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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동개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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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어강, 행사】 (2024-3월) 병의 원인과 전중경수-(2)본초의 대의(大義)
손득춘 추천 2 조회 107 24.03.08 02:0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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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06:34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8 20:30

    묘신니부인답서(妙心尼夫人答書)

    삭힌 감 두 바구니, 가지 한 상자(箱子) 잘 받았소이다. 입도전(入道殿)의 병환(病患)의 일·당토(唐土)에 황제(黃帝)·편작(偏鵲)이라고 하는 의사(醫師)가 있었으며,천축(天竺)에 지수(持水)·기바(耆婆)라고 하는 의사(醫師)가 있었는데, 이들은 이 세상(世上)의 보배이고 말대(末代)의 의사(醫師)의 스승이로다. 부처라고 하는 사람은 이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훌륭한 의사(醫師)이며, 이 부처는 불사(不死)의 약(藥)을 설하시었는데·지금의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가 이것이니라. 더구나 오자(五字)를 염부제인병지양약(閻浮提人病之良藥)이라고 설하셨나이다.

  • 작성자 24.03.08 20:31

    입도전(入道殿)은 염부제내(閻浮提內)의 일본국(日本國)의 사람이니라. 게다가 몸에 병(病)이 드셨는데, 병지양약(病之良藥)의 경문(經文)이 현연(顯然)하니라. 그위에 연화경(蓮華經)은 제일(第一)의 약(藥)이로다. 파유리왕(波瑠璃王)이라고 하는 악왕(惡王)은 부처와 친근(親近)한 여인(女人) 오백여명(五百餘名)을 죽였는데 부처는 아난(阿難)을 영산(靈山)으로 보내서 청연화(靑蓮華)를 가져오게 하여 몸에 닿게 하셨더니 소생(蘇生)하여 칠일(七日) 지나서 도리천(忉利天)에 태어났었다. 연화(蓮華)라고 하는 꽃은 이렇게 대단한 공덕(功德)이 있는 꽃이므로 부처는 묘법(妙法)에 비유하셨느니라. 또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병(病)에만 의(依)하지 않느니라·당시(當時)의 이키(壹岐)·쓰시마(對馬)의 사람들은 병(病)은 없었지만·모두 모두가 몽고인(蒙古人)에게 일시(一時)에 타살(打殺)당하였다. 병(病)이 있으면 죽는다고 하는 일은 부정(不定)이니라.

  • 작성자 24.03.08 20:32

    또 이 병(病)은 부처의 계책(計策)이신가. 그 까닭은 정명경(淨名經)·열반경(涅槃經)에는 병(病)이 있는 사람은 부처가 된다는 뜻이 설(說)해져 있소이다. 병(病)에 의해서 도심(道心)은 일어납니다. 또한 일체(一切)의 병(病) 중(中)에는 오역죄(五逆罪)와 일천제(一闡提)와 방법(謗法)이야말로 중병(重病)이라고 부처는 상심(傷心)하시고 있는데, 지금의 일본국(日本國)의 사람은 한사람도 남김없이 극대중병(極大重病)이 있으니 소위(所謂) 대방법(大謗法)의 중병(重病)이며, 지금의 선종(禪宗)·염불종(念佛宗)·율종(律宗)·진언사(眞言師)이니라. 이들은 너무나 병(病)이 무겁기 때문에 자기자신(自己自身)도 느끼지 못하고 남도 모르는 병(病)이니라. 이 병(病)이 심(甚)해진 고(故)로 사해(四海)의 병사(兵士)가 지금 덮친다면 왕신만민(王臣萬民)이 모두 가라앉으리니 이것을 살아서 눈앞에 보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애처로운 일이니라.

  • 작성자 24.03.08 20:33

    입도전(入道殿)은 금생(今生)에는 깊이 법화경(法華經)을 신용(信用)했다고는 보이지 않지만 과거(過去)의 숙습(宿習)으로 인(因)한 최촉(催促)에 의해 이 장병(長病)에 걸리어, 날마다 밤마다 도심(道心)에 틈이 없도다. 금생(今生)에 만들어 놓으신 소죄(小罪)는 이미 소멸(消滅)되었으리라. 방법(謗法)의 대악(大惡)은 또한 법화경(法華經)에 귀의(歸依)했으므로 소멸(消滅)될 것이로다. 곧 영산(靈山)에 가신다면 해가 떠서 시방(十方)을 보듯이 기쁘고 빨리 죽기를 잘했다라고 기뻐하게 되시리라. 중유(中有)의 길에서 어떠한 일이 생긴다면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라고 밝히시라. 아주 작은 일본국(日本國)이지만 사가미전(相模殿)의 부하(部下)라고 말하면 까닭없이 두려워하는 일이 있소이다. 니치렌(日蓮)은 일본(日本) 제일(第一)의 부당(不當)한 법사(法師)이지만 다만 법화경(法華經)을 신봉(信奉)하는 일은 일염부제(一閻浮提) 제일(第一)의 성인(聖人)이니 그 이름은 시방(十方)의 정토(淨土)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틀림없이 천지(天地)도 알고 있으리라·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라고 밝히신다면·어떠한 악귀(惡鬼)라도 설마 모른다고는 말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지

  • 작성자 24.03.08 20:34

    원숭이는 나무를 의지하고 물고기는 물을 의지하며 여인(女人)은 지아비를 의지한다. 사별(死別)이 아쉬어서 삭발(削髮)하고 소매를 먹으로 물들였다. 어찌하여 시방(十方)의 부처도 애처로이 여기시지 않으랴, 법화경(法華經)도 버리시겠느뇨 라고 믿으시고 또 믿으실지어다.

  • 24.03.09 07:03

    감사합니다 ~

  • 24.03.09 10:17

    감사합니다

  • 24.03.09 11: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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