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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3회 천지산악회 무등산(1186m) 정기산행
언제? : 2010년 1월 7일
날씨는? : 다소 흐림
몇명이나? : 39명이...
코스는? : 중심사 주차장-토끼등-동화사터-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임도-원효사주차장 (약5시간널널하게...)
내가 산엘 다니면서 또한 가고자 하는 산을 찿을때 그 산의 이름에 대한 유래...그리고 그 산에대한 전설...
또한 지명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때 한가지 공통점은 그 모든것들이 불교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불교가 국교였을 것이기 때문이었기도 하겠지만.....
이 무등산 역시도 예외는 아니라서 무등산의 유래를 찾아보니
옛날 조선을 개국했던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고 난후에 꿈을 꾸었는데...
조선의 개국을 자축하기 위해 전국의 산신령들을 다 모이라고 했는데 지리산과 무등산의 산신령만 안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얕본다고 여긴 나머지 당시에 경상도에 있던 지리산을 전라도에 귀양을 보내 나중에
전라도의 지리산으로 불려지게 됬지만 무등산은 전라도 고을의 한복판에 있어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당시 명산으로 열손가락 안에 들어있던 무등산을 아무 등수에 들지 못하게 해서 당시까지 암릉미가 빼어나서
서석산으로 불리고 있던 산을 등수없는 무등산으로 부르게 했다나.....
어쨋든 무등산은 육산이지만 그 특색은 서석대와 입석대....그리고 규봉의 뛰어난 암릉미와 웅장함에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서석대...그리고 남쪽에는 입석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서석대는 해가 서쪽으로
기울때 반사되는 암릉이 마치 수정처럼 빛이나서 서석의 수정병풍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특히나 오늘의 서석대와 입석대는 어젯밤의 찬바람에 두껍게 피어난 상고대와 어울려 우리가 마치
신선의 세계에 와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이고도 황홀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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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07시에 출발. 중심사 입구에 10시쯤 도착....산행 준비를 마치고 10시30분쯤 산행을 시작 했다
중심사를 향해 걸어가다가 중심교 다리에서 왼쪽 토끼등의 팻말을 보고 골짜기로 들어서서 줄곧 올라간다
약 40분쯤 오르니 임도가 나오고 곧바로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걸으니 토끼등이 나왔다
평일인데도 산객들은 꽤 붐비고....
토끼등에서 뜻하지 않게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다....형아님의 옛 광주 영천산악회의 동료들이었는데 지난번 월출산 산행때에도
팥칼국수를 직접 밀어서 쑤어주시고 현지 주차장에서 붙임개에 술까지 거나하게 특별대접을 받았었는데 아직 그 은공을 갚기도전에
오늘 또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반가웠다고 그러자 광주에서 형아님에게 받은 은총에 비하면 자기들 하는것은 별것 아니라는데...
막걸리를 마시고 가라고 권유에 능선의 하얀꽃을 바라보니 마음은 한시가 급하다......
저 멀리 산봉우리의 상고대를 바라보니 마음이 급해진다....햇빛에 녹아서 떨어져 버릴까봐....
그러고 있는사이 후미의 일행들이 도착하길래 기념사진 한장 박고는 곧장 내뺐다....
약 30분을 올라가니 눈앞에 펼쳐지는 별천지에 모두들 감탄에 입을 다물줄 모르고...
어찌나 급하게 올라왔는지 내얼굴도 빨갛게 상기되어 있고....
오늘 천지산악회에 처음 참석하게된 김기성님....
이 분은 규봉암을 거쳐 꼬막재..원효사까지 종주를 하신분인데 산을 무척이나 사랑하는듯 보였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함께 번개를 할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볼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상고대가 아니고 밤새 내린 눈들이 나뭇가지에 소담히 쌓인 설화만 보이는데....
그래도 순백색의 소담스런 설화를 보며 마음속까지 정갈하고 상쾌해짐을 느낀다...
세미님의 산에서 숙련된 모델폼은 거져가 아니다....
설경의 세계로 들어서자 모두들 소리치는 한마디....천지의 2010년 첫산행이 대박났네.....
산에 가자고 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따라 나서시는 그리고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시고 사랑 하시는 김기창님....
이곳엔 어제 눙이 오질 않았으나 서산에서는 하루종일 날리는 눈발에 모두들 마음들이 심란한지 일이 생겨 산엘 못가겠다는
오늘 산행을 취소한다는 전화가 줄을 이었지만 그래도 오늘 참석 하신분들....정말로 대박이 터진거다...
