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부언양권 고통체계 획기적 개선 기대

[안현복(304-502)]

서부언양권 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기대

  강길부의원, 건교부장관에게 긍정적 답변 받아

경부고속철 울산역사가 들어설 서부 언양권의 광역교통망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강길부 의원(울주군)은 17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을 상대로 “언양시가지 교통 혼잡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울산-언양간 고속도로와 서울산IC가 직접 연결되지 못했고, 국도24호선과도 경부고속도로와 제대로 연결이 안 된 상태에서 언양IC마저 폐쇄해 버려 언양 일대의 교통망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서부 언양은 경부고속도로와 울산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 일뿐 아니라 고속철 울산역사 신설 및 신도시 역세권 개발, 부산-울산-포항간 고속도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울산도심과 언양을 잇는 경전철, 울산국립대, 길천산업단지, 삼성SDI 공장 증설,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신라문화권 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이 서부 언양권의 국도와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촉구하자, 이용섭 건교부장관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길부 의원실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건교부 관계자로부터 울산 서부언양권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내년도 연구용역비 책정에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며 “그렇게 될 경우 서부언양권은 교통개선에 일대 변혁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 외에도 국감에서 부산-울산 광역철도 지정해제 당위성, 경부고속도로 경주-언양구간 6차선 확장, 삼남 장백아파트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임동재기자

[김재우(306-1705)]

역시나 강의원님이 항상 노력하고계시군요. 강길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