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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주제별 설교자료)
▣ 어머니의 위대한 유산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그는 미국 사회에 화제의 인물입니다. 대선 결과가 있기도 전에 많은 출판사들이 그의 리더십, 인생, 심지어 목소리까지도 연구한 책을 내었습니다. 그가 힐러리와 경합할 당시의 U.S.&월드 뉴스에서는 오바마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었지만 그의 어머니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오바마는 어머니와 꼭 닮은꼴’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첫 번째 자서전인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서문에서도 ‘어머니는 가장 친절하고 너그러운 분이셨다. 나의 장점들은 모두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 이라고 그는 술회했습니다. 53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어머니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지만 뉴욕타임즈에서 그녀의 삶을 조명한 기사에 따르면,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하와이에 자리 잡은 그녀는 하와이대에 입학한 후 그 학교의 첫 번째 흑인 학생이었던 오바마의 아버지를 만나 18세의 나이로 결혼하게 됩니다. 오바마를 낳았지만 오바마가 2살 때 박사과정을 문제로 아버지가 하와이를 떠나면서 결혼 생활은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유학생과 재혼하여 인도네시아로 떠났고 그곳에서 감명을 받은 그녀는 자바섬 전통 공예를 연구해 논문을 썼으며 빈민을 위한 소액 대출 사업에도 힘썼습니다. 그럼에도 자녀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아 항상 새벽 4시면 오바마를 깨워 영어공부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2번째 결혼 생활도 파경을 맞고 이후 오바마의 학업과 자신의 연구 문제로 둘은 서로 떨어져 지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학업과 생계를 모두 꾸린 어머니가 오바마에게 남긴 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여성들과 빈민을 도우라는 것과 관용, 변화, 배려라는 ‘위대한 유산’입니다. 많은 유산보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성과 성품입니다. 정말 좋은 것을 주려면 ‘유산’이 아닌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남겨 주십시오.
* 기도: 주님, 돈보다 더 귀한 것들이 많음을 깨닫게 하소서.
* 묵상: 자녀들에게 인품과 성품을 심어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세 가지 좋은 유산
미국 프린스턴대 설교학 교수인 블랙우드는 그리스도인이 남겨야 할 세 가지 유산을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기쁜 기억의 유산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정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기억이 있으면 죄악 가운데서도 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부모들의 주일성수 모습, 예배드리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어른 존중하는 모습, 남을 돕는 모습 등은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두 번째는 좋은 습관의 유산입니다. 아이들의 생일날 음식점에서 낭비하는 모습보다 아이들과 함께 보육원이나 양로원을 찾아가 추억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세 번째는 높은 생의 목표의 유산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교회에 나가지만 돈을 위해 산다는 등의 기억을 남겨주는 것은 불행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고귀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유산입니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 후손에게 남겨줄 유산
미국 조지아주 중서부에서 대부호로 명성을 떨친 레스터가(家)가 있었다. 레스터는 이곳에서 담배농사를 지어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는 주변의 농토들을 모두 사들여 담배농사를 지었다. 레스터의 땅을 밟지 않고는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올 수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은 이 길을 토바코 로드(담배의 길)로 불렀다. 레스터는 후손들에게 엄청난 땅과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 그런데 레스터의 3대 후손들은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3대손인 지이터가 소작농으로 전락해 유일하게 그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17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5명은 일찍 사망했다.9명은 가출했다. 이 부부는 고향을 지키며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루는 지이터 부부가 잡초더미에 불을 놓았는데 그 불이 집에 옮겨붙어 타죽고 말았다.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돈’ 대신 좋은 ‘습관’과 ‘전통’을 유산으로 남겨준다. 철학이 없는 많은 유산은 자녀를 불행의 늪으로 몰아넣는다.
▣ 카네기의 유산
스코틀랜드 태생인 '앤드류 카네기'는 열세 살이 되던 해에 빈곤을 벗어나고자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기 위해 카네기는 피츠버그의 전신 전화국에서 전보 배달 소년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철저히 하는 성격의 카네기는 근무시간이 끝나면, 자기 배달 구역의 중요한 사람들의 이름과 집 주소를 외워두었습니다.
