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연애와 사랑 그리고 질병 이별을 소재로 다룬 영화다.
처음에는 그저 지루하고 종말이 뻔히 보이는 영화려니 그렇게 생각했다. 시간을 때우는 영화로구나 !
하지만 갈수록 영화는 자연스럽게 그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표현하면서 남녀의 감정이 얽매이는 것 없이 잘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젊은 날을 뒤돌아 볼때 금기시 되던 것들이 이제는 그럴 수도 있겠다.며 허락의 생각이 드는 것은 나이가 들어간 다는 뜻일까 !
파킨슨 병에 걸려서 실망하고 자격지심을 느끼는 여 주인공을 남자 주인공은 사랑으로 감싸주면서 이 영화는 끝난다. 흔히 파킨슨 병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병이지만 젊음과 건강이 허락하는 젊은 나이에 설정한 것은 하나의 큰 고난이 사랑을 극복 할 수 있을까 ? 하는 의도를 품었다고 볼수있다.늦게 병에 걸려서 간병을 하다가 지친 한 노년의 남자를 만나서 하는 대화중에 그 노인은 이렇게 말한다." 하루라도
빨리 그 여자와 헤어지고 건강한 여자와 한 평생을 같이 하세요" ....
이 영화는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젊고 팽팽한 건강한 여자를 만나서 인생을 갈 것인가 ! 나에게 인생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 한 여자 비록 불치의 병은 있지만 사랑을 느낀 이 여자와 같이 할 것인가 !
인생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어떤 길을 택하든지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 기준을 정하든 것도 역시 선택하는 사람의 몫이다.다른 사람의 기준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같다.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19세 이상 영화
첫댓글 인생은 매 순간순간마다 선택이다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것인가 어떤 사람을 만나면서 삶을 사랑하고 살아갈것인지 늘 고민이다 길게 생각하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면서 사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선택에 대해서도...ㅎㅎ영화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문제가 있어서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