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산 임도에서 용포동 마지막 구간의 옹벽공사 현장을 탐방하는 樂山, 海山, 野草의 모습....12:17:21
안개가 자욱한 "강문화전시관" 앞에 주차 후 비룡교의 포크레인을 트럭에 싣는 장면을 구경한다...09:04:58
소형 포크레인이 비룡교를 건너고, 강 건너 골짜기는 짙은 안개로 신비한 모습을 선물한다...09:07:32
포크레인이 바가지를 지지대로 스스로 트럭에 오르는 모습을 구경한다....09:08:12
안개가 내려와 산을 숨겨서 신비한 경치를 보이고, 강바닥의 모래톱은 점점 크가고 있다....09:11:26
비룡교 건너편에 산소 이전하는 作業 人夫들이 (3명)보이고, 안개로 가까운 주변은 더욱 선명하다...09:12:44
화장실 옆 배수로 공사를 위한 바닥 콘크리트 굳히기를 하고 있다.....09:22:53
어름나무(일명 으름나무) 줄기가 덩굴을 이루며 나무에 의지하여 세력을 키우고 있다....09:27:20
예쁜 구절초가 가을 산을 수 놓고 산객의 눈을 시원하게한다....09:39:11
* 구절초 꽃말 : 어머니의 사랑, 순수, 가을의 여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의미한다.
임도에서 용포대로 오르는 길을 따라 난간을 잡고 천천히 올라간다...10:04:22
용포대에서 바라본 안개 속에 갇힌 회룡포 마을의 전경....10:17:09
능선길에 진노란 그물버섯이 비온 뒤에 돋아나서 맨손으로 연신 뜯어서 갓부분만 채취를 한다...10:29:05
* 깨끗이 씻어서 삶아 냉장 보관후 국수에 넣으면 간~처럼색이 진하고 식감이 좋다.
버섯봉지를 들고 봉수대 오르는 긴 계단을 만난다...10:41:29
봉수대에 올라서 쉬면서 간식을 즐기며, 즐거운 담소로 행복감을 느낀다...10:43:59
아미타 부처님 석불에 간절한 소원을 기원하며, 산객들 마음에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11:09:29
용포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점점 커진 버섯 봉지를 들고 앞서서 내려간다...11:40:19
벼랑길은 좁고 거칠어 발아래 절벽이 아찔하다....11:47:31
평탄한 냇가 길은 잡초 덩굴을 모두 묻어버려 편안한 산행에 도움늘 준다...11:49:04
포크레인이 작업을 하여 넓어진 냇가 길은 훤하게 뚫려있다...11:52:23
회룡대에서 냇가로 내려오는 데크계단을 연장하려고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11:56:45
한 시간 정도 걸어서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을 갖는다...11:59:55
포커레인으로 지난 여름의 폭우로 훼손된 냇가 길을 모두 정비했다...12:03:52
용포동마을의 쉼터 공간을 통하여 전방의 새로 만든 임도의 은빛 난간이 보인다... 12:08:01
소원사를 올라서니 레미콘 차량이 작업을 마치고 예천(마산리) 방향으로 내려간다...12:14:28
새로 만든 은빛 난간이 멋지고, 절벽 아래 옹벽 구조물의 철근이 도열해 있다..12:14:47
절벽 아래 옹벽 거푸집에 방금 내려간 레미콘이 콘크리트를 가득 채워 놓았다...12:16:37
절벽의 표면을 콘크리트와 풀씨를 쏘아 굳혀서, 실같은 코스모스가 꽃을 피우고 파란 숲을 만든다...12:19:40
연 이틀 내린 비로 멱을 감은 토종 밤톨이 우수수 떨어져 바닥을 수 놓았다....12:30:21
절벽에서 내려 본 회룡포의 전경이 자연의 순리에 맞추어 조용히하고 아늑하다...12:40:34
밤톨을 비닐 봉지에 넣어 손에 들고, 베낭에 넣고, 주머니에 넣어 막대로 걸어서 함께 운반한다...13:19:46
작업 인부 4명이 화장실 배수로 옹벽 거푸집 공사를 위하여 부지런히 준비한다...13:20:04
점심 때가 지나서 촐촐하여 중간에 난간에 기대어 휴식을 갖는다...13:27:11
비룡교에서 野草가 막대를 빼고 밤톨 주머니를 혼자서 들고 빠르게 걸어간다...13:30:01
韻致있는 江邊 山勢가 가을의 풍경 속으로 변해가고, 모래톱은 점점 커져간다...13:30:52
삼강교 쪽은 강물이 얕아져서 모래톱이 보이며, 강물에 범등이 비취고, 강둑은 갈대가 수를 놓는다... 13:32:31
단풍잎이 아름다운 주차장에 도착하여, 젖은 풀에 손을 닥고 갈증을 해결한 뒤 귀가길에 오른다...13:34:53
* 중식은 추어탕으로...
첫댓글 벌써 秋色으로 變貌하는 三江은 洛東江과 文殊支脈과 乃城川이 調和를 이루어 이 季節이면 자주 訪問해도 느낌이 좋다.水邊公園 一帶는 工事 하느라고 가시박을 除去했지만 보기만 해도 막힌게 뚫린 듯 시원하다.簡易化粧室은 位置 選定부터 틀렸는데 벌써 몇차례나 補修工事를 하는지 속보이는 行政이 답답하기만 하다.漸次 日出이 늦어지고 換節期 탓에 四方은 五里霧中이니 林道를 따라 천천히 걷는 길은 對話가 곁들이니 즐거운 山行길이다.龍浦臺에서니 가까운 乃城川과 回龍浦는 目擊되나 羅浮山,鶴駕山은 輪廓도 잡히지 않는다.솔향 그윽한 文殊支脈은 左右의 大川을 거느리니 風光이 秀麗한데 길 섶에는 그물버섯이 도열하듯 늘어셨다.우리 눈엔 한낯 平凡한 버섯인데 野草님은 貴한 食用材料라고 採取에 바쁘다.이틀전에 알맞게 내린 비 德分이라고 한다.回龍臺에서 探訪人과 첫 交友하고 阿彌陀大佛에 參拜했으나 반갑게 맞이하던 解說士는 移席하여 修人事도 못하고 縱走길로 들어서니 墓地에 나프탈린을 꽂아놓은 모습도 보았다.乃城川 둘레길로 들어서니 지난 水害의 痕迹을 補修하고 雜草除去하니 시원해서 좋다.林道 끝 栗樹는 晩生種이라 이제야 落果하여 飽滿感이 넘치도록 收穫하느라고 14:00에야 옛고을에 到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