간혹 이름이 잘 알려진 분들의 우편물이 주소 없이 오는 경우를 대비해서였습니다. 하루는 일을 마치고 임금을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매니저가 임금을 안 주고 자기를 줄 옆으로 밀어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임금을 받는 동안 카네기는 의아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매니저가 부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봉급을 다 나눠주고 난 매니저가 카네기를 불렀습니다.
"앤드류! 너는 다른 애들보다 전보를 정확하고 실수 없이 배달해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단다. 오늘부터 너의 월급을 2달라 25센트 올려주겠다."
그는 훗날 세계적인 대 부호가 된 뒤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평생에 그때처럼 감격스럽고 기뻤던 적은 없었다." 작은 일에 세심한 관심과 열정이 카네기를 성공의 길에 서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것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 록펠러 어머니의 신앙유산
세계의 최고 부자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긴 신앙유산 10가지입니다.
01.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0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03. 주일에는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라.
0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05.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0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0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08.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0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이미 잘 알고는 있지만 잘 실천하지 않는 듯합니다.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능력을 주심을 믿고 행하면 어느새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복이 쌓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씩 하나씩 실행해보십시오.
* 기도: 주님! 성숙한 신앙을 갖기 위해 힘쓰게 하소서.
* 묵상: 신앙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부모님의 유산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유산을 자녀들이 받게 되는데, 그래도 뭔가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유산이 있는 자들은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동전 한 푼 없는 집안에 사는 자녀들은 유산은 고사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장사비용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된다. 수백만 원이 드는 장례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서이다. 작은 집이라도 하나 있고 농사짓는 땅이라도 있다면, 그 집안의 자녀들은 유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것은 한 마디로 부모를 잘 만난 복이 아닐 수 없다. 한 1억 원이라도 아니 단돈 백만 원이라도 부모의 유산을 받을 수만 있다면 실로 행복한 사람이며 복 있는 자가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남긴 유산은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믿음이다. 그 믿음만 제대로 받으면 인생과 미래가 달리진다. 가장 큰 축복은 주님이 주신 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이다.
/김학규 목사
▣ 믿음의 유산
미국의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데이빗 아이젠하워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총사령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신중한 업무 수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아이젠하워는 신앙심이 깊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저녁식사 시간은 언제나 아버지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여섯 명의 장난기로 가득한 아이들로 늘 시끌벅적했지만, 아버지의 오랜 기도시간동안에는 조용히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만약 기도시간에 장난을 치거나 시끄럽게 했을 경우에는 무릎을 꿇고 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성경을 읽고 함께 찬송을 부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젠하워의 부모님은 그에게 신앙을 물려준 것입니다. 아이젠하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항상 세상의 가난하고, 지치고, 불행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한다면 그들은 위대한 신앙인으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신앙훈련은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게 하소서.
* 묵상: 믿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가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정직만큼 값진 유산
링컨대통령이 젊었을 때에 작은 동네의 우체국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네에 별로 우체국 업무가 없었기 때문에 우체국 문을 닫았습니다. 그 때 공금이 20불이 남아 있었습니다. 링컨이 우체국 공무원에서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고지서를 가지고 그 이십 불을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링컨의 친구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에도 링컨이 돈을 빌려갔으므로 만약 돈이 없어서 망신을 당하면 어떻게 하나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링컨이 돌아와서 친구의 말을 듣더니 어딘가에서 동전 주머니를 갖고 왔는데 세어 보니 딱 20불이었다고 합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났느냐고 물으니, 우체국을 그만 둘 때 남아있던 돈을 그대로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돈이 없어서 친구인 자기에게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동전 한 닢 쓰지 않고 몇 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돌려 준 것을 보며 ‘링컨은 정직한 사람이구나’라고 깨달았답니다.
세익스피어는 “정직만큼 값진 유산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들을 찾고 계시며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정직하게 사십시오.
* 기도: 주님, 작은 일에도 정직하게 하옵소서.
