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 음식은 한마디로 양반 음식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서울은 경주요
경주의 왕족들은 대부분 권력을 이어 받지 못하면 안동으로 이주해 살았다.
또한 역사적으로 안동지역 사람들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궁궐에 많이 살았고 교류도 활발하여 안동음식과 궁중음식은 비슷하다.
요즈음 안동음식은 일반 백성들에게 전도되어
명절마다 푸짐하게 먹는 전통 농경식을 첨가 답습한다.
안동 지역 음식은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한상에 차려놓고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을 무조건 푸짐하게 준비할 것이 아니라
평소보다 조금 적게 준비한다면 주부들의 스트레스도 예방하고
남는 음식을 처지하기 곤란한 경우는 적어질 것이다.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 명절음식은
대부분이 기름진 전, 안동식혜, 떡과 같이
고당질, 고지방, 고칼로리인데 이 음식을 연휴동안 과식을 하게 된다.
요즈음 명절 일반음식보다 지방이 많아
위벽에 지방을 끼게 하여 소화흡수까지 방해한다.
따라서
이런 왜곡된 음식을 점차 변화시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다시 안동 양반음식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안동 양반음식의 특징은
빛깔이 화려하면서 고태미가 흐르고 깊이가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명쾌하며 싱겁다.
한참 후에도 그 맛이 입안에 잔잔히 남아 돈다.
우리는
안동 고유의 양반음식을 후세에 잘 전해 주어야 한다.
- 안동음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 일 시 : 2008. 10 .3 ~ 10. 5
. 장 소 : 안동실내체육관 및 카톨릭상지대학(향토음식경연대회)
. 주최 /주관 : 안동시 , 안동음식대전 추진위원회
. 문의처 : 0541)840-5200
내고향안동
먼데서 오신 손님 |
첫댓글 전 문화재청 유홍준씨는 안동음식이 짜고 맛없는 것을 안동 사람만 모른다고 했는데....
그래도 안동간고등어에 대한 명품예찬으로 오늘의 안동간고등어 성과를 이루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