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한민국을 여행하면서, 외국 같은 독특한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독톡한 국내 여행지들을 방문하면 기존 잘 알려진 여행지들을 방문했을 때보다 조금은 더 특별한 에너지를 받곤 한다. 오늘은 외국보다 더 멋진 여행지, 대한민국의 숨겨진 스팟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하자. 자연이 빚은 뾰족한 아름다움, 울릉도 송곳봉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울릉도의 송곳봉은 마치 하늘을 찌를 듯한 해발 430m의 뾰족한 암벽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거대한 바위는 마그마 통로인 화도가 굳어 형성된 것으로, 그 이름은 뾰족한 봉우리가 송곳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는 송곳봉 뒤편에 위치한 8개의 구멍이다. 송곳봉의 전설에 따르면 이 구멍들은 옥황상제가 착한 사람들을 하늘로 데려가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신비로운 전설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송곳봉은 울릉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꼽히고 있다. 전설 속으로 떠나는 자연, 용추협곡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주왕산의 용추 협곡은 그 이름처럼 '용이 승천한 웅덩이'와 같은 신비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약 1시간 남짓한 여정으로 주왕산을 트레킹하다 보면 끝에 용추계곡의 환상적인 풍경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곳은 주왕산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로, 마치 신선세계로 들어선 듯한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협곡에 발을 디디면, 대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방문객을 압도한다. 마치 세상과 천상을 가르는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이곳의 경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외감을 자아내기도 하는 용추 협곡구간이다. 주왕산 용추계곡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마법 같은 공간으로써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의 작은 언덕, '바람의 언덕'은 한때 '띠밭늘'이라 불리던 이곳이 2002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알려지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 바람의 언덕은 한때 많은 사람들이 뽑은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거제 8경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인근에 위치한 신선대와 거제해금강과 함께 거제도를 대표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