* 묵상: 내 안에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백만장자들의 유산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의 경제학 박사 토머스 스탠리 교수가 ‘부의 세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20년 동안 미국을 움직이는 백만장자들의 성장과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재벌 중 80%는 중산층, 또는 노동자 출신이었습니다. 부모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은 부자들은 겨우 20%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로부터 ‘유산’ 대신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근면, 성실, 정직, 용기, 신앙’ 등 정신적 유산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위인들을 잘 살펴보아도 그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유명한 작가들의 일화를 살펴보면 그들에게도 나름대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습관이 있었습니다. 습관은 그렇게 사람의 생에 중요한 일조를 담당합니다. 습관에 따라서 즐거울 때 그 즐거움을 고양시킬 수 있고 우울할 때 기분을 돌이킬 수 있습니다. 매일 성경이나 책을 읽는 습관, 기념 메달이나 아름다운 그림을 들여다보는 습관, 또는 좋은 음악을 듣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등을 가지면 정신적인 유산은 덤으로 오는 보너스입니다. 멋있는 습관을 소유하십시오. 당신의 인생 여정에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자녀에게 주님과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 묵상: 주님을 위해 들인 습관으로 무엇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
▣ 우리가 받을 유산
어떤 의미로 그리스도인은 집 없는 사람이다. 주님께서 예비해 주신 우리의 진정한 집이 기다리고 있다.(고후 5:1-2) 하나님께서 지상에 창조하신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천국에 우리를 위해 갖추어 놓으신 것은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는가? 천국은 위대한 건축가가 디자인한 것이며 그곳에서 우리가 영광스러운 유산을 받기로 약속된 곳이다. 나는 어떤 종류의 유산을 받을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굉장할 것이란 사실은 알고 있다. 우리가 어떤 집을 방문하여 훌륭한 은제품이나, 양탄자, 그림 등을 볼 때, "이것은 가보입니까?"라고 물어볼 것이다. 집주인은 "어머니의 것인데 아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처 루스는 할아버지가 만든 진기한 나무 조각이 박혀 있는 아름다운 상자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상자를 보며 감탄해 하면서 어디서 구했는지 묻곤 한다. " 물려 받았어요"라고 루스는 대답한다. 은제품은 변색이 되고 양탄자 는 더러워지고 찢어진다. 상자도 불이 붙으면 몇 분만에 사라진다. 그러나 왕의 자녀로서 우리가 받은 유산은 썩어지지도 않고 우리를 망치지도 않을 것이다. 얼마나 멋있는 약속인가! 천국은 하나님의 도성이다. 그 분은 천국을 창조하셨고 소유하고 계신다. 세상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라고 울부짖을 때 에도 하나님은 천국에 계셔 모든 만물을 주재하고 계신다는 약속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죽음과 천국의 소망 / 빌리 그래함
▣ 좋은 유산
지금 생각해보면 삶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진정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지를 끝내 모른 채 죽는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좋든 나쁘든 우리가 이곳에서 한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세상이 조금은 달라졌기를 바란다. 훌륭한 삶의 구성요소란 살고, 배우고, 사랑하고,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 찰스 핸디의《포트폴리오 인생》중에서 -
*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는 일... 그 무엇보다 멋있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 해 볼만한 일의 하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재능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그 재능이 세상을 바꾸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이 세상에 '좋은 유산'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그 좋은 유산들이 쌓이고 쌓여 세상은 조금씩 아름답게 바뀌어 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최고의 유산
책을 가지는 것은 돈이 아니라 책에 대한 열정, 다시 말해서 책 속의 길에 대한 갈구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 좋은 책은 돈으로 살 것이 아니라 그 옛날처럼 수백 리 수천 리를 찾아가서 경건한 마음으로 필사하는 그 정성으로 구하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수태의 ≪어른 되기의 어려움≫ 중에서-
*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가장 값진 선물이 책입니다. 책을 가지는 것, 책을 읽게 하는 것,
책을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행복의 유산
미국 역사에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가문이 있다. 에드워즈 가(家)는 20세기 후반까지 14명의 학장, 100여 명의 교수, 100여 명의 변호사, 30명의 판사, 60명의 의사, 100여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60여 명의 저술가를 배출했다. 반면에 주크 가(家)는 뉴욕 주정부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가문이었다. 주크 가에는 18세기 이래 300여 명의 극빈자, 60여 명의 도둑, 130여 명의 범법자가 있었다. 그리고 20명만이 직업교육을 받았는데, 그중 10명은 교도소에서 받았다. 이것은 앞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산 증거라고 할 만하다. 행복의 유산을 자녀에게 전해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가정이 따뜻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따뜻함이란 최고의 음식을 기꺼이 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좋은 음식을 기꺼이 양보하는 것이다. “널 위해서 무얼 해줄까?”라고 묻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가? 태어나 성장한 가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루어야 할 가정이다.
