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하는 것은 없이 말뿐인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묵묵히 온몸으로 실천하면서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룩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뛰셨던 영웅의 기일이 오늘이어서 오늘따라 더욱 안타깝고 더욱 서러운 생각이 더하는 것같다.
민경찬펀드를 비롯해 측근비리로 시끄러웠을때
이제부터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탄핵정국이 끝나고 나니까
이제부터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수도이전이 헌재에 의해서 위헌으로 되니까
이제부터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도대체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들은 점점 더 고통스러워 하는데 소위 자신들의 개혁만 외치면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전부 반개혁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맨날 무슨일만 생기면 이제부터는 민생경제를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하는일은 민생과는 상관없는 누구를 위한 개혁인지도 모를 이상한 개혁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지금 이땅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이다.
민생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 없이 맨날 말로만 민생을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어떤 국민들이 집권세력들의 말을 있는 그대로 믿으려 하겠는가?
오죽했으면 홍콩의 AWSJ의 사설조차도 집권여당의 4대 개혁입법안을 비판하면서 "평양이 할 일을 대신한다"는 말까지 하겠는가? 우리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눈에도 집권세력들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
이런데도 집권세력들은 이것이 개혁이고 이것이 처리되지 않으면 이나라의 미래가 없을 것처럼 이야기를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평양이 할 일을 대신한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아니 국민들의 70%가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는데 그걸 밀어 부치는 것이 개혁이라고! 내돈 내고 내마음에 드는 신문 내가 사서 보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건 개혁이 아니라 사이비라는 생각 뿐이다. 집권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법안이라는 것을 가만 들여다 보자. 차기 정권 잡기 위한 수단과 연결 시켜 보면 하나같이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저들의 행위가 정략적이 아니라고 할수 있겠는가?
그동안 민생경제 잘 챙겼다면 지금 또 민생경제를 챙긴다는 말이 나오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아무 능력도 없이, 아무 행동도 없이 오로지 말도 안되는 괘변을 일삼는 세치혀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하니 잘 될리가 있겠는가?
지금의 혼란과 어려움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훗날 역사에서 물리쳐야 할 교훈으로 영원히 남을 것같다.
첫댓글 정부는 여러말할것없다.무조건 경제에 올인해야 한다.여,야가 따로없다.경제에 올인하라~~~~~
뭘 알아야 올인을 하던지 말던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