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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 좋은 그림 스크랩 벼락치기로 도쿄 1박2일 #5 - 센소지 앞 나카미세 거리
하재풍 추천 0 조회 35 14.04.06 18: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조몬(寶藏門,보장문)과 을 바라보고 있다가

뒤로 딱 돌아서면...

이런 거리를 바라보게 된다.

 

바로 호조몬(寶藏門,보장문)과

가미나리몬(雷門)사이에 있는

250m신사 진입로

나카미세 거리(나카미세도리, 仲見世通り).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는

신사나 절의 경내에 있는 상점가를 말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전통식품과

전통 민예품들로 가득찬 100여개에 이르는 상점이

쭉 늘어서 있어 외국인들의 명소인
도쿄의 인사동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지도에서 보면

위의 네모난 박스가 호조몬(寶藏門,보장문)

아래 박스가 가미나리몬(雷門)

그 사이 길게 줄을 그어놓은 것이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이다.

오른쪽 벽에는 여러가지 그림들이 걸려 있네요...

아사쿠사는 도쿄 안에서 에도시대(1603~1868)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에도시대에 센소지(관음사)의

몬센마치(유명한 신사나 절의 문전에 발달한 거리)로서

번성하였던 거리죠.

기모노를 입은 인형들.

 

멀리 도쿄 스카이 트리 전파탑도 보이네요.

엥~? 저건 뭔 시츄에이션~?

첫번째 골목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예쁜 관광버스가 지나가네요.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의 상점 안내지도네요.

 

아래에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의 홈페이지가

있지만 별 도움은 안되네요.

http://www.asakusa-nakamise.jp/

 

 

 

애네들은 왜 저런데 나와서 앉아 있지?

호조몬(寶藏門,보장문)을 바라보고

저쪽 길은 걸어가지 않고

나중에 인력거 타고 돌아서 저리로 나왔죠.

30분쯤 지나서 다시 돌아와보니

이제 가게문이 열리고

사람들도 북적거리네요.

 

■ 영업시간 ■

♣ 여름 : 09:00~20:00

♣ 기타 : 09:00~18:30

♣ 연중무휴입니다.

 

 닌교야키(人形?, にんぎょうやき)

여기는 1개 100엔, 10개 500엔이네요.

기무라이 닌교야키 본점

(人形?, にんぎょうやき)

 닌교야키(人形?, にんぎょうやき)

비둘기 모양의 빵을 구워 파는데

10개들이 800엔, 12개들이 1200엔.

팥소가 들어가지 않은 빵도 있음.(값은 같음)

 닌교야키(人形?, にんぎょうやき)

빵을 만드는 아저씨들의 모습에서

장인 포즈가 물씬 나네요.

 

 

 

 

후나와(舟和) 양갱
양갱이라 하면 팥이 들어가야하는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는 고구마로 만든 양갱이

대표적인 상품이에요.

 

1902년에 창업한 양갱의 원조.

손으로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아무런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직 설탕과 고구마로만 만든 것입니다.

후나와(舟和) 양갱
후나와 양갱은 그냥 구수한 고구마에

설탕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후나와(舟和) 양갱
고구마 양갱, 녹차 팥빙수, 앙코 구슬, 단팥떡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고구마 양갱은 1일의 유통기한이니

주의하세요.

후나와(舟和) 양갱
엄청 먹고 싶었는데...

 

스아마(すあま)도 있네요.

스아마(すあま)는 맵쌀가루에 설탕을 섞어서 쪄서

떡가래 모양으로 만들고 이것을 대발로 감아서

세로줄을 낸 일본 과자입니다.

 

옆 골목에는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걸어가시는 아주머니들을

만나볼 수 있네요.

무슨 일을 하시는건지~?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아사쿠사 나카미세 안에 있는

작은 수수떡을 콩가루에 묻혀서 파는

수수경단 가게 입니다.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일본의 속담 중에,

'꽃보다 당고(花よりだんご)' 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맛은 그냥 콩가루 묻힌 떡이어서

우리나라 인절미랑 비슷하지만

인절미보다 더 달고 떡이 더 질다고 하네요.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여름철에는 냉녹차(冷し抹茶),

겨울철에는 감주(甘酒, 100엔)가 있는데,

감주가 맛이 좋다네요.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여러분들은 이런것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마세요.

한 꼬치만 사서 맛이라도... 

 키비당고(きびだんご) 아즈마(あづま)

조그만 손지갑 같은데...

이렇게 펼치니 장바구니(?)가 되네요...

 

장인들이 직접 만드는 부채들로서

무용 연습용 부채는 1680엔부터 있다네요.

쵸친(提?,ちょうちん)
자루가 달려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된 제등 또는 초롱불 


 언론계 은어로는 회사의 앞길을 밝힌다는 취지로

‘쪼찡’ 기사(ちょうちん)라고 하면

돈받고 쓰는 아부성 기사라고 부른다네요.

기모노 인형이 900엔이면 괜챦네요.

가미나리몬(雷門) 앞입니다.

나카미세 거리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가미나리몬(雷門)제등

직경이 3.3m, 높이 3.9m, 중량이 700kg로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잇습니다~

 

가미나리몬은 ‘벼락의 문’ 이라는 뜻으로

센소지로 들어오는 귀신과 액운을

막는 역할을 한다네요.

아사쿠사역(?草?)

인력거 아저씨들이 전통 복장으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가미나리몬(雷門)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네요.

 

가미나리몬(雷門) 바로 옆에 있는 파출소

이 청년과 인력거 설명을 다 듣고는

바로 옆의 이 아저씨 전통 복장이 더 멋져서

냉큼 이쪽으로 결정

1구간만 둘이서 타는데 3000엔이라서

이걸로 결정.

오래 타봐야 별거 있나요~?

인력거 아저씨의 푸근한 인상처럼 친절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포즈 한번...

가미나리몬(雷門) 앞이라고 해서

가미나리몬 거리(雷門通り)라고 부릅니다.

인력거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네요.

 

아저씨가 친절하게 뭐라 뭐라

설명해주시는데,

ㅋㅋㅋ~  pass~

나카미세 거리를 중심으로 크게 한바퀴 돌게 됩니다.

15분 정도~?

wow~!!!!  신랑 신부가 결혼식 이벤트로

인력거를 타고 가는군요...

좋아 죽는군요...

ㅋㅋ~ 한창 좋을 때다...

바로 앞 인력거를 타고 가는 아가씨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

도쿄 스카이 트리 전파탑

한바퀴 돌고 빨리 저리로 가봐야겠네요...

골목을 지나면서 아저씨가 친절하게 뭐라고

계속 설명 해주시네요.

아사쿠사 돈키호테 입니다.

이미 신주쿠에서 봤던 터라 pass~

 

 

친절하게도 담요를 무릎에 덮어주니

따뜻하네요...

개인적으로 관광객들의 배낭을

인력거 밑 바퀴사이에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특허 낼까~?

 

 

 

 

 

독특한 건물인데

구글지도로 찾아보니

센소지 문화관광센터(?草文化?光センタ?)이네요.

이렇게 즐거운 나카미세 거리 탐방을 마치고 보니

아침 9시40분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공식적인 마지막 탐방인

도쿄 스카이트리를 구경할려구요.

 

비행기가 오후 1시 20분 출발이어서

도쿄 스카이트리 바로 밑에까지는 못가더라도

최대한 가까이 가 보려구요...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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