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파산 연쇄' 마침내 캐나다 유럽에도 불똥 튈듯 / 5/11(목) / 현대 비즈니스
◎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파탄지난 5월 1일 자산 규모 기준 미국 14위(2022년 말) 은행이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이 경영파탄을 맞았다. FRC의 예금 전부와 대부분의 자산은 JP모건이 인수한다. 파산한 은행 규모로는 2008년 워싱턴 뮤추얼(JP모건에 인수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했을 때 미국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예금 전액 보호를 표명했다. 그럼에도 FRC는 예금 유출을 막지 못했다. 특히 SNS로 인해 사람들의 불안심리가 빠르게 전파된 것은 간과할 수 없다. FRC등에서 예금을 인출해, 이율이 높은 MMF등에 옮기는 사람도 증가했다. 향후 경영 불안 우려가 높아지는 미국 중견은행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2월 말부터 4월 말 사이 미 은주로 구성된 KBW 나스닥 은행주가지수는 약 26%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은행주에서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실 은행에서는 투자자뿐 아니라 예금자도 빠져나갈 수 있다. ◎ 고위험 대출 사업을 강화한 FRC
FRC의 파산은 어떻게 보면 고전적인 금융기관 경영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은행 자체 조달과 운용 미스매치가 있었다는 점이다. FRC는 예금을 모으고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 대한 대출 등으로 이자를 받아왔다. 앞서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 등과 마찬가지로 FRC도 IT 스타트업 기업 투융자 등을 했다. 또 FRC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인터레스트 온리"라고 불리는 특수한 주택담보대출 비즈니스를 주력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에서는 상환 개시와 동시에 금리 부분과 원금 부분 지급이 발생한다. 그런데 인터레스트 온리형 계약에서는 대출자는 10년 등 일정 기간 금리만 지급한다. 10년 뒤부터 원금 상환도 시작된다. 원금 회수가 미뤄진다는 점에서 리스크는 높다. FRC는 상업용 부동산 등에의 투융자 비즈니스에도 주력했다. FRC는 저금리 환경은 계속되고 자산가치 상승도 지속될 것이라고 지나치게 낙관했다고 할 수 있다. FRC는 적극적인 리스크 테이크를 계속해, 부동산이나 IT 관련 기업에의 투융자를 쌓아 올렸다.그 결과 FRC의 대출채권 가액은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FRC의 대차대조표를 확인하면 자산총액(2329억달러, 1달러=135엔으로 약 31조엔) 중 융자채권은 1725억달러를 차지했다. 그러나 좋은 조건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는 없다. 2022년 3월에 FRB는 급속히 금융을 긴축하기 시작했다.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투융자를 해준 자산의 가치는 하락했다. 게다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했다. 예금을 인출할 수 없게 된다는 군집심리는 SNS를 통해 급증했다. 1~3월기, FRC의 예금은 약 4할 감소했다. 예금 유출,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 등에 대한 대출채권 가치 하락 등이 겹친 결과 FRC의 자금사정은 막다른 골목으로 빠져들었다. ◎ 중견은행 파산 및 상업용 부동산 펀드
향후 미국의 중견은행 분야에서는 "파탄예비은행" 찾기가 활발해질지도 모른다. 연준과 FDIC는 금융기관을 감독할 인력 부족으로 대응이 늦었다고 보고했다. 결과적으로 FRC 등의 과도한 리스크 테이크는 방치됐다. 앞으로 미 금융당국은 규제를 강화해 금융시스템을 건전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매각해 현금 보유를 늘리려는 은행은 늘어날 것이다. 문제는 금리 상승과 미국 경제의 추가 둔화 및 후퇴 리스크 상승 등을 배경으로 유동성이 낮은 자산 매각이 추가적으로 어려워질 우려다. 금융정책 긴축과 경기후퇴 우려로 자산 매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말부터 4월 말 사이 2022년 말 기준 전미 20위 키코프, 37위 코메리카 주가는 모두 38%가량 하락했다. 또 미국 은행뿐만 아니라 유럽과 캐나다 은행들도 자산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국 중견은행의 자금사정 우려가 추가적으로 높아져 그것이 유럽 등 금융섹터로 비화할 위험은 경시할 수 없다. 미국 중견행의 자산 매각 증가로 상업용 부동산 시황에도 더 강한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투자펀드 업계로부터의 자금 유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연쇄반응처럼 은행 대출채권 부실과 부실채권 증가 우려는 높아지고 중견은행의 경영체력 저하 우려도 커진다. 연준이나 ECB가 인플레이션 진정화를 위해 통화긴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마카베 아키오(타마대학 특별초빙교수)