- 송광택/독서운동가, 방송인
▣ 더 중요한 유산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의 경제학 박사 토머스 스탠리 교수가 부의 세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최근 20년 동안 미국을 움직이는 백만장자들의 성장 과정과 흥망성쇠의 역사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재벌 중 80%는 중산층, 또는 노동자 출신이었습니다. 부모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은 부자들은 겨우 20%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로부터 유산대신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신앙, 근면, 성실, 정직, 용기 등 정신적 유산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러한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은 그들은 성공을 통해 얻은 물질을 이웃을 위한 선한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자녀에게 아무리 많은 재산을 남겨주어도 자녀가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 그 재산을 헛된 곳에 사용하고 맙니다. 더 중요한 유산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유산은 신앙의 유산이고 정신적 유산입니다. 자녀에게 더 중요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준비하십시오.
* 기도: 주님! 온전한 신앙의 유산을 대물림하는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소서.
* 묵상: 자녀들을 말씀과 신앙으로 잘 양육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은?
눈만 열고 귀만 뜨면 사건 사고들을 보고 듣습니다. 공적자금이 공짜자금으로 둔갑했다고 대대적으로 메스컴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속성상 누구나 돈의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돈이 제왕노릇하고 돈이 하나님 노릇하는 세상에서 돈으로부터 초연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사건의 뚜껑 하나만 열면 그 속에는 돈이 웅크릴 수밖에 없습니다. 돈에 의해 태어나서 돈에 의해 살다가 돈을 물려주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것 같지만 그것은 현실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습니다. 돈은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목적화되고 인격화되어 온통 세상을 지배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부를 세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애를 쓴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재산(4억9천2백만 달러)으로 3천개의 도서관을 설립했고 8천대의 오르간을 기증하고 자식에겐 단 한 푼도 물려주지 않았다는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는 "상속은 자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망치게 하는 것이다. 저 세상으로 돈을 가지고 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이 좋은 청교도들은 자식에게 유산을 상속하는 것을 수치로 알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날린 사람은 록펠러입니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다 사기 당하고 빚 독촉에 시달려 자살을 하려고 한 사람입니다. 그는 가난의 한 때문에 미국 석유 90%를 차지하고도 만족하지 못하여 노동자를 심하게 착취하고 심한 노이로제와 소화불량, 무력감과 악몽..등으로 의사는 죽음을 준비할 것을 선언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죽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일어나 기도하는 중에 더 파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석유 부자가 되었고 질병에서 치유받아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이었습니다. 그는 백만평이 넘는 12개 대학을 건립하였습니다. 그가 세운 대학 중에 시카코 대학은 지금까지 노벨상 52명을 배출한 명문대학입니다. 그가 일평생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어느 곳에도 자기 이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돈은 내 돈이 아니요.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돈이기 때문에 대학 교회 어디에도 내가 돈을 내어 지은 대학이나 교회라고 쓰지 말라고 당부하였답니다. 그런데 유독 이름을 남긴 교회가 한 곳이 있습니다. 시카고 대학에 세워진 록펠러 처치입니다. 아내를 기념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아내를 천국에 보내고 아내를 그리워하며 교회를 세우고 헌당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 경제부 기자가 록펠러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36년 동안 세계 제 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때 그는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물려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부자가 아닌 줄 알고 있는데요" 그 때 록펠러는 웃으면서 부모는 가난하게 사는 농부였지만 나에게 세계 제일을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유산 물려 주었오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자신의 나이 8살 때 이제 너 혼자 주일학교에 가라고 보내면서 손에 일주일 쓸 용돈 20센트를 주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좋아하는 아들에게 단호하게 그 중 2센트는 너의 것이 아니야 하나님의 것이야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한 번도 그 말씀을 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는 십일조만 관리하는 직원 40명을 별도로 두었다고 합니다. 