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261D6E4C52CECBA12E)
어제는 병원에 건강검진받느라
공복에 각종 검사를 받다보니 지쳐서,,,
늦은 점심 사먹고 집에 들어와선 긴장이 풀린건지,,,
기운이 없어서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니 몸이 축~~쳐지더라구요~~
뭐 따로 처방할 정도로 특별한 이상은 없다하니... 다행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2427484C52CECBA12B)
짜장을 워낙 좋아라하는 옆지기땜시...
예전에 만들어먹은 짜장덮밥과 며칠전 만들어먹은
청양고추 짜장라면을 함께 올려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2310574C52CECBA232)
돼지고기 목살,감자,당근,브로콜리 밑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기름 조금 넣고, 정종 넣어 달달 볶아주다가 물을 붓고 끓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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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으로 만들면 더 깊은맛이 나겠지만 간단하게 분말짜장을 이용했어요~
짜장가루는 카레 만들듯이 물에 개어 준비해두구요...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짜장을 투하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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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프리카를 넣어 한소끔 끓여 간단하게 완성이예요~~
완두콩이나 옥수수통조림을 넣어줘도 좋구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게 만들어지겠죠~~
혹시 농도가 안맞으면 물전분을 조금 넣어주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줘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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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가 푸짐한 짜장이 완성되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22102D4C52CECBA631)
따끈한 밥에 짜장소스 뿌려주고
오이가 없으니..대신 미나리를 좀 올려주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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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의 상큼한 맛이 짜장과도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이,무순,미나리,,,
이것도 역시 냉장고 사정에 따라 올려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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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안가도 간단하게 만들어지니
밑반찬 없을때 한그릇 요리로 딱 좋은 짜장덮밥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255F5A4E52CECBAA12)
카레 만들줄 아는 분들은 모두 할 수 있는 음식이니
짜장덮밥도 이젠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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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식신로드를 보는데,,,
서촌에 유명맛집으로 청양고추 짜장이 소개되더라구요...
그맛이 급,,궁금해져서 몇년만에 사본 짜장라면으로 후다닥 만들어본
청양고추 짜장라면이예요~ㅋㅋ
혹시 매콤할까봐.. 어린잎 채소도 좀 올려보구요~~
![](https://t1.daumcdn.net/cfile/2161644E52CECBAB11)
그 맛집에선 한그릇당 청양고추를 4-5개 사용한다던데,,,
넘 매울것 같아 2개 끓이면서 3개 넣어봤는데.. 담엔 좀 더 넣어볼려구요ㅎㅎ
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청양고추가 잘 잡아주어 색다른 맛을 느껴본
청양고추 짜장라면이예요~~
앞으로 라벤더표 짜장라면엔 늘 청양고추를 넣어주는걸루요~~ㅎㅎ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14.gif?rv=1.0.1)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