https://news.yahoo.co.jp/articles/8b22d7a097b7eec506162ccf9e30919ff2b6d074?page=1
怖すぎる…アメリカの「金融破たん連鎖」が、ついにカナダや欧州にも「飛び火」しそうなワ
5月1日、資産規模で全米第14位(2022年末)の銀行であった、ファースト・リパブリック銀行(FRC)が経営破綻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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怖すぎる…アメリカの「金融破たん連鎖」が、ついにカナダや欧州にも「飛び火」しそうなワケ 5/11(木) 7:02配信 2 コメント2件 現代ビジネス 「過去2番目の規模」の破綻 〔PHOTO〕iStock 5月1日、資産規模で全米第14位(2022年末)の銀行であった、ファースト・リパブリック銀行(FRC)が経営破綻した。 【写真】125万人が忘れている「申請しないともらえない年金」をご存知ですか FRCの預金のすべてと殆どの資産はJPモルガンが引き継ぐ。 破たんした銀行の規模としては、2008年のワシントン・ミューチュアル(JPモルガンに買収された)に次いで過去2番目だ。 3月にシリコンバレー銀行とシグネチャー銀行が破たんしたとき、米国の財務省や連邦預金保険公社(FDIC)は預金の全額保護を表明した。 それでも、FRCは預金の流出を止められなかった。 特に、SNSによって、人々の不安心理が急速に伝播したことは見逃せない。 FRCなどから預金を引き出し、利回りの高いMMFなどにうつす人も増えた。 今後、経営不安の懸念が高まる、米国の中堅銀行は増えることが懸念される。 今年2月末から4月末の間、米銀株で構成されるKBWナスダック銀行株指数は約26%下落した。 投資家が銀行株から逃避していることが浮き彫りになる。 特に、経営が行き詰まりそうな銀行からは、投資家のみならず預金者も逃げ出すことも考えられる。 高リスクのローンビジネスを強化したFRC FRCの破たんは、ある意味では古典的な金融機関の経営の失敗といえる。 重要なポイントは、銀行自身の調達と運用のミスマッチがあったことだ。 FRCは預金を集め、流動性の低い資産への貸し出しなどで利ザヤを獲得してきた。 先に破たんしたシリコンバレー銀行などと同様、FRCもITスタートアップの企業への投融資などを行った。 また、FRCは富裕層向けに“インタレスト・オンリー”と呼ばれる特殊な住宅ローンビジネスを注力した。 通常の住宅ローンでは、返済開始と同時に金利部分と元本部分の支払いが発生する。 ところが、インタレスト・オンリー型の契約では、借り手は10年などの一定期間は金利の支払いのみを行う。 10年後から元本の返済も始まる。 元本の回収が先延ばしになるという点でリスクは高い。 FRCは商業用不動産などへの投融資ビジネスにも注力した。 FRCは、低金利環境は続き資産価値の上昇も継続すると過度に楽観したといえる。 FRCは積極的なリスクテイクを続け、不動産やIT関連企業への投融資を積み増した。その結果、FRCの融資債権の価額は増加した。 3月末時点のFRCのバランスシートを確認すると、資産総額(2329億ドル、1ドル=135円で約31兆円)のうち融資債権は1725億ドルを占めた。 しかし、良好な条件がいつまでも続くとは限らない。 2022年3月にFRBは急速に金融を引き締め始めた。 急激な金利上昇によって投融資を行った資産の価値は下落した。 さらに、3月にシリコンバレー銀行とシグネチャー銀行が破たんした。 預金が引き出せなくなるという群集心理はSNSを介して急増した。 1~3月期、FRCの預金は約4割減少した。 預金の流出、流動性の低い不動産などへの融資債権の価値下落などが重なった結果、FRCの資金繰りは行き詰まり破たんした。 中堅銀行の破たんと商業用不動産ファンド 今後、米国の中堅銀行の分野では、“破たん予備行”探しが活発化するかもしれない。 FRBとFDICは金融機関の監督を行う人材の不足によって対応が遅れたと報告している。 結果的に、FRCなどの過度なリスクテイクは野放しにされた。 今後、米金融当局は規制を強化し、金融システムの健全化を図るとみられる。 それに伴い、流動性の低い資産を売却してキャッシュ保有を増やそうとする銀行は増えるだろう。 問題は、金利上昇や米国経済のさらなる減速、および後退リスクの上昇などを背景に、流動性の低い資産の売却が追加的に難しくなる懸念だ。 金融政策の引き締めや景気後退の懸念で、資産売却は難航することが予想される。 2月末から4月末の間、2022年末時点で全米20位のキーコープ、同37位のコメリカの株価はともに38%程度下落した。 また、米国の銀行だけではなく、欧州やカナダの銀行も資産価格の下落の影響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 今すぐではないにせよ、米国の中堅銀行の資金繰りの懸念が追加的に高まり、それが欧州などの金融セクターに飛び火するリスクは軽視できない。 米中堅行の資産売却増加によって、商業用不動産市況にもより強い下押し圧力がかかるだろう。 それに伴い、規制が相対的に緩い投資ファンド業界からの資金流出も増加しそうだ。 そうなると、連鎖反応のように、銀行の融資債権の焦げ付きや不良債権の増加懸念は高まり中堅銀行の経営体力の低下懸念も高まる。 FRBやECBがインフレ鎮静化のために金融引き締めを継続する可能性が高い。 世界経済の先行き不透明感は一段と高まっていると考えるべきだ。 真壁 昭夫(多摩大学特別招聘教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