서석대의 상고대에 비하면 이곳의 설경은 새발의 피....
그래도 이순간만큼은 너무너무 행복하다
어젯밤에 어떤 좋지않은 일로인해 맘이 상해 잠한숨 못자고 오늘의 산행에 나섰지만 이순간만큼은 최고로 행복하다...
도비공주님도 행복한 미소가 온몸에 흐르고....
오늘 처음 참석하신 김경순님....그리고 옛 천지의 동료였던 정선희님도 행복한 미소가 떠날줄을 모른다...
밀레 가충순님도 우직한 표정이 오늘은 행복에 차있다....
우리 회장님의 표정도 이젠 프로급 포즈로 경지에 이르렀다...
오늘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은 금년의 한해가 모든일들이 대박이 나고도 남을것 같은 긍정과 자신감이 드는건 나뿐일까?...
설화로 터널을 이룬 이길은 우리 모두의 한해를 축복하는 시작의 길이 아닐까?...
갈수록 아름다움은 더해만가고....덩달아서 우리의 마음들도 함께 아름다워짐을 느끼며....
어딜가나 인기를 몰고다닐정도로 성격좋고 매사가 쾌활하신 강성자님도 오늘 델고 와줘서 고맙단다....
정원식 아우님이 아내를 데리고 함께 했는데 두분이 서로서로 손을 잡아주며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이사람은 비경에 너무 도취되었나 보네요...포스가 너무 강해....너무나 강렬해....
이 두부부는 아마도 평생을 살아가며 오늘의 추억들을 두고두고 조금씩 꺼내보며 살았으면 좋겠다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서일까?.....웅크린 모습이.....ㅋㅋㅋㅋ
이곳에서 휴식을 하며 세미님이 한보따리 싸오신 괘메기에 설악산 마가목술을 한잔씩 나누고 중봉쪽으로 출발을 하는데...
지금까지는 눈송이가 나뭇가지에 소담스럽게 살포시 앉은 모습이었다면 이제부턴 상고대다....
상고대는 생김새부터가 다르다
동화사터를 향해 걷는길은 온통 상고대로 뒤덮였다
눈으로 보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운데 희뿌연 하늘에 가린 상고대는 좀처럼 멋진 사진을 허락칠 않는다...
뒷 배경 하늘이 맑게 개어서 파랗게 받쳐준다면?....상상을 해보시라...
하늘만 파랗다면 이 얼마나 멋진 사진이 되겠는가?....
오늘 하루종이 향단이님과 선그라스님의 입이 다물어질줄을 모른다...
이 두 전사들은 풀잎과 아지 김정희님 같은데...
헤이즐넛님을 오랜만에 만났네요...
향단이님이 마주보고 걸어오는 다른 산객들에게 하는말....행복하시죠?....
모두가 행복하다....
어느덧 동화사터에 다달으고....
밀레 가충순님이 신이 났느데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거 같다....
상고대의 두께로 보아 어젯밤 습도와 바람이 아주 풍부했던거 같다....아울러 바람도....
정말이지 상고대는 기온과 습도 그리고 바람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야 이렇게 예쁜 상고대를 만들어 낼수가 있다
오늘 주차장에 도착했을때엔 하늘이 맑게 개였었다....그래서 햇볕에 이 상고대가 모두 떨어져 버릴거 같아서 부지런히 올라왔는데
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희뿌옇게 뒤덮어 버렸다....안타까울수밖에...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하산할때엔 다시 하늘이 벗겨졋다는 슬픈 사실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눈으로 보는 행복감이 있었기에 만족할수 있었다
나무와 바위....그리고 억새잎...부대의 철탑까지 보이는건 모두가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있다
만약에 자난밤 사이에 내가 이곳에 서있었다면?....내 몸뚱이에도 저렇게 하얗게 상고대가 피었을거라는 생각도 하면서 걸었다
어딜가나 인기가 짱인 강성자님....진즉부터 내가 한번 모실려 했으나 직장때문에 평일이라 참석칠 못하고 어젯밤에 만나서 지금 방학이라고 하기에 무조건 가시자고 해서 오셨는데 천지에는 오늘이 첨이다.....
