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주제 인천대공원 매미학교9시~2시 향교 마당에서 3시간 동안 전통놀이와 흙놀이 향교달빛음악회 7시 30분~9시 30분
활동내용 폭염이라 다들 야외활동을 자제하고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인천대공원에 수목원 탐방에 나섰어요 .어른들의 걱정과는달리 모두 너무 즐겁게 놀고 도시락도먹고 만들기도 하고왔네요. 향교로이동하여 이더위에 체험마당에서 체험도하고 그늘 평상에 앉아 게임도하고 오늘은 특별히 아무 제지없이 흙놀이도 맘껏해보고 아이들표정이 너무 즐거워보이더라구요. 더위가 무색할정도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 기다린보람이 있었는지 향교 달빛음악회도 너무 좋았어요. 최고의 무대는 아니었지만 진행자의 위트와 고즈넉한 향교의 마당에서 듣는 연주와 음악은 다시한번 오늘의 피로감을 모조리 날려 주었답니다. 매달 첫주 금요일 저녁에하는 행사이니 꼭 가보세요. 아이스 커피와 아이스티 써비스까지 정말좋았어요 감수성풍부한 여자친구들은 뮤지컬 배우의 무대에 푹빠져 행복해하는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활동후 느낌 다섯시간이나 아이들을 기다리며 대공원에서 규하와 시간을 보내고 향교로 이동하여 혼자 아이들 돌보느라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도않은 오늘의 안전 지킴이 규리맘에게 너무 고마웠고 바쁜아침 김밥 단체 주문도 알아서 척척해주고 직장 끝내고 간식까지챙겨 달려온 민주맘도 때마침 휴무라 보물찾기 팀의 이동수단이 되어준 예찬아버님 퇴근후 바로 달려와준 예준아버님 그리고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인지 서로 양보하는 모습도보이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른들을 감동시킨 우리 아이들이 있어 더위를 기쁜맘으로 즐길수있었어요. 자연과 놀아서인지 오늘 누구하나 속썩이지않고 잘놀고 잘먹고 정말 흐뭇한 하루였답니다.
첫댓글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날만 같았음...
아이들이 서로들 익숙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아침8시부터 저녁 9시까지. 긴 시간 활동했는데도.맘이 편해서 그닥 힘든줄 모랐던 하루였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