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레인져스, 브랜든 맥카시 영입

[칸원]

레인져스: 존 댕크스 + 닉 매셋 + 제이콥 래스너 ↔ 화이트삭스: 브랜던 맥카시 + 데이빗 페이서노

Sources told the Dallas Morning News that the Rangers have acquired Brandon McCarthy from the White Sox for John Danks and Nick Masset.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뉴스의 관계자들 보도에 따르면, 레인져스가 화이트삭스로부터 브랜든 맥카시를 영입했다고 한다. 존 댕크스와 닉 매셋을 내주고.

와우. 여기에 더 낮은 레벨의 유망주들이 서로 교환될 것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존 갈랜드 트레이드 루머 때 존 댕크스와 닉 매셋을 원한 바 있다. 이것은 레인져스에게 훨씬 더 나은 트레이드다. 맥카시는 존 갈랜드보다 더 나은 투수가 되는데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FA 자격을 얻기까지 5년이 남았다. 반면에 갈랜드는 2년간 22000만을 받으며 그 다음 FA가 되버린다. 화이트삭스는 이 트레이드에서 잠재력 있는 투수들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번 겨울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켄 윌리엄스의 3번째 트레이드다.

Brandon McCarthy-R- Rangers

Rangers acquired RHP Brandon McCarthy and OF David Paisano from the White Sox for LHP John Danks, RHP Nick Masset and RHP Jacob Rasner.

레인져스는 우완 브랜던 맥카시와 외야수 데이빗 페이서노를 화이트삭스로부터 얻었다.

맥카시가 구세주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장기적인 3선발이며 여전히 FA가 되기까지는 5년이 남았다. 이는 83년생 메이저리거를 탑 투수 유망주 하나만을 희생하고 얻은 존 대니얼스 단장의 성공적인 트레이드다. 맥카시는 케빈 밀우드와 비센테 파디야, 로빈슨 테헤다와 함께 내년 시즌 레인져스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다. 이 딜이 레인져스가 배리 지토를 추구하는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오오츠카 아키노리를 선발투수와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줄어 들었다. 물론 이는 지토를 놓칠 경우엔 얘기가 달라지지만.

White Sox acquired LHP John Danks, RHP Nick Masset and RHP Jacob Rasner from the Rangers for RHP Brandon McCarthy and OF David Paisano.

화이트삭스는 좌완 존 댕크스와 우완 닉 매셋 그리고 우완 제이콥 래스너를 얻었다.

이것은 2005 월드시리즈 챔프의 또 다른 퇴보이다. 적어도 단기적인 관점에서. 그동안 맥카시의 성장 가능성은 과대평가 되어 왔지만, 댕크스도 그와 비슷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장래적으론 맥카시가 더 나은 유망주이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다룰 수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그가 더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하리라고 본다. 댕크스는 85년생이며 올시즌 더블 A와 트리플 A를 거치면서 9승 9패 4.24 방어율, 140이닝 141안타 56볼넷/154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아마도 후반기엔 화이트삭스 로테이션에 진입할 준비가 될 것이다. 그러나 팀의 진정한 자산이 되는 시기는 2008년이나 2009년이 될 것이다. 맥카시가 가버렸기 때문에, 찰리 해거나 개빈 플로이드가 이 팀의 5선발 우선 후보이다.

출처: Rot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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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가 해체되는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댕크스인지라 갠적으론 아쉬움이 남습니다.

트레이드 자체만으로 본다면 레인져스가 잘한 거 같지만 말이죠.

JD 단장은 역시나 투수를 얻어오는 딜에는 주저함이 없군요. 언터쳐블일 줄 알았던 댕크스를 가치가 가장 높을 때 (BA 선정 레인져스 No.1 유망주) 팔아 버릴 줄도 알고.

칸원이었습니다.

[라몬 마르티네스]

그래도 후반기마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곧 빅리그 콜업 할 좌완을 보낸 것이 조금 그렇네요. 그리고 맥카시도 직접 보니까 뭐 그리 거시기해서. 저기 3선발급이라는 말이 딱 제 심정이랄까요.

[민이]

근데 맥카시나 댕스나 포텐셜이 비슷하다고 봤을때 메이저리그에 적응할수 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준 맥카시를 얻어온게 잘한거 같긴 하네요. 대니얼스 무브가 좋군요.

[노마 가르시아파라]

빅리그 경험이 있는 맥카시를 얻은 것은 좋아보이네요. 근데, 팀의 TOP 10 PROSPECTS 중의 둘을 보내건 조금 아쉬운 감이 드네요... 매셋이 보츠보다 높던데, 어떤 선수인지 궁금하군요.

[멜져리그]

맥카시를 잘은 모르나...여러 평가가 댕크스와 엇비슷하더군요...그런면에서 JD가 단호한 결정을 내린것 같네요...당장 메이져에서 쓸수 있으니...안타깝지만 댕크스를 줬으니 맥카시를 준거겠지요...댕크스가 직구구속만 좀더 올랐으면 대박날텐데... 마셋은 불펜 전향한후 직구구속이 97~8마일까지 상승하게된 넘인데 뭐 어짜피 텍스엔 젊은 불펜이 많으니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