그러나 가입인사방에 들러보니 벌써 조용한 가족이라는 닉넴으로 가입을 하셨다
저 멀리 해발 915m의 중봉이 하얀 눈꽃을 가득 뒤덮고 우리를 유혹한다
그러난 바람은 몹시 차다...세찬 칼바람에 얼굴이 찢어질듯 차가워서 안면마스크를 꺼내쓰고 바람을 막아본다
중봉에 다 가기전....구상나무가 상고대를 잔뜩 짊어진채 힘겨워 보인다....밀레 가충순님의 투박한 표정이 눈꽃하고 어울리니 무척이나 순수해 보인다....
아까 만났던 풀잎 김혜정님과 아지 김정희님?....
이런 장관을 보면서 가슴이 벌덕거리고 주체할수 없는 흥분이 마음을 한없이 들뜨게 한다
수향 박진향님도 이제 서서히 산을 타는맛에 길들여져 가는거 같다...행복해 보인다
중봉이라는 글씨까지도 상고대가 얼어붙어 누군가가 벗겨냈다...915m의 높이글은 보이지도 않고....
서석대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중봉을 잡아봤다...하얀 소롯길이 너무나 아름답다
너무나 많은 눈꽃이 얼어붙어 나뭇가지가 찢어질것만 같다....
서석대로 올라가는 숲길에 들어섰는데 지금까지 보아온 눈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행복해 보이는 정원식 아우님의 부부가 부럽다...그래서 카메라를 더 들이댔다
아내를 챙기며 행여나 미끄러질세라 다독이며 걸어 올라가는 아우님을 보면서 나도 과연 내 아내를 위해 저렇게 챙겨주며 살아왔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서석대로 올라가기전 잠깐 나타난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간다...
서석대를 오르기전...이곳은 아마도 신선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인가 보다
사방에 하늘을 찌를듯 입석대 바위게 웅장하게 서있고 그 한가운데가 분지처럼 평평하다...신선들이 노니는 선경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다...아니 아름답다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2프로 부족하다...
암릉과 함께 피어난 청순한 이꽃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시려옴을 느낀다
이 느낌을 정확하게 설명할수 있는 문구가 도무지 떠오르질 않는다...
밑에서 줌으로 당겨봤느데 전망대 주위의 경치도 너무 황홀하다
이걸 무슨 조화라고 해야하나?....자연의 조화라고 하기엔 지금 이 꽃들에게 어울리는 찬사가 모자라다....
그렇다면 우리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신의조화라고 해야되나?...
하늘과 맞닿은 하늘의 정원이라 함이 맞을까?....
파란 하늘에 저 꽃이 피어있다면?....
날리는 눈님이 이런 황홀한 모습들을 언제 볼수 있었을까?.....아마도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레몬향님은 터저나오려는 행복에찬 웃음을 참느라 애쓰는거 같다...그렇잖아도 천지를 만나서 09년이 너무나 행복했다는데...
갑자기 눈앞에 무언가 나타났다....그러나 탄성을 하기엔 무아지경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 가능하다
한참을 사진을 찍어대고 나서야 모두의 환호성이 터진다
서석대는 저녁 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도 했다고 전한다.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돌 경치에서 연유한 것이며
서석대의 병풍바위 는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내도 한컷 박아도....
토끼가 깨갱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다....
상고대를 하얗게 피워내고 우리 일행을 맞이하고 있는 서석대는 이곳이 바로 선경이 아니고 무엇이랴...
지금...우리가 이곳에 와있다는 사실이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무언가에 취해서 몽롱하다
이곳을 떠나고 싶지가 않다....모두가 같은 마음이리라....김정희님도 어려서 무등산에서 살다시피 했지만 오늘같은 장관은 처음 본단다
더 이상 무슨말로 설명이 필요할까?....서산에서 제일가는 명품산악회가 되려면 이런 운도 따라 주어야 하는것을....
사실은 광주의 무등산은 예로부터 바람과 적당한 기온...
그리고 사방에서 밀려드는 구름과 안개로 인한 습도로 인해서 무등산 상고대 하면 유명했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은 모두가 같은 것이리라...왜냐면 모두의 마음이 들떠서 활짝 열려 있었으니까...
그 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것을...또한 그 모든것을 얼마든지 품을수도 있는것을....
우리네 인생살이도 이렇게 마음을 활짝열고 모든것을 품을수 있는 넉넉함으로 살아간다면 더없이 좋을것을...
모두가 활짝 열어젖혀진 마음이 어디 나하나뿐일까?....입석대로 향하는 모두의 얼굴이 밝게 빛이나는걸 보면 모두가 마찬가지리라
하산을 하면서도 주위에 행여나 봐야될 아름다움을 못보고 놓칠세라 연신 살펴보며 내려온다
이곳이 입석대다.. 너무나도 유명해서 광주의 시인묵객들이 시로써 노래하던곳....
