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http://passion.tistory.com/89)에서 그대로 가져온 글이라 반말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체인점 인가요??
검색해보니 비슷한듯한 냉면에 똑같은 이름인 냉면집들이 있네요~
간판에서 서동점 이런 문구는 못본거 같은데...
드디어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당감제일냉면을 갔다.
오전에 회원이와 동래 CGV에서 아슬아슬하게 10:10 조조로 '추격자'를 재미나게 보고!!
또 3:45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을 예매해놓고 -_-;;;;
서동으로 기본요금에 택시타고 날아와서 당감제일냉면을 갔다.
금연문구와 초간단 메뉴 -_-
냉면사리는 2천원이란 말인건가...
大자하나, 보통하나 물냉으로요~~
냉면보다 더 중독성있는 냉면집 육수!!
여기는 주전자를 두개를 준다.
한개는 따끈따끈하고 뽀오얀 마시는육수
그리고 한개는 살얼음이 떠있는 냉면육수
역시 육수는 맛있다! 개인적으로 짭쪼름한게 서면 사리원냉면보다 맛있었다.
계속 조금씩 따라 마셨다... 정말 이 중독성은... -0-;;;
그런데 회원이는 비린내가 약간났다고한다.
사실 난 약간의 비린내나 돼지냄새 같은건 즐길 수 있기때문에 -_-;;;;;
가끔은 약간 아주약간! 돼지냄새같은게 나는게 더 맛있게 느껴질때도 있던데.... 가!끔!씩! 가!끔!씩!
역시 난 싸구려 입맛이란 말인가!!!!!!!!
드디어 나온 냉면!!
앞에보이는게 큰거, 뒤에보이는게 작은거
육수는 주전자에서 부어먹기 때문에 들어있지 않고 저렇게 나옴
면이 엄청 가느다란게 쫄깃함!
이렇게 육수를 적당히 부어주고~~
이렇게 한번정도 잘라서 먹어줌 ㅋㅋㅋ
예전에 왔을때 저 빨간 가오리무침(?)이 맛있었던 기억이 났는데
역시 저 가오리무침은 맛있었음!!!
난 원래 식초랑 겨자를 좀 많이 넣어 먹는편인데 여기 냉면은 아무것도 안넣어도 괜찮아서
그냥 먹다가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조금 넣어먹었는데 평소 버릇이 나와서 너무 많이 넣어버린... -_-;;;
조금 후회를 했지만 물론 다 먹었음 ㅋㅋ
올해 먹어본 냉면은 학교식당 냉면이랑 -_-;;;;;;
얼마전에 먹어본 사리원냉면이 전부라서 그런지 맛있었음!!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하는 사리원냉면이 내 입맛에는 최악이였듯이
여기냉면도 나는 맛있었지만 회원이는 반응이 그냥 그랬음.
근데 그때는 정말 맛나게 먹었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그때만큼은 맛있지가 않았음.
왜그럴까... ㅋㅋ
먹고 동래롯데백화점에서 회원이 볼일보고~ 위에 올라가서 아이스크림과 차한잔하고~
다시 동래 CGV가서 '오퍼나지' 봤음!!
뒤에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한 듯한 여자애들 5~6명이 단체로 왔었는데
완전 무개념 -_-;;;;
계속 떠들고 대사따라하고...
오전에 '추격자'볼때도 편하게 옆사람과 대화하면서 보는 무개념이 있었는데...
후...................
'추격자'와 '오퍼나지' 둘중에서는 추격자 승!!!
'오퍼나지'도 재미있긴했는데 초반에 졸뻔해서 -_-;;;
위치는 서4파출소 건너편에서 에서 위쪽으로 100m정도 올라가면 있음.
첫댓글 물냉 시켰는데 비빔이 나온 줄 알았네요... *^.^* 맛나도 보이고요... 어릴적엔 비빔냉면을 즐겨 묵었는데, 요즘은 물냉면을 자주 묵지요... 물냉면은 왠만하면 묵을수 가 있는데, 비빔은 맛이 없으면 묵는게 고역이더라는... ㅠㅠ 여전히 물, 비빔으로 고민한다는... 묵고지비...
저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물!! ㅋㅋㅋ 비빔은 옆사람이 시키면 한젓가락~ ^ㅡ^
추운 겨울에 시원한 냉면 한 젓가락...크...시원하죠~^^
이 날 난로앞에서 냉면을 먹었죠 ㅋㅋㅋㅋ
장림에 당감제일냉면집이 없어졌던데 어디로 간지 아시는 분 업나요?...
체인점이 엄청 많나보네요~~
요샌 냉면의 정체성이 엄서지고 있능가 봅니더... 이 집은 그냥 무믄 함흥식이고, 물 부으믄 평양식이 되네예... 면은 질긴 함흥식으로 거의 통일되는 분위기고~ ^^
뭐 저는 입맛이 싸구려이기에~ 그냥 먹기좋으면 그만이라서 ㅋㅋㅋ 그래서 면은 무조건 함흥식이 좋습니다 ^^
이집 오래되고 꽤 유명한 집이죠..... 예전에 친구랑 몇 번 갔었는데 이집을 친구가 넘 좋아라 해서... 한번은 한자리에 앉아서 두그릇을 먹더군요.....안가본지 꽤 되었네요^^
설마 대자 두그릇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육수 많이 안먹으면 보통 두그릇은 먹을 수 있을듯!!
저는 예전에 짜장면 대짜 두그릇 먹은적 있는데 ,,,,,,,,,에휴 가야밀면에서도 두그릇 먹은적 있구여,,,,,ㅋㅋ 난 두그릇 인생인가 봅니다,,,,,,,,ㅋ
대... 대단 하십니다!!!! 특히 자장면 곱배기 두그릇은!!!!!!
저는 이 집도 좋지만 당감동 메디칼센터 옆쪽에 있는 흥남냉면 집도 밀면 맛나더군요 ^&^
밀면은 저희 학교 밑에도 싸고 맛있는곳 한군데가~ ㅋㅋ
아따,,,,,,,,,요즘 석이님 하고(같이 다닌다는 말은 아님) 맛있는곳 많이 댕기시나 봅니다,,,,,,,,ㅋㅋ 나도 동참 시켜 주세요
저 너우리좀 같이가주세요 ㅠ_ㅜ 망미라고 하니까 다들 들은척도 안해요 ㅜ_ㅜ
맛있겠다 -_-;;;
니가 먹은 소고기 보다 맛있겠나 -_-;;;