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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2/06(화)
■ 오늘스케줄 - 12월 06일 화요일
1.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신규상장 예정
2.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美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 예정(현지시간)
4. 美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개최 예정(현지시간)
5.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선고 예정
6.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
7.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
8.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동조합 공동 파업 예정
9. 흥국생명, 임시주주총회 소집
10. NH스팩27호 공모청약
11. IBKS스팩21호 공모청약
12. 스튜디오드래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15.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CB전환)
16.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17.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8.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20. IHQ 추가상장(CB전환)
21.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22.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S&P글로벌이 미국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6.2로 집계됐 다고 밝힘. S&P글로벌은 서비스업의 생산이 2020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가파른 하 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임 (WSJ)
ㅇ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연준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콘퍼런스보드가 미국 11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7.65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힘. 11월 고용추세지수는 8개 구성 요소 중 6개 구성 요소가 부정적으 로 나타남 (CNBC)
ㅇ 미 상무부가 미국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 늘어난 5천56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WSJ)
ㅇ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제재에 대해 본 조치를 도입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러시아산 원유가격 하락 효과가 생겨, 러시아의 에너지 수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밝힘.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10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힘. 아울러 10월 수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7% 감소했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과 EU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논의에 초기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무역기술위원회(ITC) 이후 공동 성명을 통해 IRA 관련 전담 태스크포스의 업무를 살피고, 진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함 (WSJ)
ㅇ 티에리 브레통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무역기술위원회(TTC) 회의가 IRA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해소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데 너무 적은시간을 배정했다고 불만을 제기한 뒤 회의 참석을 취소함. 브레통 집행위원이 2023년 초 미국정계와 정책당국자들을 면담하기 위해 별도로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해짐.
ㅇ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기존 수요 대비 4분의1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남. 지난 11월 EU 최대 가스 소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는 전년 동기대비 수요가 각각 23%,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ㅇ 애플과 엔비디아가 대만 TSMC의 애리조나 신공장의 첫 번째 고객이 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TSMC는 당초 이 공장에서 매달 2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캐파를 두배로 늘릴 계획이며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ㅇ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 생산라인이 이르면 이달말 정상화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 새로운 직원 채용이 진행되면서 현재 생산 역량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약 3~4주 후에 생산 라인이 완전 가동될 것이라고 전해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 유입 기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32%, MSCI신흥지수 ETF는 -1.1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5.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34%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에 큰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국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소식에 중국으로의 외국인 자금 재 유입이 진행되는 등 수급적인 불균형이 부담.
중국 소비, 여행, 레저, 엔터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카카오 그룹은 호재성 재료로 급등했으나,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전반적인 시장하락을 야기. 이 여파로 KOSPI는 0.62% 하락했으나 KOSDAQ은 0.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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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절감 소식이 진행되자 소프트웨어 등 개별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특히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등의 영향에 달러강세, 금리상승으로 위험선호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점도 한국 증시 하락 요인.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중국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단기적으로 수급적인 불균형이 이어지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보면 대 중국 수출증가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경기둔화 이슈를 자극한 요인이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에 기인한 것인데 인플레 하향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후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 속 기업들의 비용절감 여파로 하락
ㅇ 다우-1.40%, S&P-1.79%, 나스닥-1.93%, 러셀-2.7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경제지표 영향, ② 경기둔화와 비용 절감
5일 뉴욕증시는 중국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제지표의 견고한 발표로 촉발된 달러강세, 금리상승 속 하락.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 연준의 긴축강화로 인한 경기둔화 이슈가 재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글로벌 성장 전망이 다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이 이를 자극.
테슬라(-6.37%)와 아마존(-3.31%) 등 개별 기업 이슈로 경기둔화와 그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이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하락을 자극하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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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56.5→56.0), 운송지수(56.253.8), 가격지수(70.7→70.0) 등은 둔화되 었으나 고용지수(49.1→51.5), 수입지수(50.4→59.5), 기업활동지수(56.5→64.7) 등이 개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공급망 개선과 물가가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활동지수와 수입, 고용 등이 개선된데 힘입은 결과인데 이는 연말 쇼핑시즌에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소비와 관련 흐름이 개선된 점을 감안 이 지표 결과로 달러강세, 금리 상승 견인. 실제 소매 업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사업은 안정적인데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보다 안정적이고 공급 망 문제도 안정화되고 있다”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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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보드의 11월 고용동향 지수는 118.74에서 117.65로 낮아졌는데 8개구성 요소 중 6개가 부정적으로 발표돼 고용성장의 둔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고용의 중요한 선행지표인 임시직이 4개월 연속 감소해 2023년까지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임을 경고.
노동수요가 여전히 강해 몇 개월 동안은 급여 인상이 지속될 수 있지만 연준의 정책으로 2023년 경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노동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전망. 고용 동향지수는 비농업고용자수의 선행 역할을 하기 때문.
