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
맨발로 쓰는 아침편지
- 접지는 심혈관질환의 핵심 원인인 혈액의 점성을 낮추어 준다(2)
(2024.5.6 자 아침편지 앵콜입니다)
[박동창 회장/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좋은 아침입니다.
최근 세상의 주목을 받은 사건들 중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일시 실신이나 사망 등의 불행한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파리올림픽의 손꼽히는 스타인 사격 김예지선수의 기자회견 도중 10분 실신이 그러하고 그제 갑작스럽게 57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국내 심장외과 명의의 사례도 그러하고, 세기의 미남 배우 알랑드롱도 5년 전 뇌졸중으로 간병 처지에서 지내다가 며칠 전 사망한 일 등이 다 그러합니다.
이에, 어제 아침에 이어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박사 등의 2013년 2월 14일자 미국의 대체의학지에 발표된 “접지는 심혈관질환의 핵심요인인 혈액의 점성을 낮춘다”(Earthing (Grounding) the Human Body Reduces Blood Viscosity—a Major Factor in Cardiovascular Disease)는 연구논문의 혈액점성 관련 실험결과 및 저자들의 견해와 저의 견해를 아울러 아래와 같이 전해드림으로써, 그러한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의 위험 등에 우리 모두가 사전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 적혈구 응집현상의 현저한 감소- 혈액 점도가 현저히 묽어진 현상
동 연구는 또한 10 명의 피험자에 대한 2시간의 접지 후 적혈구 응집 상태는, 접지 전 (p = 0.0000153)보다 2 시간 접지후가 응집체 또는 응집집단(clusters)이 유의하게 더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2 시간 접지 후 1 개 또는 2 개의 세포를 가진 응집집단의 수가 3개 또는 4개의 세포들로 뭉쳐진 응집집단의 수보다 월등하게 많아졌다는 사실이고, 이는 3~4개의 세포로 뭉쳐진 응집집단이 접지 전에 비해 현저히 그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아래 테이블2의 마지막 열 중 접지 전 4개 이상의 세포들이 뭉친 클러스터수 34.7개가 2시간 접지 후 동일한 클러스터수 15개로 절반 밑으로 떨어진 사실로 확인이 되고, 이는 접지 전보다 접지 2시간 후 적혈구의 응집현상(clumping)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3. 토론 및 결론
위 실험결과를 통해 동 논문은 아래의 중요한 견해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간 사람이 땅을 맨발로 걷고 접지하는 것의 생리적 접지효과에 대한 미국의 여러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및 심장 관련 여러 지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었고, 그 첫번째 연구 중 하나는 접지된 상태에서 잠을 잔 피실험자들의 낮-밤 코르티솔 리듬의 정상화 보고입니다. 코르티솔 분비가 상승하면 일일 생체리듬이 혼란스러워지고, 교감 신경계가 만성적으로 활성화되어 불면증과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및 기타 장애를 포함한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연구에서 부교감 활동의 증가와 심박변이도 (HRV)의 증가를 포함한 자율신경계(ANS)에 대한 접지의 긍정적인 효과가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심박변이도는 심혈관계에 대한 자율신경 균형과 스트레스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그 감소는 자율신경 기능장애를 나타내며 관상동맥 질환의 진행의 심각성을 사전 예측케 합니다.
그래서 단지 땅을 밟고 접지하는 일만으로도 심혈관계 질병들의 치유를 위한 기본 건강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자율신경계의 긴장이 높은 사람이나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동 논문은 기술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에게서 혈액점도가 높아지는 것은 고혈압, 혈전의 생성, 국소성빈혈 및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예측 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혈액점도는 잊혀진 위험 요소가 되었으며, 임상 실습에서 거의 측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점도와 적혈구의 응집을 낮추는 해결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약물 중 스타틴(Statins)은 혈액점도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사망을 초래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는 스타틴 과민증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 억제에 의존하지 않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염증전략의 사용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체를 접지하거나 접지하는 것은 사실상 무해합니다. 지금까지 접지가 약전(B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땅과의 접지를 하면 와파린, 쿠오마딘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사용하는 환자는 혈액의 응고 정도를 자주 모니터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접지가 혈액희석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땅과의 접지처럼 아무런 해가 없고 지극히 단순한 자연치유의 해결책을 환자에게 권장하면 인간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그만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파일럿 결과 연구에 따르면 접지는 제타전위에 안전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관련 학계에서 추가적인 연구들이 요망된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4. 코멘트
우리에게 심혈관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의 경우는 환자가 그를 인지하고 치유의 방법을 찾아낼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만, 심장마비, 급성심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뇌출혈 등 심혈관질환은 대비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어느 순간 들이닥쳐 응급처치를 할 시간조차 없이 바로 생명을 앗아가거나, 설령 응급조치를 취하더라도 그 후유증이 심대하여 반신이 마비되거나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며칠 전 송광사 방장 75세 현봉스님의 돌연한 뇌출혈로 인한 사망, 41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지난 해 가수 현미, 그 전해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하룻밤 새 죽음, 또 몇 년 전 고 이건희회장님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와 그로부터 6년간 식물인간으로 사시다가 돌아가신 허망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다 그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심혈관질환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 대비란 어떻게 우리의 혈액을 맑고 묽게 유지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혈액의 점도가 높거나 혈류의 속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나 혈압이 높을 경우 병원에서는 혈액희석제, 혈압약 등을 처방하고 평생 그러한 약을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약물로 혈액의 점성을 낮추고, 혈전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일정한 혈류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어느 순간 쓰러져 병상에서 식물인간처럼 사는 경우도 허다하고, 또 뇌경색을 앓아 약을 계속 복용하던 사람이 어느 날 신장경색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생깁니다.매일매일 토마토 케찹처럼 끈적끈적해지는 혈액이 와인처럼 묽고 맑게 유지되도록 하는 근원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맨발걷기와 접지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입니다. 위 논문이 밝혀낸 대로 땅과 접지를 하면 땅속에서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자유전자가 우리 몸 속으로 올라와 적혈구의 표면전하를 올리고, 제타전위를 높여 혈액의 점성을 묽고 맑게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류의 속도를 원래의 정상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실을 임상실험으로 밝혀낸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맨발로 걷거나 땅과의 접지를 계속하면 혈전이 생길 이유가 없어지고, 따라서 혈액희석제인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쿠오마딘 등의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의 발견입니다. 실제 저희들과 함께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혈액이 맑아지고 혈압이 낮추어져 더 이상 약물의 처방이 필요 없다는 주치의의 결정이 내려진 경우들도 많았습니다.
바로 맨발걷기와 접지의 천연의 혈액희석작용을 웅변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모든 현대인들이 매일 맨발걷기와 접지를 계속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혈액을 희석시키는 약물의 복용을 줄이거나 아예 끊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이는 또한 세계 최대의 사망요인인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물론 그 사망률 증가의 급증세까지 제어할 수 있으리라는 중요한 사실을 시사한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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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