기자는 하도 이상하여 다시 물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업가들은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해도 안 되는 데 선생님은 십분의 일을 헌금하고도 어떻게 잘 됩니까? 그 때 그는 말하기를 그들은 겨우 보는 것이 3-4년 밖에 보지 못하지만 자신은 30-40년을 내다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미국인으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은 링컨이라고 합니다. 그는 켄터키 주 초라한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네 살 때 동생, 아홉 살 때 어머니, 열여덟 살 때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두 아들은 그의 눈앞에서 죽어갔습니다. 아내는 거의 정신 이상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입니다. 열등감이 심했습니다. 몸이 허약했습니다. 잡화점을 차렸지만 빚만 지고 가게가 망하였습니다. 빚 갚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불행한 결혼, 거듭되는 실패,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 원동력은 그의 어머님이 물려준 신앙이었습니다. 링컨이 가장 좋아했던 성경구절은 로마서 8장 28절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배웠던 이 성경 구절이 링컨의 평생을 지배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실패도 절망도, 좌절도 범죄도,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상이 링컨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 18:1-3)" 이 고백이 우리 자녀들의 고백이 되게하는 것이 무리일까요?
가장 가치있는 유산은/김필곤 목사
▣ 아름다운 유산
땅 한 평 방 한 칸 물려주지 않고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때문에 가난한 이웃들과 땀 흘려 일하고, 밤새도록 마음 나눌 줄 알고, 큰 슬픔도 가슴에 품고 말없이 견딜 줄 알고, 아무리 작은 일에도 고마워할 줄 알고, 무엇보다 사람 귀한 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정이 들기 위해서는 밥을 나누어 먹어야 한다던 아버지. 밥을 나누어 먹어본 사람만이 밥 한 그릇 귀한 줄 알고, 깊은 정이 무엇인지 안다던 아버지. 흩어진 식구들 한데 모으고, 산 사람 죽은 사람 이어주고, 온갖 원망과 미움들 다 녹이는 밥을 나누어 먹어야 사는 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고 가르쳐주신 아버지 때문에 오늘도 이웃들과 밥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혼인하고 이십 년 동안 아직 작은 집 한 채 없이 아이들과 이리저리 쫓겨다니며 살아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가난한 이웃들과 서로 나누고 섬기며 살라고 땅 한 평, 방 한 칸 물려주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 뜻을 따라 제 자식들에게도 가난을 물려주렵니다. 스스로 가난하게 살면서, 가난한 사람들과 밥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깊고 그윽한 마음을 물려주렵니다. 가난하므로 인해 가장 행복할 수 있도록….
- 서정홍, 시인
▣ 최고의 유산은 좋은 습관
네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유명한 현인을 찾아가 물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까” 현인은 어머니를 정원으로 데려갔다. 그는 정원에 있는 네 그루의 나무를 한번 뽑아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갓 심어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뽑았다. 두 번째 나무는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힘으로 가능했다. 세 번째는 심은지 꽤 지난 나무였다. 어머니는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그것을 뽑았다. 그러나 네 번째 나무는 이미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어머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쏟았으나 나무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현인이 어머니에게 말했다. “자녀교육도 이 나무와 같습니다. 오랜 습관은 깊은 뿌리를 내려서 그것을 바꾸기가 어렵지요. 어린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십시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건강한 심성과 좋은 습관이다. 이것은 시련을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한다.
▣ 유산
철학자 스피노자는 돈 많은 유대인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피노자는 돈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의 누이동생은 이러한 그의 성품을 잘 알고 있는 관계로 부친의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했습니다.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대노하여 누이를 고소했습니다. 재판은 스피노자가 승소하였습니다. 그러나 판결이 난 후 그는 아버지의 유산을 전부 누이에게 주었습니다.