이러한 컨퍼런스보드의 발표는 향후 몇 개월 동안은 여전히 임금상승과 견고한 고용이 지속되겠지만, 향후에는 급격하게 냉각될 수 있음을 보여줌. 지표결과 후 견고한 ISM 서비스업지수와 더불어 달러 강세, 금리상승,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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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3.31%)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 둔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아마존의 AWS는 지난 10년동안 가장 큰 성장 엔진이었는데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비용을 줄이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러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1.89%), 세일스포스(-7.35%), 인튜이트(-3.13%), 서비스나우(-4.99%)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매출부진 가능성을 자극하며 관련주의 하락을 부추김.
더불어 테슬라(-6.37%)가 중국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이 수요부진을 이유로 전월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한 점도 부담. 다만, 테슬라 차이나는 관련 보도를 부인 했으나, 하락을 막지는 못함. 이 여파로 중국의 전기차 업종을 비롯해 미국 전기차 업종이 약세.
JP모건(-2.80%), BOA(-4.46%) 등 금융주의 하락도 지속되고 있음. 경기둔화 이슈가 확대되자 충당금 증가 우려가 지속적인 영향을 주며 금융주 하락을 부추김.
이러한 개별 기업들의 이슈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세계 성장전망이 다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주장해 경기둔화 이슈를 더욱 자극. 실제 피치는 지난 2일(금) 2023년 전망을 발표하며 초대형 기업들에 대해 선진국 시장의 수요 감소로 2022년에 비해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고 발표.
결국 견고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속 경기둔화 이슈가 개별 종목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종 부진
테슬라(-6.37%)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전월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 테슬라 차이나는 관련 보도를 부인했으나, 하락을 막지는 못함. 이 여파로 니오(-2.51%), 샤오펑(-0.96%), 리오토(-2.94%) 등 중국 전기차 업종과 리비안(- 5.84%), 니콜라(-6.32%), 로드스타운(-8.14%) 등도 동반 하락.
아마존(-3.31%)은 경기둔화로 AWS 성장 위축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이는 기업들의 비용 절감 이슈를 자극해 MS(-1.89%), 세일스포스(-7.35%), 인튜이트(-3.13%), 서비스나우(-4.99%) 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JP모건(-2.80%), BOA(-4.46%), 웰스파고(-4.96%) 등 금융주는 경기 둔화에 따른 충당금 증가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4.91%)는 모건스탠리가 순이자마진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금융주 부진 요인. 엑슨모빌(-2.74%), 셰브론(-2.47%) 등 에너지업종은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부진.
애플(-0.80%)은 폭스콘 공장 100%가동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리상승과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전환. 다만, 그 폭은 여타 기술주에 비해 제한, 쿼보(+0.38%), 스카이웍(-0.23%) 등 부품주도 제한적인 등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의 양호한 서비스업 지수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 신규주문(56.556.0), 운송지수(56.253.8), 가격지수(70.7→70.0) 등은 둔화되었으나 고용지수 (49.1→51.5), 수입지수(50.459.5) 등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11월 고용동향지수는 118.74에서 117.65로 하락해 2개월 연속둔화. 전체 8개 구성항목 중 6개가 부정적인 흐름을 보여 향후 고용 둔화의 신호로 해석.
미국 10월 공장 문은 전월대비 1.0%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3%나 예상치인 0.7% 증가를 상회. 운송을 제외한 수주도 0.8%, 국방을 제외한 수주도 0.9% 증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경기 둔화 이슈로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감산 유지와 러시아 가격 상한제 발표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달러화가 강세폭을 확 대한 점도 하락 전환 요인. 한편, 천연가스는 미국 전역에 더 많은 공급과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며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해 10% 넘게 급락해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다만 유럽 천 연가스 TTF는 겨울을 지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가스가 필요하다는 전망 속 제한적인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6%, 철근은 0.81% 하락.
곡물은 밀이 달러 강세 및 수출 수요 부진 과 파종 면적 증가 기대로 하락. 옥수수와 대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가 확대되고 밀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자 부진.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되자 경제호전에 실질금리가 올라가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지난달 0.8% 증가로 발표됐던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8% 감소해 유로화 약세로 이어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구로다 BOJ 총재가 임금 상승이 지속돼 충분히 오를 때까지 부양책 유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가운데 BOJ 이사가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1.7% 넘게 약세.
역외 위안화는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 속 달러 대비 0.68%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 신흥국환율은 약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ISM 서비스업지수 개선 및 견고한 공장주문 등으로 상승. 특히 경기둔화우려가 부각되자 장기물은 일시적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
여기에 달러화 강세도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주요경제지표들의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연준 기준금리의 터미널레이트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영향.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봉쇄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
ㅇ 상하이종합+1.76%, 선전종합+0.88%
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상하이와 항저우 등 중국 주요도시에서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중국과 홍콩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투자 심리 개선에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입됐고 홍콩 항셍지수도 장중 4%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종목별로 보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이 10%씩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레저용 제품,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은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지하철과 버스, 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고 밝혔고, 시내 공원과 유원지 등 공공장소 출입 시에도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고시됐으며 위안화 강세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을 하회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58위안 내린 7.0384위안으로 고시했다.
6일 중국본토 증시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를 위해 3분간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