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이주 과연 필리핀은 어떨까 ?
사실저는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혹독한 가난을 겪었고, 혹독한 경쟁속에서 31년 공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은퇴도 얼마남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 입니다. 은퇴후에는 이주를 할까?
어떻게 하면 노후를 멋지게 살아볼까? 생각하며 요즘은 시간을 내어 궁리를 해봅니다.
한국에서 이발기술을 배워서 해외로 은퇴 이주후 이발 봉사를 해볼까 ? 별의별 생각을 다해 봅니다.
은퇴를 하면 연금이 매월 200여 만원은 나오는것 같습니다. 과연 이돈으로 해외에서 한달을 살아야하는데 아마 쉽지만은 않을것이란 생각 입니다.
평생을 공직 생활만 해온터라 우물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몇번 여행을 다녀온것이 전부이며 , 과연 치안이 안전한 곳에서 아름다운 은퇴 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 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살이 2014년도에만 벌써 10명이 넘는다는 뉴스를 접하고 , 솔직히 필리핀은 좀 꺼려 합니다. 목숨까지 걸고 은퇴이주는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패한 필리핀 경찰 , 부패한 필리핀 이민국 공무원들이 한국 교민들을 괴롭힌다는 내용 글도 많이 보았 습니다. 필리핀 경찰이 심지어는 셋업을 해서 한국인을 범죄로 몰아간다는 방송을 들은적이 있기에 , 그 방송을 들은후로 필리핀에 대한 이미지는 저에게는 제로 점수 입니다. 사실 그후로는 필리핀 여행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피살 당하는곳이 필리핀 입니다. 사실 좀 섬뜻 합니다.
죄없는 한국인이 1년에 10명이상 피살을 당한다고 하니 일단 필리핀은 은퇴이주를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치안이 너무 나쁘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치안이 안전한 하고 , 일반 국민이 총기를 소지하지 않은 국가이며, 물가가 저렴한 국가는 어디인가 ? 동남아 국가중에서는 태국, 말레이지아. 라오스, 네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럽은 물가가 높아서 사실 은퇴 연금으로 살기가 쉽지 않다는생각입니다. 유럽는 매월 3,000불이상 있어야만 기본 생할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치안이 안전하고 물가가 저렴한 국가를 선택하라면 태국 , 라오스, 네팔 3개 국가가 그나마 동남아 국가에서는 치안이 안전하고 물가가 저렴한 국가에 해당 한다는 생각 입니다.
첫댓글 국가를 선택함에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나의 경우는 기후를 우선조건으로 했다.
이글을 읽고 라오스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게 되지요. 또한 이곳 필리핀에서 죄없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물론 그 중에는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 때문에 그런 사고를 당한 것이지요. 이곳 필리핀에서 수십년 동안 살면서, 지금이야 가로등도 많이 늘었고 경찰병력도 많이 늘었습니다만, 가로등조차 없었고, 현지인들조차 꺼려하는 밤길 장거리 여행을 여행을 수천번을 다녔어도 위험을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이날 이때까지 대문을 잠가보지 않고 살아도 좀도둑 한번도 맞은 일이 없으며 현지인 친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답니다.
어디를 가든지 현지 문화를 알고 현지인들을 존중하며 자신이 지킬 것을 지키면 오히려 대우를 받으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것이겠지요
라오스가 한때 행복지수 1위 라오스 좋치요 태국도 좋치요
필리핀체서 노선을 바꾸려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네팔을 생각중인데... 언제 함 가볼려고요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