프랑스에 사는 ‘카피텐느 푸레’씨는 아주 부유한 실업가였는데 사업을 하면서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주의에 큰 실망을 하곤 했습니다. 특히 그는 피상속인들이 재산을 노려 서로 싸우고 난리 치는 것을 보고 환멸을 느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피를 빨아먹고 사는 거머리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기로 하고 변호사를 선정, 유서를 작성하고 죽을 때까지 그 유서를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의 오클란드시에 사는 미망인 ‘버지 하트’는 1985년도에 죽을 때 약3만불 상당의 큰 유산을 자기가 기르던 개와 고양이에게 남겼다고 합니다. 그의 유서에는 ‘나에게는 자식이 없다. 이 개와 고양이가 나의 가족이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재산을 이들에게 물려준다.’라고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산 때문에 형제간에 싸움도 많이 일어납니다. 성경에 보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자기 형의 유업을 자신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령해 달라고 부탁하자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3-15)하셨습니다.
한국에서도 한 부자 아버지가 아들, 딸 6남매를 남겨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걱정하던대로 6남매는 칼부림까지 벌이면서 재산싸움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저마다 아버지의 유산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넷째만은 상속권을 포기하고 싸움에서 물러섰습니다. “나는 건축기술이 있으니 죽으나 사나 이 기술로 살아가겠어요. 그러니 형님들이나 다 가지세요.” 그리하여 5남매가 재산 나누기 싸움을 계속했는데 무려 10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재산은 재판비용으로 다 달아나 버렸고, 남은 것은 형제 자매들 간에 깊이 패인 상처의 계속 뿐이었습니다. 싸움에서 빠져, 배운 기술로 착실하게 살아가는 넷째만이 지금도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 화평스럽게 산다고 합니다.(고전6:9-10)
영국 격언에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아들이 없다. 오직 상속인만 있을 뿐이다.” “아버지의 덕행은 그 자식에 대한 최선의 유산”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한서에 보면 반고는 “아들에게 황금이 가득 든 바구니를 남기는 것보다 한 권의 경서를 남기는 것이 더 낫다.”하였고, 중국 송대의 소동파는 “자식에게 많은 유산을 남겨 주는 것은 자녀에게 큰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화가 된다.”라고 했습니다.
1883년 미국 뉴욕의 쿡(Cooke) 추기경이 사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쿡 추기경은 “유산은 모두 사회에 헌납한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유산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가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은행잔고 2천2백 달러, 장기예금 5천4백 달러 등 전재산은 7천6백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수입이 그렇게 적을 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웃을 돕느라 자신의 재산을 늘릴 수 없었습니다. 5년 동안 천문학적 비자금을 축적한 한국의 전직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른 삶이었습니다.
한 청년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집안 식구들과 의사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 주었습니다. 이때 아들이 아버지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그토록 열심히 가르쳐 주셨기에 서울대학교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다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이 아들이 힘겹게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왜 나에게 죽음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하늘 나라에 대해서는 왜 한 번도 말씀해주시지 않았습니까? 이제 모든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이 말을 끝으로 이 아들은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떤 유업을 자녀에게 남기시렵니까? 혹시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유산으로 남겨주려 하고, 오직 세상의 것만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미국 조지아주 중서부에서 대부호로 명성을 떨친 레스터가(家)가 있었다. 레스터는 이곳에서 담배농사를 지어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는 주변의 농토들을 모두 사들여 담배농사를 지었다. 레스터의 땅을 밟지 않고는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올 수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은 이 길을 토바코 로드(담배의 길)로 불렀다. 레스터는 후손들에게 엄청난 땅과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 그런데 레스터의 3대 후손들은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3대손인 지이터가 소작농으로 전락해 유일하게 그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17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5명은 일찍 사망했다. 9명은 가출했다. 이 부부는 고향을 지키며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루는 지이터 부부가 잡초더미에 불을 놓았는데 그 불이 집에 옮겨 붙어 타죽고 말았다.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돈’ 대신 좋은 ‘습관’과 ‘전통’을 유산으로 남겨준다. 철학이 없는 많은 유산은 자녀를 불행의 늪으로 몰아넣는다.
