적이라는 사실이다. 그중에 대표적인 교부가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겐이다. 오리겐은 성에서의 해방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거세했으며, 클레멘트와 같이 채식주의자였고 185년~254년까지 살았다. 그는 클레멘트를 이어 알렉산드리아의 교리문답 학교의 교장이 된다. 그는 이교도의 영향 아래 헬라 교육을 받았으며, 헬라식 성경 해석으로 인하여 많은 오류가 만들어 내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 영향으로 현대의 신학교는 "교부들"의 가르침을 추종한다. 교부들은 이집트와 헬라 사람으로서 초창기의 넷짜림들을 멸종시키려고 했다.
낫짜림은 사도 바울 시대 때에 권력자들에 의해서 비방과 비난을 받았다. 행 28:22"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나사렛]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라는 말씀이 그근거가 된다. 이 낫짜림들은 또한 초대 교부들과 초대 기독교 성직자들로부터도 핍박을 받았다. 이들 나짜림들은 소수의 "교부들"이 만든 잘못된 교리로 인하여 점점 기독교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잊혀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교두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독교의 형태를 헬라식으로 디자인한다. 교부들은 증언하길 자신들은 낫짜림이 아니며, 반대로 나쯔림은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이단이라고 정죄하고 핍박했다. 교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의의 해석을 통해 교리를 만들었고, 인간적의 방식으로 수행을 하기 위하여 스스로 거세를 행했으며, 일부는 수도승이 됐고, 청빈의 맹세, 독신의 맹세, 침묵의 맹세를 하는등 행위를 중요시 하였다.
그리고 낫짜림이 예슈아를 믿으면서 토라를 준수한다는 이유로 그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였다. 그들의 만든 잘못된 교리는 누룩과 같다. 그들의 만든 교리는 누룩이 퍼짓듯이 온 세상에 퍼졌다. 오늘날에도 초대 교회의 교부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잘못된 교리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낫짜림을 이단으로 여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말씀에 순종한다. 언약을 순종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이런 나무는 베임을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언약을 대적하는 나무는 떨어져 나갈 것이다. 정죄는 바로 자신의 입의 열매로부터 시작된다. 그런 면에서 초대 교부들이 낫짜림에 대해 증거한 말을 들어보자:
-그들은 아무것도 아닌 근본적으로 유대인에 불과하다. 그들은 신약성경을 사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대인의 구약 성경또한 사용한다.
-그들은 율법과 선지서, 시가서를 불법으로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들로부터도 인정을 받는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유대교의 율법으로 규정된 관습과 교리를 그대로 답습한다.
-그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믿었으며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음을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한 분이시고, 그리스도께서 그도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전파하였다.
-그들은 히브리 언어로 열심히 교육받았다. 그들은 유대인들처럼, 율법서를 전부 읽었으며 그리고 선지서도 읽고. 시편도 읽는다.
-그들이 유대인들과 다른 점은 그들이 메시아를 믿었기 때문이고, 그들이 크리스천들과 다른 점은 그들이 아직까지, 할례, 안식일 등의 유대인의 예식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쯔림을 정죄한 그들의 고백도 함께 들어보자
-우리는 이교도의 풍습을 편집해서 지킨다. 계란, 토끼, 나무 첨탑건물, 물, 크리스마스, 이스터-부활절, 태양일, 수도승.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곱째날 안식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곱째날은 일하고 첫째날 안식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먹고 싶은 것은 아무거나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야웨라고 부를 것을 명령한다.그러나 우리는 일반적인 이름으로 부른다.[GOD=BAAL=LORD]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우리는 거의 대부분 이교도의 절기를 지키면서, 우리의 논리대로, 우리가 원하는 뜻을 부여한다.
-우리는 낫짜림을 비난한 사람들을 추종하며, 유대인과는 그 어떤 상관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야웨 하나님은 이방민족의 풍습을 배우지 말 것과 그들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말것을 말씀하셨다. 말씀을 찾아보자. 신 12:30-32"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정말 나쯔림이 이단일까? 정말 바른 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해피 성지 연구소
데이비드 김 목사
첫댓글 ##그들은 율법과 선지서, 시가서를 불법으로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들로부터도 인정을 받는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유대교의 율법으로 규정된 관습과 교리를 그대로 답습한다##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하나님의 법을 완전하게 하려함입니다
그래서 예수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법을 더 사랑하게되고 순종하게되는것입니다
그런면에서 현재 하나님의 말씀이 변했다고하는 모든 교리들은 다 마귀의 미혹에서 비롯된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나짜림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바로 메시아닉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