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업이 끝난후 휴가나온 친구와 만났다.
저녁7시쯤 혜화에서 모여서(3인) 밥먹고, 친구 시계사고, 노래방가고
시간을 때웠다.
그 이유는 밤(또는 새벽)1시 50분에 친구가 예매해놓은 <반지의 제왕2>를 보기 위해서였다.
아... 꼭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아니고 놀았다는거지
암튼...
12시가 되기 몇분전 동대문운동장으로와서 두타앞
조영구가 나와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와~~~ 새해다~~~
근데 조영구가 카운트다운을 할때 이미 새해였다.
아카펠라 그룹이 노래몇곡도 부르고 근데 부르는게 꼭 그게 그거? ~
그후에는 영화를 기다리러 갔다.
근처의 MMC 였는데
시간이 남아서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영화를 볼 시간
저번에 메가박스에서 봤던거
영화관에서 두번씩이나 보는 나의 첫번째 영화가 되었다.
가끔 영화를 몇번씩본다는 얘기가 나오면 뭐하러 똑같은 걸 보러가나
했는데... 나로서는 조금 경우가 다르지만 어쨋든 그렇군!
두번째 봐서 좋은 점은 약간의 졸음도 상관없다는 거다.
사실 저번에 무지 피곤하게 봐서 말짱한 상태로 보고싶었는데
역시 무지 피곤하게 봤다. 그래서 중간에 한 5분정도? 잔것같다.
다시 보니 인물이 헷갈리지도 않고 전개도 빠르게 느껴지고 재밌군~
아, 그리고 새해가되면서 문자를 막~~~ 보냈는데 돌아온건 하나
ㅠ.ㅠ 별거 아니지만 아... 안타까워...
2003년형 난 새롭게 태어날까?
카페 게시글
소년의 하루
일기
2003 새해가 밝다. - 밖에서 1년을 넘기다.
허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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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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