유한양행의 창시자인 고(故) 유일한 씨는 자녀에게 유산을 남겨주지 않고 모든 재산을 기업에 환원시켰다고 합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재벌 2세를 바라고 있다. 부모가 좀더 많은 몫의 재산을 남겨 주기를 은근히 바란다. 그러나 유산은 물질만이 아니다. 생(生)자체가 유산이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이 유산이며, 신앙, 교훈, 사랑, 명예와 덕이 유산이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을 바로 볼 줄 알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가히 효자라 할 수 있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잘 모신다고 하지만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섭섭한 일들도 많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살지만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장성한 자녀들에게 혹시 마음에 부담이 되지 아니할까, 걱정을 끼치지 아니할까’ 하고 이런 염려 저런 염려를 한 나머지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 하시고 지나실 때가 많다.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미리 읽어서 부모님을 모실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부모님을 흐뭇하게 만들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나는 자녀에게 유산으로 “신앙”을 상속시키고, 마지막 유언으로 “예수님을 지금 보다 더욱 사랑하고 언제나 힘껏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할버튼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어느 날 내 아들과 이웃집 아이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이웃집 아이가 ‘우리 아버지는 사장님을 잘 안다.’라고 말하자 내 아들이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안다.’라고 대꾸했습니다. 갑자기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나는 서재로 들어가 실컷 울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자랑스런 믿음의 부모입니까? 여러분의 집은 하나님의 집이라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믿음의 집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집이 무너지지 않도록 믿음을 지키고, 그 믿음을 자녀들에게 제1의 유산으로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의 자녀들이 끝까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9-10)
/한태완 목사
▣ 어떤 상속
우리 교회 고 집사는 퇴직금도 못받고 회사에서 조기은퇴를 당했다.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과 아내와 살아갈 길이 캄캄했다. 교회에서는 건축헌금을 작정하라고 한다. 헌금을 드린 성도를 보면 부럽고, 못 드린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는 엎드려 부르짖었다.
“살 길도 막막하지만 평생 한번 있는 성전 건축인데…. 나도 언제 남들처럼 맘껏 헌금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 저에게도 복을 주세요.”
기도 후 한 달이 지났는데, 그린벨트로 묶인 산을 광산으로 개발하겠으니 팔라는 제안이 왔다. “나에게는 그런 땅이 없어요. 잘못 연락한 것입니다.”
사연인즉 조상들이 남겨준 땅의 상속자가 모두 끊겨 자신이 그 상속자가 된 것이다. 그는 상속된 땅 일부만 팔아 계약금 1억원을 교회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고 집사는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은 운행하는 분이다. 산속 땅 돌산을 운행해 건축헌금을 드리게 하신다. 나는 이런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 지혜로운 상속자
어느 돈 많은 유대인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 그 사람이 유서를 작성했다. 아들은 타지에 나가있었기 때문에 아들에게 주는 유서를 그의 종에게 남겼다. 유서에는 두 가지 조건이 적혀있었다.
“첫째, 나는 내 아들에게 이 유서를 전하는 충실한 노예에게 전 재산을 남긴다. 둘째, 내 아들에게는 내 모든 것 가운데 한 가지만을 고르게 하라.”
노예는 너무나 기뻤다. 아들이 올 때까지 주인의 재산을 잘 관리하였다. 그리고 그 유서를 랍비에게 보이고 증인으로 삼았다. 아들이 돌아왔고 노예는 랍비와 함께 주인 아들에게 갔다. 랍비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아버지가 죽을 때 유서를 남겼는데 당신에게는 단 한 가지밖에 남기지 않았고 나머지는 모두 이 노예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아버지의 소유 중에서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젊은 아들은 한참 생각했다. 그리고 말했다. “나는 이 노예를 갖겠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다시 이어받게 되었다. 아들은 유서 속에 담긴 아버지의 뜻을 알았던 것이다.
/탈무드
▣ 유산. 상속에 관한 성경 말씀
0 (창세기 31: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산이 있으리요
0 (열왕기상 21:3)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0 (시편 106:5)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0 (잠언 19: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0 (전도서 7: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0 (마태복음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0 (마가복음 12: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0 (마가복음 12: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0 (누가복음 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0 (로마서 4: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0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0 (히브리서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한태완 목사 360 주제별 설교자료(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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