청화-권자현
태고의 숨결
의연히 빛나는
성스러운 권좌
전설처럼
굽이진 사연
채곡 채곡 잉태한 채
켜켜히 쌓여
우주의 침묵으로
장엄한 세월 품어
올 곧게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 절벽
번쩍 번쩍
내리쬐는 햇살에
아롱진
신비의 자태로
태풍 휘모는
매서운 생채기
목 놓아
하늬 바람에 띄우고
찬연한 눈부심에 가슴 여미어
뉘엿 뉘엿 너머가는
자비의 노을빛에
타오르는 천년의 꿈
청옥빛 하늘 向해
우뚝 서 있다
이곳이 해발 1017m란다....만만치 않은 높이다...
장불재에서 긴코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규봉암을 거쳐 꼬막재.원효사쪽으로 빠지게 하려 했으나 쉬엄쉬엄 사진 찍으며 놀다보니 어느새 3시가 넘고 있었다
산에서 차거운 도시락을 먹게 하기가 미안스러워 저 아래의 식당에 점심을 예약해 놓았으니 너무 늦어서 그냥 모두 하산하기로 결정...
장불재에서 임도를 타고 원효사쪽으로 걸음을 옮긴다...헐덕고개님이 무언가 아쉬움이 가득하다
내가 아는 헐덕고개는 지금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지... 알고도 남는다....
아마도 내일 일기예보 체크해보고 맑은 하늘이 받쳐준다면 평생지기를 데리고 와야지....뭐 이런 생각이 거의 백프로겠지....
하산중에 잠깐 하늘이 열리느듯 하다....상고대에...고드름에....이곳도 장관이 아닐수 없다
이런.....우리가 하산하는데 하늘이 벗겨지고 있다
아쉽다....조금더 일찍 하늘이 벗겨졌드라면....헐덕고개도 내생각과 아마도 똑같겠지....하고 생각하며....
건너다본 인왕봉이다....
이 얼마나 황홀한 자태인가?....아쉽다...그냥 내려가기가....
장불재에서 원효사쪽으로 하산을 할려면 임도를 타고 오다가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늦제 팻말을 보고
산길을 택해서 하산하다가 이정표가 나타나는 곳에서 늦재 삼거리쪽으로 가다보면 다시 임도가 나온다...
그길로 계속 하산을 하다보면 원효사가 나온다...
이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늦재 삼거리에서 20여분 내려오니 원효사다....
원효사를 들어가는 일주문이다
다 내려오니 하늘이 거의 벗겨진다...이런....
산해가든에서 준비된 보리밥으로 한그릇씩 비벼먹고 광주 영천산악회 회원들과 이별의 악수를 나누고 또다시 버스에 실려준 귤 2상자를 고맙게 나누어 먹고 서산에 도착하니 저녁8시 30분....
용천탕에서 사우나로 피로를 풀고나니 날아갈것만 같다...
오늘 2010년 무등산 첫산행을 이렇게 대박을 쳐서 금년 천지의 산행엔 밝은 광명이 비춰져서 비도 오지않고 항상 청명한 날씨 속에서 계속 히트를 칠것만 같고 특히 다음주 1월13일날 떠나는 한라산의 돈내코 환상코스 역시 대박을 찰거 같습니다
우리 대장님 기역녁도 조으셔 우째 이만은 산행기가 나올까.학교다닐때 공부 잘했나봐요 첮산행부터 산행이 대박나서 일년 내내 대박날것 같에요 천지님들 산행 축하드려요
핵교 댕길때 공부는 젤루 못허고 땡땡이만 까는것들이 이런건 잘해요...하하하
으으으으공부도 일떵잘생기신것두 일떵모든게 일떵이예여부러우유
청미님 그날 사진찍으신이라고 정말수고하셔고 내 고향이광주지만 멋진무등산 환상
언제봐도 아름다운 무등산 날씨봐서 번개로도 한번 가요....그날은 송정리 가서 홍어회 쏘시는거죠?...하하하
대장님 좋은산행 추카드립니다. 올 한해도 안전하고거운 산행 많이 하세요..
힘드러님 그동안에도 좋은산 많이 다니셨는지요...한참만에 뵙네요...자주좀 놀러오시지...
천지대장님의 사진솜씨가의뜸이요,글솜씨좋코 따뜻한집에 다시보니넘~~감사합니다,
헤이즐럿님도 오랜만에 들르신거 같네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